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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때문에 애교가 늘어요^^;;
. 조회수 : 1,072
작성일 : 2010-08-11 18:25:15
저 진짜 무뚝뚝하고 쑥스럼많거든요
왜 여자로 태어났나싶을정도로 애교가 없어요..ㅠㅠ
남자여도 돌맞을듯...
근데
1년전 9살짜리 요키 한마리가
우리집에 들어오고나서
자꾸만 애교가 늘어가네요 ㅎㅎ
혀짧은소리는 기본에
요키 붙잡고 답없는 질문 끝없이 웅얼웅얼
가만히 누워있는 요키얼굴보고
혼자
아유 귀여워 이러고
혼자 요키에게 애교를 떨구요,,,ㅠㅠ
아까전에
"누가 이런 이쁜걸 낳았어? 누구새끼야?"
이러면서 눈에 하트뽕뽕 날려주니깐
옆에서 지켜보시던 엄마가
어이가없단듯이보다가 픽 웃으시더니
딴방으로 가시네요
강아지팔불출맞아요
근데
이 요키때문에 너무 행복해요ㅎㅎㅎ
IP : 61.99.xxx.17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8.11 6:27 PM (175.209.xxx.166)저도 그래요 ㅋㅋ 넘 이뻐요~~
하루종일 강아지 두마리랑 집에서 에어콘 틀어놓고 노는게 일이에요 ㅋㅋㅋㅋㅋ2. ??
'10.8.11 6:27 PM (220.71.xxx.144)우리 부부 둘 다 팔불출입니다.
^ ^3. ㅋㅋㅋ
'10.8.11 6:29 PM (58.124.xxx.100)어쩜 ,,저도그래요 울신랑 저 애교없는게 불만인 사람인데 우리 강아지한테는 맨날 혀짧은소리..ㅋㅋ
이렇게 이쁜 강아지가 어디서 왔쪄 아이구 이뽀라 ,,,달고 살면서 뽀뽀하고 부벼대고 난리4. 헤헤
'10.8.11 6:42 PM (110.45.xxx.54)저도요.
"에구 이쁜 @@야. 이쁜이는 누구 새끼야? 그냥 엄마 새끼해."라고 강아지한테 강요(?)하면서
속으로는 이렇게 이쁜 강아지 엄마 아빠 미모에 저랑 남편이 못 따라갈 거라고 생각해요.^^
똥을 싸고 귀엽기만 하네요.5. 윗님
'10.8.11 6:45 PM (58.124.xxx.100)똥쌀때 몸휘는것도 이쁘죠? ㅋㅋㅋㅋ 제가 그렇거든요
6. .
'10.8.11 6:55 PM (61.99.xxx.174)떵싸는것도 귀여워요 ㅎㅎㅎ
7. 그죠
'10.8.11 7:56 PM (125.57.xxx.5)저도 애교 없은 사람인데 강아지한테 혀짧은 소리내고 아구 이쁜 내강아지 요렇게 이쁜게 어디서 왔을까 하면서 껴안고 뽀뽀하고 하니까 남편이랑 아들이랑 헛웃음 날리지만 제가 보기엔 남편이랑 아들도 마찬가지예요.
강아지 재롱보면 시간가는줄 몰라요.
똥싸는 것도 예쁘고 오줌싸는 것도 예뻐요,
강쥐랑 산책하다 제가 강쥐한테 계속 얘기하니까 울아들 " 엄마 집에서 그래도 밖에선 그러지마 제발" 그런다니까요8. 바라보면서
'10.8.12 1:23 AM (222.238.xxx.247)어디에서 왔을까 ?하늘에서 떨어졌나? 땅에서 솟았나? 이쁠때마다 속삭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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