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4차선 대로변에 부대찌개 가게를 내려 준비중입니다.
소세지는 미군부대에서 가져다 쓸계획이거든요 스팸이랑 콘킹소시지..
뭐 주의할점 있으면 조언좀해주세요 ㅠ
1. 부대찌개
'10.8.9 2:39 PM (118.35.xxx.251)는 소세지도 문제지만, 국물맛이...사골국물 제대로 끓여서 넣어줘야한다는..
2. 어찌됐든
'10.8.9 2:42 PM (211.200.xxx.106)식당은 우선 푸짐하고 깨끗하고 친절해야 한다능. 그거슨 진리.
3. 국물..
'10.8.9 2:46 PM (59.5.xxx.38)이 맛있는 집이 좋아요.
정성이 들어가고 깨끗한 하구요.
대박 나세요.4. .
'10.8.9 2:52 PM (114.200.xxx.239)깨끗.친절은 기본.
구석구석 깨끗해야 돼요. 우리가 호텔이나 비싼데 가면 왠지 깨끗한 느낌 들잖아요.
물병 더럽고 컵에 고춧가루 묻고 하면...
아...그리고 재활용...사람들 알걸요. 먹다 남은거 들어있고하면 안가게되지요.
음식맛이야...뭐...아주 맛있는 집이 없으니...
아...그리고 밥맛이 있어야 돼요. 쌀 좋은걸로 해서, 금방 지은걸로요. 이거 차이 많이나요.
밥을 좋게 내주는 집은 기본 깔고 들어가지요5. 주희
'10.8.9 2:52 PM (124.153.xxx.99)저두 부대찌게 왕팬인데, 지방살지만 이집저집 다양하게 가본편인데, 유명한체인 부대찌게집인데 햄에서 특유의 냄새가 나더군요..순대곱창냄새비스무리...그리고 물론 얇아야맛있겠지만,너무 얇으니 일단은 재료를 아껴보인다는....왕대박나세요...
6. ..
'10.8.9 2:55 PM (61.78.xxx.173)저도 국물!.. 그리고 밥은 돌솥밥이면 좋겠어요 ^^ !! (좀 번거롭긴 하겠지만요ㅠ)
예전에 회사 근처 부대찌개 집 밥이 돌솥밥이었는데 그 맛이 아직도 생각나요
누룽지도 만들어 먹고..
돌솥밥이 아니라면 밥이나 반찬도 맛있었으면 좋겠어요.
부대찌개라고 밥하고 반찬 부실하게 나오는 거 싫거든요.
(지금 회사 근처 부대찌개 집 -- 밥은 항상 "질고', 반찬은 김치, 단무지 아니면 깍두기 ㅡㅡ;)
대박 나시길!!7. 당연히
'10.8.9 3:01 PM (125.186.xxx.154)부대찌게 맛이 우선일테죠..
음..그런데 부대찌게 자체맛도 중요하지만 반찬수가 몇가지 되지 않아도 맛이 있는것이 좋은 거 같아요.
저는 음식점 가면 나오는 밑반찬을 일단 한점씩 다 먹어보는데요 그게 맛이 있으면
아무래도 이집은 손맛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음식에 대한 신뢰가 들더라구요..
그런데 반찬수가 여러가지인데도 맛이 없어서 젓가락이 안가지면 구색만 맞춘거 같아서
성의가 없다 생각되니 메인도 대충할 꺼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러고..처음 들어설때 친절히 환대해주는 첫느낌도 중요한 거 같아요.
손님 들어서는데 알아서 앉든 말든 그러면 어정쩡한것이 좀 이상하더라구요..
들어설때 인사 잘해주면서 안내해주고 표정이 밝으면 좋은거 같아요.
또..직원들 복장이요..주방이나 서빙하는 분들 모두 깨끗하게 하고 계시면
음식도 신뢰가 더 가는거 같아요..
그러고..식당이 홀이라면 바닥 깨끗하고 테이블 잘 닦여 있는 거랑..
혹시 신발 벗고 앉는 곳이 있다면 그 바닥 청소를 잘 해주시고 특히 방석이요..
음식점가서 앉을려고 하는데 방석에 가끔 앞분들이 흘린 음식물도 묻어 있고
언제 세탁했는지 모르겠다 싶을 정도로 더러운 곳들이 있어요..
그런곳엔 왠지 꺼려지더라구요...
말하고 나니 제가 너무 그런쪽으로만 말한 거 같은데요.
사실 저도 어느날부터 음식점을 해보고 싶단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서부턴
외식 하러 가면 허투로 안봐지더라구요..느낌도 확인해보고 꼼꼼히 체크하게 되는데..
그러고 나서 보니 더더욱 그런 면들이 잘 보이더라구요..
제가 앞으로 혹시라도 음식점을 운영할 일이 생긴다면 저는..
왠만큼 맛을 낸다면 주방위생, 매장의 청결함, 직원들의 친절함과 밝은 표정 이런 것들에
신경을 많이 쓸 꺼 같아요..
비싼 집들 혹은 유명한 곳들 가보면 직원들의 딱딱한 표정과 말투 등등에 불쾌할 때 많더라구요.
저는 꼭 이런점 조심해야겠다 생각 많이 해본답니다..8. 음..
'10.8.9 3:04 PM (114.205.xxx.222)지금 사는 동네에는 고전적인 놀부랑 6차선 대로변에 있는 최가네 부대찌게가 있는데요.
원랜 놀부만 고집했는데 어느순간 너무 느끼해서 못가겠더라구요.뒷끝도 너무 안좋구요.
그러다 이사와서 최가네를 가기 시작했는데 이집은 맛이 시원하고 깨끗한맛?
어떻게보면 집에서 끓인것 같이 순박한맛이라서 먹고나서도 속도 편하고 해서 이집만 가요.
진하고 걸쭉하던가 시원하던가..둘중에 노선하나로 잡으셔야 할것 같아요.
전 부대찌게에 흑미밥도 좋았어요. 공기밥 그릇말구 좀 작은 대접,사발같은데에 나오는데
찌개랑 슥삭 비벼먹기도 좋구요.반찬은 넘 많이 하지마세요. 딱 먹을거 몇가지만ㅎㅎㅎ
많이 나오는 음식점가면 오히려 더 찜찜해요.
참, 전 왤케 밥집가면 마요네즈 범벅된 마카로니가 좋은지 모르겠어요-_-;;
집에선 부담시려워서 안해먹는데 나가서 한번씩 먹으면 넘 맛있어요ㅠㅠ
그리구 가장 중요한건 무조건 청결.......해야 되요.암만 맛나도 지저분하면 다신 가기시러요...9. 야후에
'10.8.9 5:23 PM (59.16.xxx.15)야후에 보시면 "건다운의 식유기"라는 블로그가 있는데, 건다운이라는 분이 좀 까칠하긴하지만, 냉정한 평가를 잘하시는 분 같아요. 얼마전에 장안동 부대찌개집 올리신거 있는데 한번 찾아서 읽어보세요
저희집 근처라 유심히 봤는데, 맞는 말씀만 해 놓고, 조언도 많이 있어요10. 무엇
'10.8.9 8:34 PM (218.51.xxx.182)무엇 보다도 남는 반찬은 테이블 치우면서 확 한통에 부어주시는 식당이 믿음직스러워요.
근데 많이들 재활용하신다고 하니 먹으면서도 항상 찝찝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