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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월 아들 때문에 밥먹을 시간도 없어요..
집안일 하려고해도 손잡고 울고..바지를 막 잡아당겨서 벗기면서 울어요..
손잡고 울어서 가보면 그냥놀아요..혼자장난감 가지고놀아요..
ㅠㅠ
차라리 더 어릴때가 낫네요.
그땐 업고 청소라도할수있었는데...
1. 그렇죠
'10.8.6 8:09 PM (125.186.xxx.49)어떤 상황인 줄 알아요. 공감 절절;;;; 그런데 웃긴건 밥 먹을 새가 없는데도 살이 찐다는거...물론 제 이야기 입니다ㅠㅠ
2. 17개월
'10.8.6 9:03 PM (180.68.xxx.166)울딸이 지금그래요
씽크대에 서서 밥먹고있으면 옷잡아댕기면서 가자고해요
따라가보면 책 읽어달라고하고
엄마 밥먹고~ 얘기하면 혼자서 잘 놀다가 또 징징대며 와요,,따라가보면 또 책 ㅠㅠ
책 이리 좋아하는데 안읽어줄수도없고
그래도 참고 읽어주네요 ㅠㅠ밥은밥대로 못 먹고, 화는 있는대로 나지만,,
어쩔수없어요3. 으으..
'10.8.6 9:22 PM (121.147.xxx.217)저희 딸도 17개월인데.. 얘는 왜 책 보잔 소리를 안할까요? -_-;;
다른 집 애기들이 읽은 책 또 읽어주라 하도 그런다길래
우리 딸은 언제나 그럴꼬.. 하고 있네요. ^^4. 으으..
'10.8.6 9:23 PM (121.147.xxx.217)아 참 저도 밥 먹을 새가 없는데도 살이 막 올라있어요.
가끔 시댁가면 남편은 날이 갈수록 말라가고 저는 뚱뚱해져가고 민망하더군요 ;;;5. ㅡ
'10.8.6 11:26 PM (122.36.xxx.41)역시 엄마는 대단하세요 ㅠㅠ 임신중인데 앞으로 제게 다가올 일이라 생각하며 읽고있어요 ㅠ
저는 성질머리가 못되서 짜증낼듯 흑 애는 울고 ㅠㅠ 그 상황 떠올리기만해도..휴..6. 아 ...
'10.8.6 11:30 PM (175.113.xxx.96)이 상황, 제가 요즘 겪는 상황이랑 너무나 같아서 ... ㅠㅠ 진짜 밥좀 먹고 있으면 와서 손잡고 끌고가고 ... 안간다고 하면 완전 서럽게 울고 ... 따라 끌려가보면 자기 노는데 같이 있으라고 ... 잘 되지도 않는 발음으로 ㅋ " 아너 아너 ... " (앉어! 소리죠 ㅠㅠ)
진짜 뭘 할수가 없네요 ... 요즘엔 컴퓨터 좀 하고 있으면 와서 씨익~ 웃으면서 전원버튼 끄고 손을 딱 내민다는 ... ㅠㅠ7. 17개월아들 ㅋ
'10.8.6 11:44 PM (114.206.xxx.180)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 ㅋㅋㅋ
근데 정말 살은 더 찌고, 빠지지도 않는다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