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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미리레스토랑이 모~에~요?
뭐...스테이크 이딴거 파는 곳인가요?
제가 시골에 오래살은 관계로다~~ (이 곳엔 훼미리레스토랑이 없거든요.경양식집은 있어요)
1. 거긴
'10.8.4 6:49 PM (125.186.xxx.49)가족들끼리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 들을 말하는 걸로 알아요. 빕스나 아웃백 마르쉐 같은 곳들이요~
2. 스테이크
'10.8.4 6:50 PM (211.54.xxx.179)파스타 피자 샌드위치 이런걸 무척 기름지고 달게 조리하구요,,
양이나 질에 비해 비싸게 정가를 책정해요,
그리고 할인카드로 정가를 받아가죠,,
우리나라에선 여기 가면 뭐 중산층 정도 되는걸로 좋아하구요,,
일본에선 중고생 데이트로도 빈축사는곳이랍니다3. 우리나라도
'10.8.4 6:51 PM (203.232.xxx.3)훼미리레스토랑은 기피대상 분위기 아닌가요?
진짜 맛이 없어요. 비싸기만 하구.4. ..
'10.8.4 6:53 PM (121.143.xxx.249)10년전엔 진짜 티지아이 아웃백 베니건스 안가면 도시사람 아니라고
그랬는데
지금은 뭐 유행은 한물 가지 않았나싶어요 뷔페가 유행인듯싶은데요
스시뷔페 해물븨페5. ㅎㅎ
'10.8.4 7:07 PM (125.177.xxx.83)경양식집..참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냉동식품 해동해서 나오는 패밀리 레스토랑보다
주방장이 직접 만드는 마카로니 샐러드,당근조림,시금치 나물 등등이 둘러진 경양식집 함박, 돈까스가 더 먹고 싶어요6. 음..
'10.8.5 10:47 AM (163.152.xxx.7)십년전에는 참 인기였는데 요새는 조금 유행이 지났네요.
그런데 전 가끔 생각날 때 있습니다^^.
십년전 통신사 할인카드 (TTL, KTF 등) 할인 많이 할 때,
남편과 데이트 할 때, 친구들과 무한정 수다 떨고 싶을 때 많이 갔죠^^.
대체로 조금 규모 있는 레스토랑에
가면 먼저 공짜로 빵(부시맨 브레드라고, 한때 키톡에서도 선풍적 인기..) 주고요..
메뉴는 대개 스테이크, 후라이드 치킨 샐러드 (한 끼 식사로도 손색 없을 거한 양), 후라이드 쉬림프 계열, 스파게티, 쿠사디아나 화이타 등등이 있구요.
스테이크 같은 거 시키면 고구마나 통감자, 후라이드 포테이토 등을 줘요.
음료는 쥬스를 시키든 탄산을 시키든 무료로 몇 번이든 탄산으로 리필 가능하구요.
보통 좀 많이 먹는 둘이 가면 립(매콤 양념 갈비)이랑 후라이드 치킨 샐러드, 오렌지 에이드 한 잔 시켜서 탄산으로 리필하면서 먹으면 대략 5만원 가량 나와요..
생일 때 가면 직원들이 화려한 모자 쓰고 타악기 두드리면서 신나는 축하 노래 불러줘요^^.
TGI, 베니건스, 아웃백(호주 분위기) 등이 있고,
이후 샐러드바가 있는 빕스 등이 생겼구요..
토니로마스는 약간 스테이크 중심..
마르쉐는 유럽 동네 시장 분위기로 생겨서 돌아다니면서 음식 골라 주문해서 먹는 거구요..7. 음..
'10.8.5 10:49 AM (163.152.xxx.7)쿠사디아 -> 퀘사디아
제가 친정이 지방이라 지방에서도 가봤는데,
이상하게 같은 패밀리 레스토랑도 서울보다 지방이 맛이 조금 떨어지는 경향이..
분명 똑같은 조리법을 쓸 텐데 말이죠..
그래서 원글님이 지방 어딘가에서 드셔보시면 조금 실망할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