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을 잘 지내려면 항상 바쁘게 일을 만들었거든요...
부지런히 반찬도 하고 푹 빠져들 책도 구해서 읽고
재봉틀 꺼내서 옷 만들기까지 일부러 했어요.
바쁘게 일하면 더위를 잊거든요.
근데 올해는 나이탓인지 아무 것도 안해요. 다 귀찮기만 해요.
심지어 어디 전화도 걸지 않아요.
시어머니는 물론, 친구들 한테 전화도 다 무슨 소용인가 싶어요.
약간 갱년기 증상인가 싶기도 하구요.
한 달 새에 흰머리는 장난 아니게 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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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을러지는 나이인가?
나현숙 조회수 : 390
작성일 : 2010-08-03 17:03:31
IP : 61.83.xxx.18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10.8.3 6:00 PM (125.130.xxx.85)요즘 그래요.
아에 살림살기가 싫어지네요.의욕도 없고,잠만 자고 싶고 ...
곧 저녁 준비 해야 하는데 이러고 앉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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