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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전세만 살아도 좋을거 같다는 말...

이사 조회수 : 2,007
작성일 : 2010-08-06 19:45:39
언니네가 염천 복날 인 오늘 이사를 했는데요
덥다고 7시에 이사차를 불러다 20분 거리 동네로 이사했습니다
전세에서 전세로... 전셋값 올라서 좀 적은 빌라로 갔답니다

도와주러 갔다 너무너무너무 덥고 힘들어서
머리가 어떻게 되는 줄 알았어요.. ㅠ ㅠ
이사하시는 분들도 엄청나게 고생하시고..
언니는 늦게 조카를 낳아서 둘째가 1살인데
큰애랑 둘 데리고 우왕좌왕 난리에
형부가 책이 좀 많은 분이라 그 거 다 올리고 나니
사람마다 얼굴색이 다 달라지더라구요 힘들어서..

장롱은 모서리 나가고 새로 산 김치냉장고 이리저리 놓느라 한고생했구요
언니 선물로 조카 아이케아 책상을 선물로 사줬는데
가보니 벌써 헌책상 되어 있고.. ;;;

남 집 들어가면서 뭐 그리 하냐고 도배는 깨끗한 편이라 안하고
마루도 안하고.. 그런데 제 보기엔 도배도 하나도 마음에 안들고
언니 성격이 예민한데 정말 불편해 보이더라구요

한숨나오는 하루였어요..
IP : 220.86.xxx.9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6 7:51 PM (119.64.xxx.151)

    전세 살면서 이사 안 다니려면 시세만큼 전세금을 올려주면서 살아야 하는데...
    저희 동네는 2년에 2천만원 정도는 올려줘야 하네요...
    그게 안 되면 평수 줄여가야 하거나 더 싼 동네로 이사가야 겠지요.
    이사하기 싫으면 집 사야 하는 거고...

  • 2. 워워
    '10.8.6 8:01 PM (125.182.xxx.42)

    그글의 님은 넉넉한 분 이십니다. 올려달라면 척척 올려줄 수 있는 경제적 자유가 아주 많은 분 이시구요. 그러니 새 집으로만 맘내키면 다닐수 있으니 그런 말 적은거구요.
    원치않는 이사 한번만 하더라도 그런말 쏙 들어갈 겁니다.
    십년간 6번 이사하니까, 아주 미치겠습니다. 그것도 원치않는!!

  • 3. 그거야
    '10.8.6 8:02 PM (121.165.xxx.220) - 삭제된댓글

    아까 그 글이야, 살 돈 있어도 안사고, 전세 올려줘가며 새집 찾아다닌다는 뉘앙스였지요.
    언니분 이사 같은 이사라면 당연히 집 사는게 낫지 누가 전세가 낫다고 하겠어요.
    더운데 고생하셨네요...

  • 4. 이사
    '10.8.6 8:41 PM (58.230.xxx.215)

    9년만에 8번 이사 다녀보세요.
    6개월만에 쫓겨나기도 하고, 2년 못채우고 쫓겨난 것 세번인가 네번인가네요.

    신물나요.

  • 5. ..
    '10.8.6 9:14 PM (110.14.xxx.110)

    여유있다면 내 집이 편하죠

  • 6. ㅇㅇ
    '10.8.6 9:21 PM (211.36.xxx.34)

    6개월만에 쫓겨나실때는, 양해를 받고 나가신건가요?
    전세살더라도 1년이든 2년이든 정해진 계약기간이 있는건데 그런경우는 보통 어떤 경우인지..

    전 그런경우는 한번도 겪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는데,
    그건 법 테두리 안에서 보호받을 수 있지 않나요?

  • 7. 이사
    '10.8.7 1:51 AM (58.230.xxx.215)

    집주인이 본인이 돈이 꼭 필요하다, 집 팔아야겠다,
    나가달라, 부동산에서, 그리고 집주인도 계속 전화오니
    임대차보호법을 부르짖어도 시달려서 살 수가 없더라구요.

    2년 만기되면 제 집에 들어갈 수 있었는데 5개월인가 남기고
    집주인이 본인이 들어와야겠다고 본인도 쫓겨나오고 있다고 집에서 나가라고 악다구니 쓰는 주인.

    생각보다 몰상식한 주인 많더라구요.

  • 8. 우리는
    '10.8.9 2:10 AM (115.136.xxx.108)

    월세 계약기간 지났는데도, 자기들은 임대차보호법 2년 채우겠다고 해서 집주인인 저희가 오피스텔에서 세살고 있어요 흙
    악다구니쓰는 사람들만 유리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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