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지방 국립대 석사 Vs 명문대 학사

죄송합니다. 조회수 : 1,943
작성일 : 2009-09-23 12:22:59
일단, 퍽 세속적인 질문이라 죄송합니다.
꼭 필요한 부분이라 보통들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 궁금합니다.

물론, 전공 차나 개인 차에 따라 경우가 다르겠지요.
하지만, 비슷한 계열이다 가정했을 때, 어떤 경우를 더 인정하는 분위기인가요?

지방 국립대 학사 후 동대학 석사인 경우와 최종학력이 명문대 학사일 경우를 놓고 봤을 때요.
석사는 여차하면 언제든 과정 밟을 수 있으니, 명문대 학사가 우위일까요?
IP : 125.252.xxx.2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히
    '09.9.23 12:25 PM (61.255.xxx.4)

    학부를 더 진짜로 치지요
    요즘엔 석사 미달이 넘쳐나는 세상인데 ,,,

  • 2. ^^
    '09.9.23 12:26 PM (112.144.xxx.72)

    당연히 명문대 학사죠

    요즘 석사야....학사입학보다 쉬운편이고 , 명문대 석사도 대부분 학벌세탁으로 보는 편인데

    지방 국립대 석사야...그닥

  • 3. 당연
    '09.9.23 12:26 PM (121.133.xxx.60)

    명문대 학사,,
    박사도 아니고 석사, 요즘 누가 알아주나요..

  • 4. ...
    '09.9.23 12:32 PM (203.248.xxx.13)

    제가 서울 중상위권(SKY제외) 학사,석사 출신인데요.
    국적은 바꿔도 학적은 바꿀수가 없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대학입학때 거의 모든 것이 결정되던데요.
    지방 국립대 박사라도 S대 학사가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 5. 명문대 학사
    '09.9.23 12:34 PM (112.149.xxx.12)

    우리나라는 처음 어디에 들어가는가가 중요해요.
    나중에 학벌 따질때 남자들 세계에서는 얼마나 밴댕이들 인지 모릅니다. 좋은 회사에서는 출신 학교별로 좌라락 줄 섭니다. 그 외 학교출신들 들어가지를 못해요.

  • 6. .
    '09.9.23 12:35 PM (121.134.xxx.212)

    석박사 관련없는 지극히 객관(?)적인 시선에서 봤을때도...
    지방 석사는 돈 많으면 다 가는... 이미지네요.. ^^;
    요즘 서울에 있는 대학의 석사도 비교적 쉽게 들어갈 수 있다고 들어서...
    공부 지지리도 못하던 사촌동생이 서울의 D대 석사들어가는 거 보고 수준 알만하단 생각했네요.

  • 7. 명문대 학사2
    '09.9.23 12:37 PM (123.204.xxx.142)

    어느대학 출신인가가 더 중요하더라고요.

  • 8. 당연히
    '09.9.23 12:43 PM (121.186.xxx.176)

    명문대 학사예요
    지방대 석사가 아니라 박사여도 무조건 명문대 학사입니다
    물론 같은 과 조건에서 말하는겁니다.

  • 9. 제가
    '09.9.23 12:44 PM (115.143.xxx.64)

    제가 s대에서 학사하고 전공 때문에 좀 떨어지는 대학에서 석박사를 했거든요. 학사 4년 다닌거보다 석박사까지 한 세월이 훨씬 길었음에도 불구하고 제 주변의 90%는 절 그냥 S대 출신이라고만 생각해요. 정말 국적은 바꿔도 학적은 안 바뀌더군요. 이력서 쓸 때도 석박사는 안 써도 되지만 학사는 절대 안 쓸 수 없잖아요.

  • 10. 당연
    '09.9.23 12:45 PM (122.46.xxx.33)

    명문대 학사
    석사는 학력세탁위해 하는 경우도 많고요
    저같은 경우 최종학력 석사라고 하면 학사 어디서 했는지 꼭 봐요
    아무래도 진짜 실력은 학사에서 드러나기 마련이죠

  • 11. 명문대 학사 3
    '09.9.23 12:49 PM (220.85.xxx.238)

    제가 지금 신촌에서 학사 마치고 석사 과정이에요.
    지방 거점 국립대(도 이름 붙은 대학)를 최고 학점으로 졸업해서 온 동기들이 좀 있는데요.
    그 동기들 하는 말 하나같이 똑같습니다.
    왜 대학 학부를 서울로 안왔는지 모르겠다고...
    고3 때 자기를 지방 국립대 보낸 담임과 부모님이 미치도록 원망스럽다고...
    나이가 젊으신 분이면 명문대 학사가 비교할 것도 없이 낫지요.

    대한민국 에서의 학벌은 학부 기준이에요.
    일간 신문 경제면 펼쳐보세요.
    각 대기업 CEO 경력 나올 때 말이에요.
    출신지역-출신고-출신대 ===> 딱 여기까지만 나와요.
    그 분들 중에 미국 유학파 석박사인 분들 많거든요,
    지금이야 미국 유학 가기 그리 어렵지 않지만
    그 분들이 유학 가던 시대에는, (해외여행 자유화가 된게 아마 1989년이죠?)
    유학은 정말 갑부집 자제 아니면 천재들만 가던 때에요.
    그렇게 대단하게 석박사 유학 마치고 와서 최고경영자 자리에 올라가도
    학부 어디 나왔냐만 봐요.

  • 12. 음..
    '09.9.23 12:50 PM (220.123.xxx.47)

    전 딴소리 할께요...

    직업 전선에 들어오면
    취직 할때 빼놓고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입니다.

    포공 학사, 카이스트박사수료, 서울대 학사 , 지방대 학사, 지방대 석사
    모두 모여 일하는 곳이지만...
    학벌보다는... 능력이...중요하다고 느끼는...

    의사나 변호사등 개업해서 할 수 있는 분들께는..
    명문대 학사가 영향력을 미칠듯요...
    (병원도. 학교 마크 달아서 이름 붙일 수도 있구요..)

  • 13. 우위
    '09.9.23 12:51 PM (222.117.xxx.11)

    워글님이 궁금해하시는게 아닐수 있는데요..
    중요한거는요 사회가 그사람을 인정해주는 가치가 아닐까 싶어요...
    지방에서 학교나왔어도 사회에서 인정받고 돈 잘벌면 그게 더 우위가 아닐까 싶어요.
    저희 회사에 학벌로 치자면 워낙에 날고 긴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인정받는 순위는 학벌순은 절대 아니더라구요.

  • 14. ...
    '09.9.23 12:56 PM (203.248.xxx.13)

    물론 지방대학 나와도 능력이 좋으면 명문대 출신보다 더 출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노력이 명문대 나와서 노력하는 것보다 몇배 힘든 게 현실이예요.

  • 15. 윗분
    '09.9.23 1:13 PM (122.34.xxx.147)

    정말 그럴까요?...
    저희 남편이요... 처음 만났을때 제가 생전 들어보지도 못한 지방 대학을 나왔는데(뭐 그 지역에서 보통 가는 학교라고 하대요. 울 남편은 서울에서 유학간거지만...ㅋㅋㅋ)
    어찌해서 대기업 취직해서(빽같은건 아니고) 지금은 주위에 스카이 인서울 출신들하고 같이 일하고 있는데...
    (어쩌면 그 회사에서 수능 점수는 젤 낮을 것예요...ㅋㅋ ㅠㅠ)
    제가 오빠 주위에 서울대 나온 사람 차~암 한심하다...농담으로 가끔 그러지만...

    지금은 명문대나 삼류대나 같은 월급 받고 같이 일해서 여기까지는 참 성공했다! 친다지만
    지금이야 눈치껏 일을 잘 해서 버틴다 치는데 앞으로의 경쟁에서 어찌될지 참...조금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런거 보면 참 학벌 문제...끝이 없는 문제임다.
    뭐... 큰 기대는 안 하구요.

    나아~중에 은퇴하고나서야 이 사람이 뭘할 수 있는지 어느정도 왔는지 그걸로 우리에게 학벌이 중요한지 중요하지 않은지 알수 있으려나봐요...

  • 16.
    '09.9.23 1:26 PM (125.181.xxx.215)

    서울대 석사도 아무나? 쉽게? 들어갑니다. 그래서 석사학벌은 학벌로 안치는거죠.

  • 17. 원글이
    '09.9.23 2:10 PM (125.252.xxx.28)

    관련 사연은 쓰다 보니, 너무 길어 따로 글 올렸습니다.
    답변들 정말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1983 파워워킹슈즈 고르는데 도움 부탁합니다. 3 2009/09/23 429
491982 자동차 할부로 구입하는거 어떄요? 조언부탁 5 소나타 2009/09/23 712
491981 남경필의원의 고백 14 부패가 인재.. 2009/09/23 802
491980 목동에 도서관 위치좀 알려주세요 2 열공 2009/09/23 317
491979 맞벌이하시는분들 아침에 아이 어째 깨우시나요? 10 .. 2009/09/23 602
491978 고추장 좀 살려주세요. 2 자취생 2009/09/23 263
491977 홈쇼핑서파는 세재혁명 효과좋은가요? 새댁 2009/09/23 1,428
491976 유산분배의 한 예 1 나눔 2009/09/23 623
491975 '미수다' 가 재미있나요? 18 ?? 2009/09/23 1,128
491974 새벽까지 간 청문회…정운찬, 각종 의혹 '조목조목' 해명 2 세우실 2009/09/23 276
491973 마이시스터즈키퍼.. 보신분~(스포주의) 8 질문 2009/09/23 634
491972 결혼 3주년날..남편이.. 10 3년차 2009/09/23 1,110
491971 지방 국립대 석사 Vs 명문대 학사 17 죄송합니다... 2009/09/23 1,943
491970 초등2 즐생 3 초등2 2009/09/23 282
491969 신생아 모빌 추천해주세요~ ^^ 4 초보맘.. 2009/09/23 1,050
491968 명품 가방때문에 운다시는 분.. 보고 글써요.. 7 ㅎㅎㅎ 2009/09/23 2,066
491967 실비보험이요.....처방전중...보험안돼는약은 못받나요? 2 의료실비 2009/09/23 393
491966 어제 EBS환생을 찾아서 보셨어요? 1 환생.. 2009/09/23 1,040
491965 잠깐만 속비웁니다. 맘 아프게하는 동서...그리고 언니... 9 가을하늘 2009/09/23 1,228
491964 주변에 어떤 여자가 부러우세요? 66 그냥 2009/09/23 8,418
491963 진짜 짜증나게 하는 선급금. 3 미쳐요 2009/09/23 924
491962 네** 중고나라 카페에 물건을 올렸는데 문자가 오네요. 1 전화번호 2009/09/23 887
491961 새로생긴 아파트에 불 하나씩 켜져있는거... 7 궁금 2009/09/23 1,079
491960 남한산 초등학교 수니12 2009/09/23 1,704
491959 버스로... 교통편 2009/09/23 137
491958 부평역근처 맛집~~ 2 ........ 2009/09/23 1,816
491957 신용카드 사용액 얼마나 되세요? 정운찬 부부는 1억 2천만원 7 궁금 2009/09/23 1,143
491956 태권도를 계속 시켜야할지 조언좀 구할께요 4 태권도 2009/09/23 676
491955 벨트 알러지 해결해주세요 14 알러지.. 2009/09/23 1,019
491954 혹시 신사동 츠지원에서 요리배워 보신 분 계세요? 1 요리초보 2009/09/23 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