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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조작방송 SBS 긴급출동

세상에나 조회수 : 1,549
작성일 : 2010-08-12 16:37:35
또다시 피해자 속출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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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8일자로 방영됐던 짓밟힌 모정편에

sbs방송국 긴급출동 sos24제작팀에 의해 악덕 위탁모로 언급됐던

위탁모 이윤자씨에 대한 그 간의 경찰조사와 검찰에서의 최종결론통지문을

방송을 보신 수많은 시청자분들께 게시판을 통하여 알려 드립니다.

  

그간에 악덕(기초생활수급비 편취[횡령], 모자이간 등등)한 위탁모로 매도당한

이윤자씨의 지척에서 함께 근 14년간 같은 교회에서 믿음의 생활을 해 오던

저는 그 당시(3/8) 방송에 방영된 일로 노출된 위탁모와 그 가족이  

심한 스트레스와 엄청난 배신감으로 인하여 최근까지 마음 졸이며 수사결과를

기다리던 중 지난 7/29일자로 사건종결의 취지로 위탁모 이윤자씨께서

통지문을 받으신 것을 보았습니다.

올린 서식의 내용은 피의사건 처분결과 통지서입니다.

단, 통지문의 내용 중 담당검사의 존함과 사건번호의 표기는 개인의 신상정보에

누가 될까 하여 임의로 표기했음을 밝힙니다.

  

잠시 본 게시판에 제가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3/8일 방영 이후 저 나름대로 “저런 내용은 절대로 본질이 아니다”라고 판단

되어 진실규명차원의 소명서를 작성하여 sbs 시청자게시판에 올리려다가

내 개인의 의견일뿐으로 치부될까 하는 마음과

오히려 역효과가 나지 않을까 하여 교차되는 마음...

그리고 위탁모 이윤자씨께서 고소를 당할 것이니 사법기관에서 조사를 할 것

이고 결론은 필시 이윤자씨에게 긍정적인 판단이 나올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경찰의 조사와 검찰의 최종판결을 기다리며 그 후에나 게시판을 통하여

나름의 입장을 밝힐 마음의 준비를 하던 중이었습니다.

여러 달 간의 기다림 끝에 7월 30일 송달된 검찰의 최종판단 통지서를 보며 역시

이윤자씨의 ‘평소 생활의 정직함에 대한 판단과 내가 작성해 첨부한 내용의

소명서에서 밝힌 판단의 취지와 같구나’ 하는 마음에 지금 이렇게 밝히듯

그간 방송사에 의해 일방적으로 편집된 편파방송으로 인해 수많은 시청자분들

께서 오해를 하셨고 또한 바른 시각을 갖게 해드리고자 함과 아울러 위탁모께서

출석하시는 교회 내에서도 암묵적으로 위축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윤자씨에게

일말의 위로의 말씀을 대신하고픈 마음과 위탁모로 언급되신 이윤자씨와 같은

피해자가 없어야 할 것이고 선한 일을 하고자 하시는 분들의 의지가 꺾이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기에 굳이 본 게시판에 올리게 된 것입니다.

  

당시 여러 달 동안(2009.11~2010.02)에 걸친 취재내용이 해당 프로그램 방송에

몇 월, 몇 일에 방영된다는 소식을 듣고 취재 막바지 무렵(2010.02)에는

방송관계자들과 대화의 시간이 있었기에 정 방영을 하려면 과거 14년 전부터

아이(현석)의 부모와의 첫 만남의 상황에서부터 현재까지의 전체 내용을

가감 없이 적나라하게 방영을 하라고... 과거 14년 전부터 현석이 부모와 인연을

맺게 된 후 있었던 모든 상황에 대해 그 자리에 참석한 여러 관계자들(공무원,

방송 관계자 등)에게 설명을 했었습니다(본인도 당시 취재현장에 있었음).

해당 프로그램이 고발성의 프로그램임과 언제 방영될 것을 당시에 지역주민

센터로부터 처음 알게 됐던(이윤자씨의 가정은 경건한 신앙생활에 방해내지는

걸림돌이 될까 하여 TV를 보지 않으려고 이미 십여년 전부터 집에 TV를 없앤 상

태임) 이윤자씨는 개인의 양심적으로나 법률을 잣대로 한 법적인 문제에서도

거리낌이나 잘못한 부분이 없기에 방송을 하려면 있었던 사실 전체를 가감 없이

편집 없이 방영을 하라고 했을 때 방송제작진도 그러겠노라고 합의한 후

인터뷰에 응했던 것이고 과거 아이부모를 알게 된 정황부터 낱낱이 방송제작진

에게 설명(공무원들에게는 각종 증거물들을 제시하며 진작에 설명한 상태)을

했던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방송내용의 결론은 정말 선한 시민 한 사람,,,그것도

모자라 그 가족까지도 매장시키는 반면, 해당 방송사의 사업적인 의도로서의

시청률을 재고하기에는 충분한 내용이 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앞뒤전후 주요맥락은 다 자르고 50여분 만에 방송을 마쳐야하니 내용 전체를

방송할 수는 없었겠지요.

[이건 선의의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제작진은 자신들의 목적만 달성(시청률 제고)하면 되니 고발에 필요한 부분만 방송하느라 편집을 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 일(방영)이 있은 후에도 계속 해당 프로그램을 지켜보고 있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지나친 상업적인 의도의 프로그램인 것이 나타남과

동시에 방송 말미에 잠시 보여주듯 피해자라고 언급되는 분들의 당시 잠깐 동안

의 솔루션 내용이 소개되지만 그 후의 피해자로 언급된 당사자들의 처우나 현재

(방송 후 수개월이 지난)의 생활상황을 보면 방송국이라는 몸집(?)에 걸맞지

않게 솔루션 기관(병원, 위탁시설 등등)에 연결했다는 홍보적인 소개만 하고

그 후로는 나몰라라 하는 태도로 일관하기에 피해자로 언급된 분들의 마음은

다시 방송 이전으로 회귀하고파 하는 모습입니다.

여러분께서도 인지하시다시피 방송 후의 피해자에 대한 현재의 상황에 대하여

지금(적어도 3개월 후)은 이렇게 잘 살고 있다 라는 방송을 몇 번이나 보셨는지요.

  

제 생각으로는 방송국에서도 나름 방송된 프로그램의 피해자였던 분들께서

지금의 환경이 아주 좋아지신 분들에 대해서는 몇 편이나 될지는 모르겠으나

취재는 하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성공케이스를 방영하자니

소재가 너무 빈약(제대로 자립에 성공한 경우가 거의 없을 것이기에)하여 사후

솔루션이라는 내용으로 지속적인 방송을 할 수 없겠기에 아예 그 후위 솔루션의

결과를 내놓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 봅니다(시청자들께서도 지속적으로 그 후의

일들에 대하여 방송할 것을 요구하셨으나 방영되지 못하는 현실이 사실로써

제 글의 의미를 아시리라 봅니다).

  

이윤자씨께서는 다음의 몇 가지를 통하여 조사를 받았고 결과와 같은 통지를

받은 것입니다

  

첫째 : 14년 전 아이(현석)의 아빠/엄마를 처음 만나서 가족 개념의 관계를 맺게

된 상황과 아이(현석)의 출생과 위탁과정 및 생활에 대하여(18쪽의 분량).

  

둘째 : 모자의 2003년 처음 구청으로부터 지원을 받기 시작한 때부터 올해 방송

이 될 때까 지 각각(모/자)의 기초생활수급비와 각종 사회단체로부터의 지원금

및 현석이 어머 니 김수진씨의 수령급여의 관리상황(18쪽 분량, 증거[통장거래

내역, 각종 영수증 등]자료 수십 매는 별도) 등.

  

첫 번째의 자료와 두 번째의 자료 및 증거자료는 이유자씨께서 개인적으로 보관

하고 있으나 본 방송국 해당 게시판에 올리기에는 분량이 많은 관계로 생략하나

함께 올리는 피의사건 처분결과 통지서가 모든 과정과 결과를 말해주는 것입니다.(모든자료는 경찰서 제출)

  

현석이 모친 김수진씨는 당시 솔루션으로 잠시 비춰졌던 내용대로라면 직장을

소개받고 잘 적응하며 아이와 생활하는데 있어서 아무런 불편함 없이 미래를

꿈꾸며 만족하며 지내야 할 것입니다만, 방송내용대로 당시 모 위탁시설에

인계되어 지내고 있으나 아직 변변한 취업기술하나 제대로 받을 수 없을 정도의

상태(인지능력상태)이기에 오히려 지금의 위탁시설에서의 탈피를 원하고 있는

상황에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모자가 함께 생활하고 있으니 솔루션이 성공한

것이라고 여길지 모르겠으나 사람은 사람답게 사는 것이 가장 좋은 모습[타인

의 간섭 없이 자유의지(관심이 지나치면 사랑이 아니라 간섭이 됨)에 의한 삶]

일 것입니다. 타인의 구속에 매여 부자유하게 간섭을 당하며 시키는 대로 사는

것은 진정한 사랑의 관심이 아닐 것입니다.

  

현재 결과적인 내용으로 김수진씨는 일하던 직장(봉제공장)마저 없어진 상태에

있으며 아이와 함께 생활은 하고 있으나 우리가 생각하는 단란한 모습의

모자관계의 생활이 아닌 위탁시설이라는 한계에 구속된 상태로서의 모습만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 지금 모자의 현실입니다. 위탁시설의 상황은 한 방에

다른 가족들과 공유하며 지내야하는 등 개인의 사생활이 보장되지 못하는 공간

에서의 생활이지요. 이윤자씨의 당시 마음은 차라리 자기에게서 독립하여 따로

모자가 가정의 울타리를 가지고 생활하려면 잘 된 일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이었으나 생각했던 바와 다르게 지금 현재의 결과는 영 안타까운 마음을

접기에는 너무 열악했던 것입니다. 아직도 모자에 대하여 마음 아파하는 심정

입니다.

  

이윤자씨의 관심은 처음 아이부모에 대한 것이었으나

사회성(가정을 영위하기에는)이 거의 없는 부모에게서 태어난 아이(현석)에

대한 장래의 일에 대한 염려로 아이의 건강(몸과 심리적으로도)한 성장을

염두에 두고 위탁을 결정했으며 머지않아 성인이 될 아이의 미래의 모습에

치중함으로 인하여 상대적으로 아이엄마에 대한 관심이 소홀한 면은 있었으나

여전히 아이엄마나 아이아빠에 대한 관심은 방송 당시까지도 놓지 않고 있었던

상황(조사시 조서 내용에 언급)이었으나 이윤자씨도 사람의 마음을 가진 인간이

라는 극복하기 쉽지 않은 존재이기에 방송이 나간 이후 이윤자씨가 갖게 된

아이엄마에 대한 품고자 하는 마음이나 아이아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의 마음

과 아이에 대한 애틋함이 배신감(아이엄마와 방송관계자에 대하여)으로 변하여

그러한 마음이 사라진 상태가 된 것이기에 다시금 이 가정(아이, 엄마, 아빠)을

품으라고 권유할 그 어떤 이유도 제시하지 못할 상황이고 담당 공무원들이나

주변에 있는 저 또한 그래도 다시 한 번 이 가정을 품으라고 설득하지 못하는

입장에 놓여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아이(현석)와 아이엄마는 이윤자씨의 관심으로부터도 배제됐고

미래를 꿈 꿀 직장도 없어졌으며(당시에는 단순한 반복적인 작업인 봉제공장에

서의 일을 했음) 직업을 가질만한 기술습득도 쉽지 않은 것이 아니라 어려운

가운데 있으며(김수진씨 개인의 인지 능력이나 사회적응 능력의 결핍으로 인한)

철 모르는 아이(현석)는 지금 처한 현실을 어느 누구(위탁모 이윤자씨,

자기엄마, 방송국 관계자, 복지 담당공무원, 위탁시설 등)에게나 아무런 저항을

못하고 순응(상황을 인지할 나이가 못 되기에 순응이라 표현)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누가 지금 방송이 나간 후에 벌어진 결과에 대하여 책임을 져야 하겠으며

자기의 책임이라고 나서는 이가 있겠습니까.

취재 당시 구청 공무원께서 하신 말씀 기억하십니까?

“방송 제작진 당신들이 그러한 식으로 취재를 하고 방송을 한다면

모자를 책임질 수 있느냐? 끝까지 책임 져라”....



제가 글을 올리며 시청자(위탁모 이윤자씨에게 지독히 악독하고 나쁜 사람이란

마음을 지니셨던 불특정의) 여러분께 바라는 것은 위탁모 이윤자씨에 대한 인식

을 새롭게 해 주실 것(본 글로는 설명이 엄청 부족할 것을 알지만 증거자료를

모두 올릴 수 없음을 이해 하시기를)과 본 시사고발 프로그램(긴급출동 sos24)

이 일면 긍정적인 순기능은 있을지라도 보여주는 그대로를 맹목적인 시각으로

받아들임으로써 야기될 또 다른 선의의 피해자를 양산시키는 방송국의 행태에

다른 면을 보시기를 원하는 마음입니다. 정 치료와 도움이 필요한 분(일명

피해자로 소개되는 분)에게는 치료가 우선시 되어야지 방송에 소개되는 일이

우선은 아닙니다. 그리고 도움을 주려면 마음을 놓을 수 있을 정도의 도움이

있어야지 소개만 해 놓고 나머지는 모르겠다로 방치한다면 그렇듯 솔루션이란

제하의 방송이 맞겠으며 어울리기나 할까요?



난 사람, 든 사람, 된 사람..... 이렇듯 사람을 방송국에 빗대면 ‘난’ 방송국은 될

지 몰라도 ‘된’ 방송국은 전혀 되지 못함이라고 저 개인적으로 정의를 합니다.



시청자께서는 어떤 의견이신지요?

http://wizard2.sbs.co.kr/resource/template/contents/tpl_iframetype.jsp?vVodId...

  
IP : 211.210.xxx.24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8.12 4:47 PM (222.109.xxx.64)

    같은 교회에 다니던...- - 이 말만 안했어도.

  • 2. ㅠㅠ
    '10.8.12 9:56 PM (174.88.xxx.102)

    그사람 말은 어떻게 믿어????

  • 3. 흠...
    '10.8.14 12:22 PM (112.144.xxx.205)

    교회....교회....교회.... 그넘의 교회가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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