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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방학인데.. 요즘 아침점심저녁 뭐해주세요?
주말부터 슬슬 꾀가 나기시작하더니 이번주는 점점 일식삼찬을 채우기가 힘드네요
토요일
아침 빵
점심 콩나물국 밥 있는 반찬
저녁 빕스
일요일
아침 먹던 콩나물국 밥 있던 반찬
점심 인스턴트 냉면 몇달지난 제사때 먹고남은 전
저녁 세상에서 젤 만만한 삼겹살
월요일..
아침 삼겹살남은거 넣고 끓인 김치찌개
점심 다시 덥힌 김치찌개 (울애들은 삼겹살 넣은 김치찌개만있으면 밥두공기씩먹는 애들이라..)
저녁 된장찌개 고등어 고구마순볶음 등등
화요일
아침 된장찌개 먹던거 오뎅볶음 계란찜
점심 김치볶음밥
저녁 닭찜 먹다남은 반찬
수요일
아침 감자국 닭찜남은거 오이생채
점심 햄볶음밥
저녁 ???????????
간식은 사다나르기도 해주기도 너무 더워서
주말에 수박이랑 아이스크림이랑 콘플레이크사다놓으니 알아서 시시때때로 꺼내먹네요
애들때문에 삼시세끼 해야하는 집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불앞에서 음식하다보면 제가 슬로푸드가 되어가는것같아요
1. 오타
'10.7.28 1:00 PM (119.65.xxx.22)아직 학교다니는 애들 없지만요.. 아기는 아직 어려요~~
2. 덥다
'10.7.28 1:02 PM (222.101.xxx.199)아 맞다!! 김밥이랑 카레가 있었네요...
더우니까 해지면 장보러 가야겠어요
아직님 어머님 대단하세요 일하시면서 먹을걸 그리 다 해놓으시고,,,
외식도 많지않았던 옛날 밥해주시고 도시락 싸주셨던 우리 어머님들 정말 다 상드려야해요3. 저는
'10.7.28 1:03 PM (210.90.xxx.75)일주일에 한끼는 분식집 떡볶이랑 순대로 떼웁니다..ㅋㅋㅋㅋ
불량 엄마임?...ㅋㅋ4. 전
'10.7.28 1:06 PM (112.150.xxx.122)아침 저녁은 밥주고 점심은 분식도 자주 줘요.
칼국수,잔치국수,떡볶이,김밥,떡국,수제비,유부초밥등등..
함박스텍이나 돈가스 만들어서 얼려놨다가 데워서 내놓기도 하고
부추부침개나 호박전같은 간단한 전해줘도 잘먹는거같아요.5. 아니
'10.7.28 1:09 PM (110.13.xxx.248)위에 적으신 내용만으로도 넘 훌륭한 식단인데요. 모두들 그렇게 살지않나요?
절대 자책하지마시구요.
원래 여름에는 누구나 식욕이 줄어 덜 먹어요,
햄버거, 샌드위치, 김밥, 유부초밥, 볶음밥, 카레 등...점심 한끼는 원푸드로 해결해보세요.
주말에 날잡아
김치찌개, 고깃국, 오뎅조림, 감자조림, 멸치조림 같은 것 만들어 일주일 버티시구요.
매일 부침개나 소시지같은 씹히는 것 한가지씩만 추가해주심 될둣..이것도 벅차죠,...6. 덥다
'10.7.28 1:10 PM (222.101.xxx.199)전님,, 부지런하시네요
저는 오늘 김밥은 일단 장만봐두고 분식집으로 go go~~7. 덥다
'10.7.28 1:13 PM (222.101.xxx.199)아니님.. 정녕 여름에 식욕이 주는거 맞나요?
저희 애들은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 아침도 학교가기전보다 훨씬 잘먹고
없어서 못먹지 절대 식욕이 없는 날이 없네요~
집안에 식신들이 있어서 반찬도 맛있는거 해놓으면 한두끼면 다 먹어치워요8. 손말이
'10.7.28 1:20 PM (99.177.xxx.166)김밥하다 재료 남으면 작게 썰어서 손말이 김밥이요.
날치알 있으면 좋고...없으면 그냥 있는 대료.
각자 싸먹는 맛에 김밥이랑은 또 다르더라구요.9. 울집
'10.7.28 1:25 PM (61.82.xxx.56)초3,4 딸아들 있으니 정말 먹는거 하다 하루가 갑니다....
아들은 워낙 뼈대 튼튼하고 키도 큰 아이라 먹는거 정말 무섭게 먹어요
딸은 가리진 않는데 너무너무 말라서 한끼라도 안먹이면 쓰러질 것 같아요...
이러니 세끼에 간식 두번 아주 죽겠어요....
주말엔 신랑이랑 나가서 먹는 일이 많으니 되도록 주중엔 밥 해 먹일려구 하는데 힘드네요...
오늘부턴 좀 간단히 차려 볼까 생각중이에요...원푸드 식단위주로요...
미역국에 김치....돼지고기 김치찌개....카레.....짜짱....김밥.....유부초밥.....새우볶음밥....10. 저희 집은
'10.7.28 1:38 PM (59.9.xxx.101)애 아빠가 주중엔 매일 회사에서 저녁 먹기 땜에 주중에는 거의 원푸드입니다. 김밥, 카레, 양파 덮밥, ...가끔 고등어 구워 저녁 먹지요. 엊그제 저 배탈나서 하루 종일 시체처럼 누워 있을 적엔 애들이 알아서 구운 김에 김치로 끼니를 해결하더군요.;;;;대신 외식 안하려 노력하고 주말에는 삼계탕 요런 제 나름 특식을 준비하지요..
11. 방학되면
'10.7.28 1:58 PM (118.218.xxx.171)콩국이랑, 모밀국수 국물 만들어 놔요!
아침은 무조건 밥을 주고, 점심은 면 삶아서 콩국이나 메밀소바로...
도 유부초밥, 김밥, 잔치국수 해주고..
저녁은 도다시 밥종류로, 된장지개 .꽁치김치나 돼지고기김치찌게등..
가끔은 고기 꿔먹고 어제는 쟁동해놨던 불고기 해서 쌈싸서 먹었어요.
방학때 확실히 식비 많이 들어요.
주말에는 꼭 을밀대 냉면(초딩아들이 여기 아니면 냉면 안먹어요)먹고..
평일에 이두저두 너무 힘들면 앞에서 사먹어요.
참 저는 코스트코에서 항시 저염베이컨 사와서, 가끔 빵에다 각종채소 양파 오이피클
토마토등을 넣고 빵주기도...12. 정말
'10.7.28 2:31 PM (211.223.xxx.251)댓글 읽다보니 저는 완죤 나쁜엄마, 팥쥐엄마란 생각이 드네요.. 울집은 딸아이가(11살), 6살아들
데리고 놀아주고 점심땐 밥차려서 밥먹이고.. 제가 직장다닌다는 핑계로 제대로 챙겨주지도 못하네요.. 더워서 만사가 귀찮아서 냉국이나 볶음밥 이런것만 해주는데.. 요즘 6살아들이 끼니때마다 밥먹기 싫다고 하네요. 딸아이도 먹을만한 반찬이 없어서 밥맛이 없다고 하더이다..ㅠㅠ.
저희집 반찬은 거의 어른위주(열무김치, 가지볶음, 깻잎이나 짱아찌.. )랍니다..
아~ 댓글보고 반성하고 갑니다...... 오늘 퇴근하고 당장 시장보러 갈렵니다.13. 저
'10.7.28 5:23 PM (183.104.xxx.77)우리는 김치해서 식은밥 먹어요.
죽겠어요
지겨우면 계란후라이
그것도 지겨우면 큰맘 먹고 냉면
아.. 언제나 이 방학이 지나가나..14. 저희집은
'10.7.28 5:42 PM (124.54.xxx.166)보라돌이맘 글보고 하루는 밥하면서 감자 삶아 놓고
다음날은 계란삶아서 식탁에 두니 자기가 알아 과일이나 쥬스와 꺼내먹어요
과일은 미리 썰어 락앤락통에 넣어둬요
오늘은 함박스테이크 한쪽이랑 계란찜 해서 점심먹이고
내일은 유부초밥할려고요
방학이라 더 잘먹는것 같아요15. 정말...
'10.7.28 5:55 PM (121.157.xxx.52)애들 방학해서 하루 3끼 밥해먹을려니 죽겠네요...더군다나 집에 있는것도 아니고 일하면서....그나마 다행인건 사무실과 집이 그리 멀지 않아 제 점심시간에 집에가서 아이들과 점심 챙겨먹구 짬나면 간식까지 해놓구 다시 사무실로...에효..날씨까지 더우니 하루하루가 넘 힘드네요...빨리 개학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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