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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굽기.... 버터 량이 어마 어마 하네요...

버터 조회수 : 1,619
작성일 : 2009-09-22 11:02:45
집에서 쿠키를 구워보니까 들어가는 버터량이 어마 어마 해요...   그래서 버터 빼고 올리브유로 대체을 했더니 맛이 안나네요.
뭐든 만들어 보면 들어가는 첨가물(버터, 설탕) 등이 너무 많아서 놀란답니다.
다들 이렇게 많은 설탕과 버터를 넣고 만들어도 집에서 만든거라서 안심하고 먹이시는지요??  
IP : 210.205.xxx.19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9.22 11:05 AM (114.129.xxx.42)

    저도 베이킹 첨 시작하면서 제일 놀랐던게..쿠키 구울때 버터의 양..^^;
    근데 전 레시피보다 좀 적게 넣어요. 그리고 마가린 중에 버터맛!나는 것도 있다고
    들었어요, 제품명은 까먹었네요. 버터보단 마가린이 좀 낫겠죠..ㅎㅎ

  • 2.
    '09.9.22 11:08 AM (203.218.xxx.160)

    윗님 버터보다 마가린이 낫다뇨...마가린은 트랜스지방 덩어린데요 ㅡㅡ;;;
    마가린 버터보다 나쁩니다
    그리고 버터대신 포도씨오일 쓰는 레시피들 있어요.
    물론 버터에 비해 풍미는 좀 떨어지지만 견과류 다져넣고 하면 맛도 괜찮아요.

  • 3. 동감
    '09.9.22 11:10 AM (59.12.xxx.61)

    버터...특히 설탕의 양도 장난아니죠.
    그래서 전 가능한 식빵같이 발효해서 만드는 빵으로만 만듭니다.
    사실 식빵에 들어가는 설탕도 어마어마하죠.
    그래서 빵이 비만의 원인이라나봐요.
    전 쿠키만들때 맛은 포기하고 그냥 양을 조금씩 줄인답니다.

  • 4. 청명하늘
    '09.9.22 11:12 AM (124.111.xxx.136)

    ㅎㅎㅎ
    아이에게 멋진 엄마가 되고 싶어서 제과제빵 배우다가
    빵, 쿠키에 들어가는 설탕, 버터량에 놀라
    떡을 배울 걸~ 하며 후회하던 바보엄마 요기 있어요 ^^

    저도 위 댓글의 헉님처럼 포도씨오일로 대체합니다.

    포도씨오일은 자신의 냄새가 없어서
    올리브오일보다 아이가 좋아하더라구요

  • 5. ^^
    '09.9.22 11:13 AM (115.140.xxx.175)

    쇼트닝, 유화제, 개량제 등등 피하려고 집에서 만들죠.
    버터는 섭취해도 몸에서 다 빠져나간다고 합니다~
    전 설탕은 보통 10-15프로 줄이고 덜달게 먹으려고 해요 ^^

    그리고 네님.. 마가린은 수소처리, 경화유처리, 콘시럽등등 되도록 안드셔야 되는거에요
    먹으면 죄다 혈관벽에 붙어버립니다~

  • 6. 전 그래서
    '09.9.22 11:13 AM (112.148.xxx.147)

    쿠키 잘 안만들어요. 아니거의안만들어요
    머핀 파운드케익도 잘 안만들고요
    엄청난 버터와 설탕양...-_-
    전 주로 발효빵만 만들어요.^^
    식빵도 레시피가 여러가지 있으니까 어느날은 몸에 좋은 건강식빵,어느날은 몸에 해로운 버터식빵 -_- 어느날은 생크림식빵 뭐 이렇게요
    그래도 쿠키나 머핀류보담 버터 설탕 덜 먹을걸요.
    애들이 쿠키 만들어놓으면 좋아하면서 먹지만 전 죄책감이 너무 심해서 ㅠㅠ 거의 안만들어요
    애들이 만들어 달라고 할때만 가끔 만들어주죠 ^^

  • 7.
    '09.9.22 11:14 AM (125.241.xxx.82)

    전 버터는 기본 반타작~에서 1/3이하로 줄여 넣다가
    그냥 이젠 채식레시피써서 오일 넣어요~
    오일 양도 그냥 20g 가량 잡아서 넣고, 부족한 물기는 물이나 올리고당으로 대체~

    그대로 하면 허벅지에 부담이-_-

  • 8. ....
    '09.9.22 11:15 AM (58.76.xxx.206)

    그렇죠?저도 집에서 쿠키뿐만 아니라 머핀,카스테라등...을 만들다 엄청난 설탕과
    버터양을 보고 많이 놀랬죠.그럼 제과점에는 얼마나 넣는거야..하면서.
    그래도 조금 양을 적게해서 구워보았지만 맛은 좀 떨어지고...
    아무래도 제과점에선 버터도 좋은것은 잘쓰지않는듯해요.버터맛나는 마아가린?
    집에선 천연만 쓸수있으니 칼로리압박은 되어도 조금 안심이 되잖겠어요..
    한동안 쿠키나 케잌을 조금만 먹어도 살이쪄서 이제는 잘안만들어요..
    그래도 빵은 그나마 설탕,버터가 안들어가도 되어 식빵종류만 만들어 먹는답니다.^
    수퍼에서 파는 빵종류에는 어마어마한 첨가물이 들어가서 아예 쳐다도 안봐요.

  • 9. 버터
    '09.9.22 11:17 AM (210.205.xxx.195)

    맞아요~~ 죄책감이 들더라구요...
    아이가 만들어 달라고 해서 만들었는데... 하루에 딱 하나 정도만 먹으면 괜찮을텐데...
    아이들이 어디 그런가요? 맛있으면 더 먹으려고 하고...

  • 10. ^^
    '09.9.22 11:22 AM (125.181.xxx.43)

    적당히 들어가줘야 맛이 나지요..
    아님 무버터 포도씨유 요런걱로 대체하세요..
    전 버터 설탕 양을 줄입니다...

  • 11. 아나키
    '09.9.22 11:28 AM (116.123.xxx.206)

    전 버터랑 설탕..거의 반으로 줄여요.
    그러니 좀 담백....
    제과점 맛이랑 다르죠.
    그래도 애들과 주변 사람ㄷ르은 맛있다고 해요.

    레시피 그대로 하면 전 못먹겠어요

  • 12. **
    '09.9.22 11:30 AM (61.102.xxx.75)

    떡도 살 많이 쪄요.
    버터는 안들어가지만 쌀에도 탄수화물 많고 설탕도 은근 많이 들어가거든요 떡이.

  • 13. ..
    '09.9.22 11:42 AM (115.143.xxx.151)

    집에서 베이킹시작하면서 살붙기시작...
    관둔지 몇달 됐네요..아이생일이나 크리스마스같은때나 케잌굽고..
    다른집방문할때 선물용으로 만들고..그뿐..
    처음만뜰땐 레시피대로하다가 나중에 버터같은건 반으로 줄여서,설탕도 줄이고..
    암튼 베이킹은 살찌는 지름길..

  • 14.
    '09.9.22 11:48 AM (124.54.xxx.18)

    떡에 들어가는 설탕양 아시면 기절할껄요.
    방앗간에서는 정말 어마어마해요.
    저는 제 맘대로 양을 적게하는데 사람들이 많이 심심하다네요.특히 어른들은..

  • 15. --;;
    '09.9.22 12:05 PM (116.43.xxx.100)

    집에서 만든는 홈베이킹 레서피의 두배가 제과점 설탕이나 버터 마가린 양이라더군여..--;;

  • 16. 그래서
    '09.9.22 12:11 PM (114.206.xxx.17)

    이젠 안함..애들 먹이기에 좋을 거 하나도 없다고 생각함.
    어릴 적 엄마가 해주던 빵생각이 나서 가끔씩 촌스런 빵 쪄서
    딸기쨈 올리고 이쁜 그릇에 이쁜 나이프랑 포크 쥐어주면 즐겁게 잘 먹네요^^

  • 17. 저도
    '09.9.22 12:21 PM (112.167.xxx.181)

    오일로 시도했다가 차라리 안먹는다.. 하고 버터로 회귀한 사람인데요..

    일단 우리나라 사람들 베이커리 너무 과다섭취예요..
    설탕, 버타양이 많긴 하지만 머핀을 끼니로 먹거나 간식으로 먹는거지
    우리나라처럼 서너개씩 먹어치우진 않아요..
    쿠키도 커피타임에 한두개 먹지 한판씩 먹어치우지 않죠..
    들어가는 양은 많아도 먹는 양을 지키면 뭐 일반적인 간식하고 큰 차이 없어요.

    특히 양질의 견과류나 유지방, 꿀등이 많이 들어가는 쿠키 1개 정도는
    자라는 어린이의 오후 간식으로는 마트 과자보다는 백배 낫죠..

    전 차라리 재료를 고급화시키고 먹는 양을 조절합니다.

  • 18. 그래도
    '09.9.22 12:30 PM (211.47.xxx.2)

    마트 과자보다는 엄마표 과자가 더 좋겠지요
    우리밀, 유기농 설탕, 유기농 초코릿, 버터는 아직 유기농을 못 찾았어요...
    비싼 재료라서 조금씩만 만들어 먹이고 있어요

  • 19. 마가린
    '09.9.22 1:12 PM (203.248.xxx.79)

    첫 번째 댓글님이 말씀하신 게 아마 I can't believe it's not butter 마가린일 것 같은데...
    이 마가린은 거품낼 때 잘 풀어지고 향미도 sweet한 것이 베이킹에 쓰기 좋아요.
    마가린이 무조건 버터보다 나쁘다고 할 수도 없지요.
    동물성 유지인 버터는 포화지방 함량이 높아서 또 그 쪽으로 문제를 일으킬 수 가 있으니까요.

    I can't believe~ 마가린은 트랜스지방 zero인 마가린이에요.

    그래도 집에서 만들어 먹이는게, 파는 것 보단 설탕이 덜 들어가고
    밀가루, 설탕, 버터 등의 기본 재료 외의 합성 첨가물은 안 들어가기 때문에 집에서 만드는 것이지요.
    시판 제품에는 이름 모를 첨가물이 너무 많잖아요.
    설탕이나 버터 보다 전 그게 더 무섭습니다.
    집에서 만든 거라고 마구마구 먹이는 것도 아니구요.

  • 20. 저도
    '09.9.22 2:31 PM (147.6.xxx.141)

    베이킹하면서 엄청 놀랬어요... 그 어마어마한 버터와 설탕...
    설탕 유기농으로 양 줄여서 넣고, 버터는 포도씨유로 대체하면서 대신 아몬드가루나
    코코넛 가루같은거 좀 넣으면 고소하더라구요...
    버터나 설탕양도 문제지만 유기농재료를 쓰면서 이것저것 많이 넣으니
    생협이나 한살림에서 사먹는거보다도 훨씬 재료비가 많이 들어가서 고민입니다..

  • 21. ....
    '09.9.22 4:11 PM (222.235.xxx.230)

    저도 발효빵, 건강빵만 만들어 먹어요.
    손반죽하는 재미로 했는데..손목부실로 제빵기 사서 반죽만 하고 굽기는 오븐에서 해요.
    전 빵순이고 남편은 빵만 먹으면 속이 불편하다 싫어한 사람이었는데
    요즘은 강력분 큰 거 사다 나르면서 매일 빵 만들라 좀 귀찮을 정도로 좋아하고 있어요.
    집에서 만든 거는 속이 편하고 따끈하고 먹으니 맛있고 좋다고 하네요.
    그리시니는 금방 만들구요. 견과류, 아마씨 등 몸에 좋은 거 넣고..전 담백하니 만들어요.

  • 22. ^^
    '09.9.22 6:05 PM (115.140.xxx.175)

    I can't believe it's not butter 요즘 트랜스지방 제로로
    적혀있긴 하던데 그래도 못먹겠더라구요~
    예전 생크림 질문때처럼 누가 자세하게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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