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어찌나 저녁준비 하기가 싫은지
애들은 거의 학원 중간중간에 사먹으니 패스.
남편만 일주일에 두세번 차려 줌 되는데
그중 한두번은 외식을 해왔지요.
그러다 보니 저녁 준비안한지 한달이 돼가네요...(부끄>>>)
이번주가 학원도 방학이라 집에서 저녁해줘야하는데
남편 회식 있다길래
애들데리고 신나서 푸드코트 가고 있는데
짠~하고 남편과 마주쳤어요.ㅜㅜㅜㅜ
얘들밥은 챙겨주는줄 알던 남편
"어디가니?"
울딸 "엄마가 덥다고 냉면 먹으러 가자셔서 가요.."
"....."
아침엔 그래도 도시락도 싸고
뚝배기에 된장도 끓이지만
저녁엔 정말 가스랜지 앞에 가기도 싫다구요.!!!!
이제 울남편 절 살림 안하는 여자로
뭐라뭐라할텐데...
어서 더위가 물러가야 할텐데...라는 부끄러운 변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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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범죄는 없다 ㅋㅋㅋ
흐흐흐 조회수 : 456
작성일 : 2010-08-03 16:58:00
IP : 123.108.xxx.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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