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결혼 3주년날..남편이..
30대에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일이 결혼이라며
고맙다고 하더라구요.
.
.
.
.
차마.. 분위기 꺨 수 없어서
나는 30대에 가장 후회하는 일이 결혼이다.
라고는 말할 수 없었어요 -.-+
10년쯤 지나면 결혼이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걸까요?
에효..
1. ..
'09.9.23 12:25 PM (118.220.xxx.165)결혼에 대한 만족도가 남자 쪽이 더 높은거 같아요
우리도 남편이 자기 평생에 제일 행복한 때가 지금이랍니다
ㅠㅠ 저도 젤 행복한척 해요
여자들은 작은 불만에도 불행해 하는데 남자들은 큰 불만 없음 행복해 하더군요2. ㅎㅎ
'09.9.23 12:32 PM (118.32.xxx.224)결혼에 대한 만족도가 남자 쪽이 더 높은거 같아요..222
아무래도 결혼제도가 남자쪽이 좋도록 되어있어서 그런거 같아요..3. --;
'09.9.23 12:33 PM (147.46.xxx.122)결혼에 대한 만족도가 남자 쪽이 더 높은거 같아요..333
4. 킁
'09.9.23 12:37 PM (59.18.xxx.18)사실 남자들은 결혼해도 손해보는게 없잖아요...
살림 다 해줘 애 낳아줘 자기들이 안하는 시댁에 효도 해줘
여자들만 희생하고...
에효...5. 원글
'09.9.23 12:49 PM (125.131.xxx.167)맞아요, 캠퍼스커플이라 전공도 같고
결혼전엔 생활패턴이 비슷했는데
결혼후에도 남편의 그 패턴 일정 + 윤택한피부 + 여유로움 + 안정감
저는 주중 직장 + 도시락과 살림 + 주말 빨래 + 피부개차반 + 항상 종종거림
(게다가 오늘 점심은 사과먹으며 추석명절 선물고르느라 광클릭)6. ㅠ.ㅠ
'09.9.23 12:54 PM (222.117.xxx.11)거참, 씁쓸하구만.....
여자가 확실히 신경쓸게 더 많죠...
양가에서 원하는것들도 많고..7. 그래도
'09.9.23 12:58 PM (211.55.xxx.30)그윽하고 촉촉한 눈빛이 어디예요.
난 그런 눈 본적이 없단 말이예요.8. 맞아요
'09.9.23 1:37 PM (121.186.xxx.176)그윽하고 촉촉한 눈빛으로 그런말 해줘도 어디예요 ㅡㅡ;;
그것만으로도 부럽사옵니다..휴우.,.ㅠㅠ9. 다몬
'09.9.23 1:41 PM (59.187.xxx.23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고 부럽다면서 봤는데 뒷글에 반전이
10. 저는
'09.9.23 3:58 PM (220.117.xxx.153)첫머리에서 그건 니 생각이고,,,를 중얼거렸는데 제 예감이 적중이군요 ㅎㅎㅎ
남자들은 그래서 영원히 착각속에서 산다니까요,,,언제 철드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