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20개월 아기가 열감기인데요 열이 안 떨어지네요 ㅠ.ㅠ

답변 꼭이요 조회수 : 1,103
작성일 : 2010-08-11 18:18:11
지난 토요일부터 열이 시작됐는데

보통 열나면 3일 길어야 4일정도면 열이 떨어졌었어요.

주말은 집에 있는 해열제 먹이고 월 화 수 계속 소아과 갔는데..(어제 오늘은 주사 맞았구요..주사가 해열제보다 별 소용이 없는 듯해요)  잇몸에 염증이 있다고 하던데요..열감기구요

그제밤은 39.3  어제밤은 새벽 4시에 재보니 39.9

해열제(부루펜) 먹이면 1시간 정도 있다가 열은 내려가요..

37도 아래로는 내려가는데..또 다시 열이 오르는데..지금 재보니 39.3

지금 4시간에 한번씩 해열제 먹이는데..  애가 열이 있고 계속 오르락 내리락 하니까.. 저도 불안하고

큰 병원 가봐야할까요..요즘 열감기 겪어본 분들 답변 좀 부탁드릴게요

아..그리고 지금 앞 뒤 베란다 문 열어서 통풍 잘 되고 선풍기 틀어놨는데..에어컨 트는게 나을까요..



IP : 59.86.xxx.14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8.11 6:20 PM (183.102.xxx.165)

    큰 병원 가세요.
    그러면 진단명이 다를 수도 있어요.
    요즘 아이들 열감기가 유행이긴 하지만 헤르판지나 일 수도 있고 수족구 일 수도 있고
    뭐 여러가지에요. 그러니 꼭 큰 종합병원 소아과 가보세요.

  • 2. 해열제
    '10.8.11 6:26 PM (222.110.xxx.1)

    해열제를 번갈아 먹여보시는 것도 방법이예요...
    브루펜 먹고 담에 먹일땐 타이레놀 먹이고 이렇게요...
    그리고 욕조에 약간 미지근한 물(거의 차가운) 받아서 아이 안에서 놀게 하시면 좋아요...
    큰병원 꼭 가세요.. 가실때 약국 약봉지 가져가시구요(앞에 처방받은 약들 있어요) 큰병원 가시면 일단 응급실로 들어가셔야하고 들어가면 바로 소변검사, 피검사해서 염증수치 볼꺼예요..
    그 수치가 높으면 입원하는거구요... 피검하면서 찌른 바늘에 링거 달거든요.. 그거 맞으면 일단 열은 잡혀요.. 근데 애들 주사 찌르는거 넘 힘들어요... ㅠㅠ 힘내세여

  • 3. ..
    '10.8.11 9:59 PM (112.144.xxx.92)

    33개월 딸, 지난 주 수요일부터 열감기 앓았는데 그제까지 열났어요. 제가 간 병원은 요즘 열감기 5일 정도 간다 하던데요. 저는 어제도 열나면 병원 가려 했는데 어제부터 극적으로 좋아져서 지금은 기분 좋게 잘 놉니다.
    에어컨은 상황에 따라 틀다 말다 했어요. 통풍 잘되고 온도 어느 정도 조절되면 꼭 에어컨 안틀어도 되지 않을까요.

    아, 그리고 목욕은 열 없을 때 가볍게 시키라 하더군요. 저는 열 나면 해열제 먹이고, 젖은 수건으로 닦아줬어요.

  • 4. ..
    '10.8.11 10:00 PM (112.144.xxx.92)

    아, 그리고 열이 5일 이상 지속되면 소아과 방문하는 게 좋다 하네요..

  • 5. 염증이
    '10.8.11 10:36 PM (220.127.xxx.185)

    있으면 항생제로 잡아야 하는데 해열제만 쓰니, 원인이 해결 안 되어 열이 계속 나지요.

    동네 소아과 가지 마시고 응급으로 해서 큰 병원 가보세요. 동네 소아과에서 못 잡는 병이 너무 많습니다.

    열감기가 5일 정도 열 난다는 말은...열이 나는 병 중 여러 가지가 항생제 썼을 때 5일이면 떨어져요. 해열제만 먹이는 기준은 아니고요. 저도 아이 입원시키면서 주워들은 건데, 열 나는 병이 아주 많으니 단순히 열감기라고 생각할 일이 아니더라구요.

    수족구일 수도 있고 요로감염일 수도 있고 여러 가능성이 있으니 꼭 큰 병원 가보세요.

  • 6. /
    '10.8.11 10:54 PM (180.229.xxx.23)

    혹시 팔뚝에 bcg맞은 자국이 빨갛지 않나요? 손끝부분이나??? 만약 그렇다면 가와사끼일수도 있어요.. 제 아이도 5일 이상 열이 안 떨어져서 동네병원에서 가와사끼 인거 같다고 소견서 써줘서 종합병원에 입원했었거든요,, 혹시 위에 쓴 곳들이 빨갛게 올라와있다면 가와사끼일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 7. 음.
    '10.8.11 11:35 PM (121.147.xxx.217)

    내일 아침에 병원 문 열자마자 가서 소변검사 한번 받아보세요.
    큰병원 아니어도 소변검사 가능한 곳이 있으니 우선 다니시는 소아과에 문의해 보시고
    그곳이 안된다면 가까운 아동전문병원이나.. 그런 곳 가셔서 소변검사 받으세요.
    신장에 염증이 생긴 경우도 이유없이 고열이 지속되고 잘 안잡혀요.
    그리고 밤에 애기가 열이 나도 잘 잔다고 그냥 두시 마시고 해열제 투약 간격 맞추셔서
    약 먹이시구요. 잇몸에 염증이 있다니 그것 때문에 열이 지속되는걸 수도 있겠지만
    주사까지 맞았는데 열이 안 떨어지면 조금 더 세밀히 검사해 보세요.
    아마 별 일 없겠지만 그래도 결과를 알아야 마음이라도 편해지시지요.
    오늘 밤도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800 신용등급 문의합니다..(꼭좀 알려주세요.) 5 신용정보 2010/08/11 529
566799 입맛 당기는 반찬없을까요 11 여름반찬 2010/08/11 1,538
566798 정남향집... 원래 이렇게 더운가요??? 20 더위먹은아줌.. 2010/08/11 3,311
566797 유치원선생님의 태도.. 6 서운한맘 2010/08/11 893
566796 음주운전에 뺑소니를 당했다네요. 4 조카가 2010/08/11 551
566795 강아지때문에 애교가 늘어요^^;; 8 . 2010/08/11 1,072
566794 직감 살짝.. 기.. 2010/08/11 337
566793 유기그릇 검댕이 자국들 5 어찌해야할지.. 2010/08/11 616
566792 20개월 아기가 열감기인데요 열이 안 떨어지네요 ㅠ.ㅠ 7 답변 꼭이요.. 2010/08/11 1,103
566791 만날 때마다 끝이 찜찜한 사람 4 어째야 쓰까.. 2010/08/11 1,783
566790 스크린골프 해보신 분 계세요??? 여기서 알바는 어떨까요?? 17 해보신분? 2010/08/11 2,511
566789 부산휴가 2 설렘 2010/08/11 305
566788 하루종일 굶었어요 4 라면 2010/08/11 857
566787 로뎅전 전시회 작품 진품인가요? 5 로뎅 2010/08/11 796
566786 서해 긴장 고조되는데, KBS.SBS 오히려 '맞대응' 부추기나? 1 서해가 걱정.. 2010/08/11 177
566785 LA여행 갈건데 시차 적응 방법 좀 알려주세요 7 오래살았군... 2010/08/11 645
566784 청계천 은어 조작설 모락모락 “물에서 쉰내만 나” 5 세우실 2010/08/11 887
566783 종신보험 있으면 정말 생활에 도움이 될까요?? 10 궁금.. 2010/08/11 1,517
566782 취미(?)로 시험치는데요.. 다른 사람이 보기엔 좀 그런가요? 17 그냥 취미 2010/08/11 2,157
566781 장터 기분좋은 거래 1 정이느껴져요.. 2010/08/11 733
566780 갑자기 눈밑떨림이 있는데.. 6 짱이 2010/08/11 1,047
566779 복숭아... 11 과일값 2010/08/11 1,681
566778 다른건 모르겠고 같은 사람이라 보기는 참 힘드네요 6 2010/08/11 1,577
566777 면허학원 다니는데 어떤여자가 사고를 하루에 2번이나냈어요..;; 2 면허 2010/08/11 982
566776 40후반에 갑자기 이런증상이 오는데요 4 병원가기전에.. 2010/08/11 1,818
566775 일산 새빛안과에서 사시수술 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4 약한 사시 2010/08/11 960
566774 해보고 싶었던 직업이 뭐 있으세요?단 유치하고(?) 개인적인 이유로요. 37 hjkl 2010/08/11 2,046
566773 아니, 어떻게 냉장고문이 그냥 떨어질수가 있죠? 3 ㅎㄷㄷ 2010/08/11 905
566772 부침개 식으면, 별로신가요? 놀러갈때 싸가고 싶은데요.. 12 바삭 2010/08/11 1,632
566771 늦게나와 유치원 버스 기다리게 하는 엄마 6 짜증나요 2010/08/11 1,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