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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이번휴가에 시아버님과 둘이 여행다녀온대요~~~
근데 남편이 시아버님과 둘이서 여행좀 다녀오겠다고하시는댁 계세요~~?
길게는 아니고 시아버님과 골프여행좀 다녀오겠다고 그러네요~~ 근데 이런 경우는 들어본적이없어서 ㅎㅎ
시아버님이 퇴직하시고 좀 적적해하시거든요...그게 맘에 걸렸는지 다녀오고싶어하네요..
이런경우 첨이라 글 올려보았구요. 되냐 마냐를 논하자는게 아니었어요^^: 저도 다녀오는데 남편이라고 안될거 없죠.
보통 이런경우 용돈은 얼마나 챙겨드려야하는지 제가 준비할건 뭔지 막막하네요 ㅠㅠ
아...이상하게 생각은안해요. 그냥 제겐 생소해서^^; 아 그리고 4박5일정도 다녀올듯싶어요. 남편 이번 여름 휴가를 아버님과 보내고싶다고하네요. 저는 집에서 찬물에 샤워하고 선풍기랑 놀아야겠어요 ㅎㅎ
1. s내가 이상??
'10.8.6 6:38 PM (110.44.xxx.60)님은 친정 엄마랑 여행 갈 때....
여기서 어떻게 하시겟냐고 물어본 적 있으세요..?????????
아버지랑 아들이 여행 가겟다는 데 그게 뭐 어때서...????
전에 시머머니랑 아들이 여행 간다고 어쩌고 난리 나적도 있더만..
82가 갈수록..엽기네요2. 그게뭐
'10.8.6 6:38 PM (121.55.xxx.97)아무상관없지 않나요?
충분히 다녀올수있는거죠.
뭐 안되는 이유라도 있나요??3. 올레~
'10.8.6 6:38 PM (119.149.xxx.33)너무 좋은 케이슨데요? 얼마나 좋아요? 나만 안 끼면 됩니다, 여기선.
4. ..
'10.8.6 6:39 PM (118.219.xxx.4)갈 수도 있지요.
저만 같이 안가면 얼마든지 보낼 수 있어요.5. 바람직해요.
'10.8.6 6:40 PM (114.206.xxx.161)부자관계가 참 좋으신가봐요.^^ 전 시부모님이랑 남편 혼자서 여행간다고 해도 대찬성할거 같아요. 저만 빼면.^^
6. ..
'10.8.6 6:41 PM (121.135.xxx.171)전 대찬성. 착한아들이네요. 아마 좋은아버지실거구요^^
제 남편은 좀 여유있는 출장이면 시어머니모시고 잘 나가요.7. -
'10.8.6 6:41 PM (221.155.xxx.11)보기 좋을거 같은데...
8. 풀향기
'10.8.6 6:42 PM (61.79.xxx.38)이상적으로 보여요~좋네요..아버지가 여유가 있으신가 봐요~골프여행 ..멋진데요..
9. 음
'10.8.6 6:43 PM (203.218.xxx.148)다녀오라고 할까말까 고민하시는 거에요???
친정엄마랑 여행도 다녀와놓고????
셀프로 효도하겠다는 데 뭐가 마음에 걸리는 건지 당최 종잡을 수가 없네요.10. ^ㅡ^
'10.8.6 6:43 PM (122.36.xxx.41)부자관계가 좋아요^^
첫댓글님...제가 엽기인가요?;;; 물어볼수도있지...
제 주위엔 남편이랑 시아버지 단둘이 여행갔다는 얘기를 들어본적이없어서 그냥 여쭤봤어요~
아버님과 남편이 사이가 좋아서 통화도 매일하고 그래요~ 시아버님 너무 좋으신분이구요...
근데 용돈을 넉넉히 드려야할것같은데...해외여행인데 얼마나 드려야하나 고민이 되네요 ㅠ11. 당연히 좋죠
'10.8.6 6:44 PM (119.71.xxx.105)여유가되서 둘이 골프치러가신다는데,,,
딸과 엄마뿐미나 아니라
아버지와 아들과 참 하고싶은말 많은 아주 특별한 사이랍니다
가족간에 여행가는데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되고가 어딧어요???
시간맞으면 어떤 조합이든 좋죠12. 만약
'10.8.6 6:54 PM (222.235.xxx.119)시어머니와 사이가 좋으시다면...
저는 용돈을 약간 챙겨드리고
시어머니를 모시고 시어머니랑 놀겠습니다.
(저랑 시어머니랑 사이가 좋은 편입니다^^;;;)
남편과 아버님께는 "안 계시는 동안 어머님이랑 재미있게 놀고 있을테니
두 분도 아주 재미있게 놀다 오시지요~!" 하고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럼 다녀오시는 분들도 마음 가볍고 즐거우실테고
시어머니도 즐거우실테고...저도 덜 심심하고 좋고~^^
이번 휴가 아주버님과 형님께서 바다로 낚시 가시면서
캠핑과 낚시 좋아하시는 아버님 모셔가길래
저희 부부는 어머님 모셔와서 아버님 계실 때 할 수 없었던
럭셔뤼한 밥집 가기, 예쁜 커피숍 가기, 쇼핑다니기를 했습니다.
아, 그나저나 제 아들도 언젠가 울 남편이랑 골프든 뭐든
둘이 여행 갈 수 있는 사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13. 으음
'10.8.6 6:58 PM (61.101.xxx.48)준비할 게 뭐 있나요? 용돈이나 형편되는대로 드리면 되죠.^^
14. 그러게요
'10.8.6 7:03 PM (221.160.xxx.240)준비할게 뭐 있어요? 돈만 있으면 되지 ㅋㅋ
님도 남편한테 해방되고 두루두루 유익한 여행이겠네요 ~~~15. 대찬성
'10.8.6 7:13 PM (119.67.xxx.202)뭐가 이상한가요?
그것도 골프치러 간다는데..16. 맞춤법
'10.8.6 7:18 PM (92.225.xxx.66)남편이 시아버님과 둘이 여행다녀온데요~~~ ->... 여행 다녀온대요.
17. 저희 집이요
'10.8.6 7:47 PM (124.50.xxx.68)친정 아버지랑, 친정 오빠랑 가끔씩 골프치러 1박 2일 다녀옵니다.
18. 맞춤법
'10.8.6 7:51 PM (92.225.xxx.66)원글님, 와, 맞춤법 바르게 바꾸셨네요. 감동~ 감사~ 저녁에 좋은 보내세요.
19. 주변에서
'10.8.6 7:53 PM (124.195.xxx.44)가끔 봅니다.
별로 이상하게 생각 안해봤는데요,,,,20. 좋아
'10.8.6 8:19 PM (59.5.xxx.61)보여요, 남편분 효자시네요..
그런데 저 맞춤법 구별을 못 하겠네요.
데요, 대요
되요, 돼요. ㅠㅠ21. 저도
'10.8.6 9:01 PM (58.123.xxx.90)남편이 시아버지랑 함께 둘이서 어디라도 다녔으면 좋겠어요
영 서먹서먹하게 지내는사이라...
부럽네요~~남편분
좋아보이십니다
용돈 남편분 주머니에 푹 좀 찔러주세요
좋아할겁니다
나중에 원글님 남편이랑 아이랑 함께 여행하는 상상을 하세요
그럼~~~유쾌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