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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유연제 향이 너무 역해서 구토나고 머리 아프네요

구토나 조회수 : 1,113
작성일 : 2009-10-15 12:39:56
밑에 집에서 쓰는 것 같은데(저희 아파트는 앞베란다에 세탁기를 놓는 구조예요.
이사온 후로 창문을 제대로 열 수가 없었어요)    

참다참다

내려가서  죄송하지만 다 쓰고 다음에 향 약한거 쓰시면 안되겠냐고

건의 드렸지만,

피죤건데 그게 향이 제일 약한 거라 쓰신다고 하니 할말이 없데요.

구연산이나 식초을 권해드렸지만 그런거에는 관심 없는 듯 하시구요.

근데 정작 유연제를 사용하는 집이 우리집 보다 냄새가 덜나더라구요.
냄새는  다 우리집으로 올라오나봐요.

구연산 쓰시는 분들 알려주세요.

구연산이 유연제만큼 효과가 있나요?

혹시 산이니까 세탁조를 부식시키지는 않나요?

값은 유연제 사용하는 것 보다 싼가요?
IP : 124.80.xxx.15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09.10.15 12:44 PM (61.254.xxx.4)

    너무 많이 써서 그런거 아닌가요?
    저도 유연제 냄새 머리 아파서 안쓰는데..
    이제 겨울이니 문닫고 살면 덜나겠지요

    정말 층간소음에.. 음식냄새에.. 이젠 유연제 냄새까지...
    얼른 애들 다 키우고 단독으로 이사가고 싶어요

  • 2. ?
    '09.10.15 12:44 PM (118.32.xxx.32)

    그냥 원글님이 알아서 하셨으면 더 좋았겠다 싶습니다..
    저도 유연제향 싫어하지만 남에게 써라마라 할 수는 없죠..
    비닐 봉지에 물을 채우시고 세탁실 하수구 구멍에 올려 놓아보세요..
    아님 아랫집 냄새 안올라오게 하는 장치를 팔기도 하니 그걸 알아보시구요..
    아랫집에 구연산을 써라 식초를 써라.. 저같으면 매우 불쾌했을거 같네요..

  • 3. 그러게요
    '09.10.15 12:47 PM (211.204.xxx.46)

    비닐봉지로 하수구멍주변을 막아보든지 하세요..유연제까지 써라마라 ..남들 다쓰는거에 이리 민감하시면 원글님이 예민한건데..저같아도 상당히 불쾌했을듯..정말 단독으로 이사를 가시든지..

  • 4. 맞아요
    '09.10.15 12:48 PM (122.100.xxx.27)

    저도 섬유유연제 엄청 싫어라 하는 사람인데
    저희는 아예 이것저것 아무것도 안쓰거든요.
    그런데 쓰고있는 사람한테 이런 얘기했다면
    기분 안좋을것 같아요.

  • 5.
    '09.10.15 12:48 PM (61.79.xxx.114)

    담배도 아니고 섬유유연제 냄새를 가지고 뭐라 했으니..물론 맡는 사람은 고통스러우니 그랬겠지만 그 집 입장에선 황당했을것 같네요
    근데 그 집에서 향이 덜 난다고 하는거보니 혹시 윗집에서 쓰는건데 물 내려가면서 나는 냄새 아닐까요?

  • 6. 구토나
    '09.10.15 12:55 PM (124.80.xxx.151)

    저도 황당하실 것 같아
    그런 말하는 것 많이 망설였지만 정말 문을 열고 살 수 없을 정도예요.
    그리고 정말 단독에서 살고 싶지만 제가사는 곳은 다가구 아니면 아파트 밖에 없어요.
    그리고 말하면서 죄송하지만 부탁드린다는 식으로 얘기했고...
    냄새는 하수구 뿐만 아니라 창으로 창으로 많이 들어옵니다.

  • 7. 이해해요
    '09.10.15 1:14 PM (222.99.xxx.3)

    저도 섬유유연제 냄새 너무너무 싫어하는 사람중 한명입니다.
    저희 회사건물 화장실에 어느날부터 그 냄새가 완전 진동을 진동을.
    알고보니 청소하는 사람들이 그 향이 좋다며 청소는 대충하고 그걸 뿌려놓더라구요.
    제발 뿌리지 말고 만약 뿌리더라도 조금만 뿌려달라 했더니만 다른사람들은 그냄새가 좋다며 그걸 뿌려달라 한다는거에요. 아~ 취향은 이렇게도 다르구나. ㅠ.ㅠ.
    약간의 향은 은은하니 좋을수있는데 그게 너무 강하니까 머리아프고 토할것같았거든요.
    원글님의 마음 백번 이해해요. 몸에도 좋지않은걸 다들 왜그렇게 많이씩 쓰는걸까요

  • 8. 향이 독한건
    '09.10.15 1:22 PM (61.254.xxx.4)

    뇌가 그걸 독성으로 파악하는 걸거에요
    하지만 담배냄새도 아파트에 싸움나는 일인데
    섬유유연제가지고 뭐라 할 수는 없으니 님이 막으면서 사시는 수 밖에 없네요

  • 9. 섬유유연제향
    '09.10.15 2:06 PM (118.217.xxx.187)

    저만 싫어하나 했더니 아니네요.
    저도 그 향이 너무 견디기 힘들어요.
    환경에도 안좋은데.......

  • 10. ...
    '09.10.15 2:30 PM (220.117.xxx.104)

    남의 빨래에도 참견한 셈이 되었으니 그쪽도 불쾌했겠네요.
    빨래 냄새 올라온다 싶으면 창문 닫고 계시는 수 밖에 없지 않겠어요??

  • 11. 마찬가지
    '09.10.15 2:41 PM (122.153.xxx.130)

    저희집은 세탁기가 베란다에 놓을 수 없는 구조인데도 그래요.
    아마도 빨래를 널어두면 그 냄새가 그렇게 올라오는가봐요.
    처음엔 섬유유연제 냄새인줄 모르고 무슨 남자 스킨을 엎은줄 알았어요.
    도저히 못참겠다 싶은데 가끔 그래요.
    놀러온 친구한테 하소연 했더니 나가 맡아보고 섬유린스 냄새래요.
    빨래 말리는데 냄새가 그럴진데 그 집은 어떻게 옷을 입고 사는지...
    윗분들 말씀마따나 위층에서 냄새가 더 심한건지..
    베란다 나가있다가 그 냄새 나면 방으로 도망쳐옵니다.

  • 12. ..
    '09.10.15 3:26 PM (118.220.xxx.165)

    전 거의 안쓰고 겨울에 아주 조금 넣는데 얼마나 쓰면 위집이 괴로울 정도일까요

    엘리베이터에서도 냄새나면 싫던데요

  • 13. 쟈크라깡
    '09.10.15 3:28 PM (119.192.xxx.218)

    저만 섬유유연제 싫어하는 줄 알았는데 많이들 계시는군요.

    한 번은 AS기사가 왔는데 작업복 점퍼에서 어찌나 향이 많이 나는지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금방 빨아 입은 것도 아니고 꼬질꼬질 하던데 -_-;;;

    아침 되면 목욕탕에서 샴푸 내음도 올라와 주시고
    부엌 씽크대에서도 샴퓨향 비스므리 한 냄새가 나던데
    요즘 주방세제는 향도 넣나봐요.
    전 향 없는걸 써서 적응이 안 됩니다.
    요즘 사람들 형광증백제랑 향료를 너무 좋아해서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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