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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렬 감독..
지금도 삼성 병살타 나왔는데도.,인상도 안쓰고 생글생글...
우연히라도 얼굴찌푸리거나 성질내는 모습을 한번도 못봤어요..
인상이 넘 좋으시와요..
심지어 심판에게 항의할때에도 생글생글...
부인과 싸울때도 생글일꺼 같아요....ㅋ
광주일고때부터 서울운동장에서 봐왔지만.,정말 저 나이에도 귀엽군요...
흠 맘에 들어요...
1. 실제로도
'10.8.6 8:11 PM (180.64.xxx.147)정말 성격이 좋습니다.
머리도 좋고 성격도 좋고 참 괜찮은 사람이죠.
기아타이거즈 감독을 맡아주면 더 좋겠지만....2. 지인들 이야기로도
'10.8.6 8:27 PM (203.232.xxx.3)선동열 감독님은 진짜 "된 사람"이라고 칭찬일색입니다.
저도 좋아해요.3. 진짜
'10.8.6 8:27 PM (116.39.xxx.99)예전에 선수로 쉬던 시절 대단했죠.
'선동열 방어율'이란 말이 무슨 유행어처럼 쓰이던 시절도 있었으니까요.
근데 진짜 그분 얼굴 볼 때마다 멍게 생각이 나요. ㅋㅋㅋㅋ4. 진짜
'10.8.6 8:28 PM (116.39.xxx.99)어머나, 선수로 '쉬던'이라고 썼네요. '뛰던'인데..ㅋㅋㅋㅋ
5. .
'10.8.6 8:40 PM (175.121.xxx.3)선동렬 감독 부인 뭔 복일꼬?
인상파 꼴통 우리 남편은 글렀고,
사위는 꼭 저런 사위 보고 싶다~!6. 오...
'10.8.6 8:55 PM (180.64.xxx.147)아니에요.
선동렬감독이 장가 제대로 잘 간거죠.
부인 정말 좋은 분입니다.
박지성 선수 부인감으로 박찬호 선수 부인 스타일 많이들 말씀하시는데
선동렬감독님 부인이야말로 정말 딱이죠.7. 으허허
'10.8.6 9:21 PM (121.147.xxx.217)선동렬 선수는 한번도 직접 본 적 없구요, 그 부인은 자주 봤어요.
저 중학교 동창이 선선수 조카였는데 무용을 하던 애라서 학교 끝나고 바로 연습가느라
외숙모가 자주 학교로 데리러 왔었거든요. 어린 마음에도 참 예쁜 언니다~ 하면서 봤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약간 심은하 스타일이었던 것 같아요.8. ...
'10.8.6 10:20 PM (180.231.xxx.236)저 고등학교 다닐 때 스쿨버스 타고 무등경기장 옆 지나갈 때면
한번씩 봤더랍니다.
얼굴 완전 구릿빛에 커다란 몸집에 경기장 빠져 나오던 모습이었죠.
해태 타이거즈 시절 87,88년 학교에서 야자 하고 있으면 홈런쳤는지
이겼는지 졌는지 다 알수 있었는데..
선동렬 투수 이종범 등등 그때는 경기가 궁금하지도 않았어요. 무조건 이기니까요.
심지어 돈벌려고 져준다는 말도 있었는데..
지금 우리 딸아이 야구보는데 3대 2 지고 있네요.
요즘 타이거즈 답답합니다.옛날 생각나네요.9. ..
'10.8.6 11:17 PM (24.167.xxx.156)보이는 모습만 좋아 보일걸요?
돈이 많아서 행복할까? 게시판에 남편 술 먹는걸로 고민 하는 부인들 많던데
다들 같아요.사람 사는건
얼마나 잘들 노시는지 아는 사람만 아는 이야기지만 그렇네요
너무들 칭찬 일색 이라서 아는 이야기 써봅니다.10. 음
'10.8.7 1:14 AM (121.144.xxx.96)인상은 좋지만은요
삼성 라이온즈 팬들 사이에선 좋은 소리 못듣는 분이십니다.
선수들 어깨 상태 봐가면서 선발 돌리고 가끔 쉬게도 해줘야되는데
소위 말하는 '노예'로 만들어버리는 악질 감독이기도 하죠..
그래서 잘하고 어린 투수들 선수생명 생각안하고 노예부리듯이 써먹어서
어깨 망가지게 하는.. 그런 감독입니다.11. ....
'10.8.7 1:24 AM (118.32.xxx.235)악질은 스크 김모 갘독이 더하죠..
어느 팀이나 감독은 다 그런듯.. 오늘 기아 로페즈 138개 던지는거 보고 기함...
그나마 한화에서 부려지단 류현진이 더 안망가져서 다행..
그래도 선동렬 감독은 인터뷰 하면서 누구 처럼 남의 팀 깍아내리는 발언 안하고,
여유를 보여줘서 좋던데요. 4등 안에만 들어도 얼마나 잘하는 거냐고
능글맞게 생글거리며 인터뷰 하는데, 보기 좋더라구요.
-스크 감독의 롯데 비하 발언은... 정말 동업자 정신 없는... 정말 싫어요, 그사람.야신은 무슨..12. ???
'10.8.7 3:37 PM (121.166.xxx.101)선감독이 양준혁선수를 은퇴시켰죠.
대타로 출전시키거나, 7월엔 아예 출전도 안시켰죠. 선감독이 아주 가끔 대타로 출전시켜도 6월까지 3할을 때렸는 데도요.
삼성이 이만수 감독에게도 그런 식으로 대하더니, 양준혁 선수도 그렇게 팽을 하더군요. 양준혁선수가 은퇴한다니까 스크감독이 오라고 했다더군요. 롯데감독은 왜 은퇴하는 지 이해가 안 간다고 했구요.
그리고 저는 롯데팬이지만, 스크 감독의 롯데 발언은 기자가 딱 문제가 되게끔 인용해서 기사를 썼더군요. 또.... 각 구단에서 나이가 많다고 팽하는 선수들을 그래도 스크감독이 불러서 다시 기회를 줍니다. 쌍방울 시절에도 매우 선수를 아끼는 감독이었어요. 스크가 승률이 대단히 높지만, 사실 딱 특출한 선수가 없는 구단도 스크입니다. 김성근 감독의 야구는 같이 하는 타팀팬일 때 '저렇게까지 하나.'라는 생각이 들지만, 한편 야구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는 생각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