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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에 푹 빠졌어요~~
저 영화배우 박해일이 누군지 정말 몰랐어요~
결혼하고 10년동안 아이들 낳고 키우면서 티비도 제대로 못 보고 영화도 10년동안 딱 두번 봤어요~(아바타 '왕의남자)
그런데 여기82쿡 자게에서 박해일에 대한 글이 베스트에 오르고 해도 전 클릭해서 읽어보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이름만 알고 있었죠~
그런데 어제 조카들이 놀러와서 간만에 심야영화보러 갔었죠~
남자 주인공 얼굴이 참 선하게도 생겼다고 생각하고 아~저 사람이 박해일이구나 하고 영화를 봤는데요~
헐!!!보면 볼수록 그 묘한 그 매력에 흠뻑 빠졌습니다~
조금전 친구들한테 전화해서 박해일에 대해 얘기하니
친구 한명이 깔깔대고 막 웃더군요~
"너 정말 박해일이 누군지 몰랐냐구?
응~ 난 이름만 들어봤지 얼굴은 처음봤다"라고 했네요.
어제 영화를 보고 푹 빠져서 새벽4시쯤 집에 와서 박해일에 대해서 한시간이나 검색 해봤어요 ㅠ.ㅠ
여기 82쿡 자게 검색 해서 전부 다 읽어보고 ..
아침에 늦잠자서 신랑 밥도 못 챙겨주고 신랑이 투덜대고 나간것 같더라구요 ㅠ.ㅠ
조금전 통화한 친구는 계속 웃으면서
가쑤나!!너 마음이 참 허한가 보구나 ~~영화 한편 보고 남자배우한테 푹 빠지는거 보닣ㅎㅎㅎㅎㅎㅎㅎㅎ
계속 웃으면서 "그런데 네가 말하는 박해일이 한번에 푹 빠질만큼 그 정도는 아닌데"라고 하면서요.
"너 너무 박해일을 칭송하는거 아니니~요즘 삶이 많이 허하구나 가쑤나 "그러는거 있죠^^
정말 박해일 그 묘한 표정과 이끼영화에서 슈트발 입고 나온 그 모습이 계속 머리에 남아 있네요^^
저 어쩌면 좋죠~~~~~^^
참!!이끼 영화 처음에는 좀 지루하다고 생각했는데 갈수록 미스테리한게 재미는 있었어요.
영화 시간이 상당히 길어요~그래도 처음 말고는 계속 재밌게 봤네요~
1. ..........
'10.8.3 12:45 PM (222.232.xxx.150)연애의 목적...강추에요...꼭 보세요....ㅎㅎ
2. 깍뚜기
'10.8.3 12:45 PM (116.47.xxx.52)일단 에어콘을 고장내세요 ㅋㅋ
궁굼하심 박해일로 검색 추천..3. 원글
'10.8.3 12:47 PM (125.143.xxx.24)새벽에 자게 검색란에 박해일 검색해서 모조리 다 읽어 봤거든요.
정말 에어콘 이야기 너무 웃겼네요^^4. 진짜
'10.8.3 12:59 PM (221.151.xxx.203)진짜 멋있죠? 수더분한 매력이랄까. 연기도 잘하고 ㅋㅋㅋ
저희 사촌 오빠가 박해일씨랑 완전 판박이에요 생긴게 ㅋㅋㅋㅋ 키도 크고
그래서 박해일씨 보면 오빠 생각나서 피식피식5. 박해일은
'10.8.3 1:37 PM (211.54.xxx.179)생긴건 멀쩡해서 찌찔한 남자 연기하면 정말 지존입니다
연애의 목적 질투는 나의 힘같은거 보세요,,,국보급입니다 ㅎㅎㅎ6. ..........
'10.8.3 1:48 PM (116.124.xxx.151)남의꺼 되서 속쓰린 남자 배우는 박해일이 유일합니다. 살인의 추억도 보세요. 전 거기서
오 제법인데?? 했다가 질투는 나의힘,연애의 목적보고 뿅~~갔답니다.
무서운거 싫으시면 살인의 추억말고 인어공주 보세요. 정말 부드러운 남자로 나오죠.
괴물도 괜찮구요.7. ㅇㅇ
'10.8.3 1:49 PM (211.40.xxx.119)저도 박해일 팬이에요..전 살인의 추억보고 완전 반해서 팬카페도 가입했었죠..ㅋㅋ
대부분 인어공주 보고 좋아하시던데, 저는 그런 훈남 캐릭터말고 살인의 추억같은 묘한 사이코역이 제일 맘에 들어요..이끼도 봤는데, 이끼를 봉준호감독이 했다면 정말 박해일 캐릭이 더 살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박해일 눈빛이 참..여러 감정을 내포하고 있는거 같아요..근데 박해일은 무조건 살찌면 안돼요..좀이라도 후덕해지면 그 이미지가 안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