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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 포경수술 언제 해주셨나요??

흠흠 조회수 : 2,049
작성일 : 2010-07-24 23:51:23
위생상 해주는 것이 낫다 라는 말을 많이 듣긴 했어도..
남편과 제 생각은 크게 문제가 안된다면 자연포경이 되는지 지켜보고
그때 결정하자고 미루고 있어요..
아이는 중1이고요..
오늘 가끔 인사하는 엄마를 만났는데..
아들6학년인데.. 이번 방학때 이 수술을 한다고 하네요.
남편이 의사인데.. 지금 이나이가 가장 적절한 나이라고요.
제가 우린 자연적으로 되는지 지켜보고 있다고 하니까..
위생문제 때문에 남편이 지금이(초6) 적시라고 수술한다고 합니다.
애고.. 또 이얘기를 들으니..
갈등이 생기네요..
늦기전에 빨리 해야 하는지..
아님 기다릴 것인지..
IP : 59.12.xxx.12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25 12:09 AM (119.64.xxx.151)

    <우멍거지 이야기>라는 책을 쓴 교수님에게 직접 들은 이야기인데요...

    우리나라의 의사들이 포경수술 전문가는 아니라는 겁니다.

    그들도 잘 몰라요. 포경수술에 대한 옛날 옛적의 신화에 사로잡혀 사는 의사들도 많아요.

    그렇다면 전세계에서 우리나라와 미국 그리고 필리핀만 포경수술 하는 이유가 뭔가요?

    유럽은 위생문제에 신경을 안 써서 그런가요?

  • 2. 란실리오
    '10.7.25 12:09 AM (121.157.xxx.224)

    위생문제 때문에 그 나이가 적시라는 얘기는 처음 듣네요.

    전 세계적으로 하지 않은 사람들도 모두 잘 살고 있으며, "적시"라는 그 나이에 하지 않은 사람들도 모두 잘 살고 있습니다.

    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 어느 것이 더 좋은지는 논란이 너무나 많아서 제가 왈가왈부하지 않겠지만, 전 세계적으로 하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으며, 그 사람들도 위생문제 없이 잘 살고 있다는 것을 참고한다면, 처음 생각하신 대로 하시면 됩니다.

  • 3. 구성애의
    '10.7.25 12:24 AM (124.195.xxx.76)

    관련강의 보고 놀란 적이 있어서...참고하세요.맞다틀리다는 저도 잘 모르기때문에..
    http://www.mlbpark.com/bbs/view.php?bbs=mpark_bbs_bullpen09&idx=434211&cpage=...

  • 4. 쿵야
    '10.7.25 1:00 AM (211.213.xxx.232)

    제가 듣기로는 포경으로 인한 성기능 문제가 발생가능하다고 하던데.. 안해도 위생적인 문제가 없다고 했어요.

  • 5. ...
    '10.7.25 1:21 AM (180.71.xxx.214)

    저도 우멍거지 이야기 읽었는데 스무살때까지 지켜보시라고요.
    그때까지 안되는 1~2%의 아이들에게만 해주라던데요.

  • 6. ..
    '10.7.25 1:26 AM (58.141.xxx.73)

    4학년 아들맘인데요
    전 안 시키려구요, 포경이 필요한지 안한지는 20살이나 되어야 알수 있다네요
    아이가 20살이 되면 본인이 필요하면 스스로 선택하겠죠

  • 7. 안하는
    '10.7.25 1:37 AM (78.51.xxx.120)

    서양남자들 엄청 많아요. 아이에게 위생교육 잘 시키시구요, (자주 씻는다던가 하는)
    그럼 아무문제 없습니다.

  • 8. 저는
    '10.7.25 2:04 AM (211.207.xxx.222)

    안 시킬겁니다..
    지금 중학생입니다..

  • 9. ,,
    '10.7.25 2:53 AM (112.154.xxx.22)

    포경수술한 아이들이 평소에 옷에 쓸리면서 자극을 받아서 성적으로는 더 강한 자극에 대한 욕구가 있다네요.
    예전처럼 불결한 환경에서는(특히 군대라든지) 수술이 필요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요즘처럼 자주 샤워하는 생활을 하면서야 포경은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 아들 안시켰습니다. 그리고 할 필요 없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수술하는 아이들이 많아지면서 여러 문제들(애어른 같은)이 발생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 10.
    '10.7.25 3:30 AM (218.237.xxx.213)

    고등학교때 안하면 안되는 분위기여서 했는데, 의사한테 물었어요. "이거 왜 해요?" 의사 왈 "결혼해 보면 안다" 결혼 생활 8년도 넘었는데, 아직도 모르겠구요. 분명한 것 하나는 구체적으로는 언급하기 곤란하겠지만 제 경우는 포경 수술을 안했더라면 와이프랑 관계가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은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전 분명히 그 후유증을 앓고 있어요. 안하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 11. ..
    '10.7.25 8:27 AM (222.235.xxx.233)

    수능치고 아들이 그러더라구요. 하자구요.
    자기 반에 안 한 애가 몇 명 안 된다고.
    늘 그게 부담이었나 봅니다.
    그래서 수능치고 했어요.

  • 12. 11
    '10.7.25 11:15 AM (211.253.xxx.235)

    맨위 댓글에 포경수술을 많이 하는 나라가
    우리나라. 미국, 필리핀이라고 했는데 제가 알기로는 필리핀대신 이스라엘인거 같습니다.
    이스라엘의 종교의식이 미국으로,(미국과 유대인..아시죠?)
    무비판적인 미국배우기가 한국으로..
    전 이렇게 해석하는데요...
    하면..잃어버리는 장점이 더 많다는데요..
    그리고 위생상?
    요즘처럼 샤워 자주하는 풍속에 무슨 귀신 씨나락까먹는 소리하고 잇는지 원......

  • 13. ...
    '10.7.25 11:49 AM (119.64.xxx.151)

    11님
    이스라엘은 종교적인 이유로 하는 거고
    아랍권은 관습적인 이유로 하는 거고
    그런 것들도 없으면서 하는 나라가 바로 우리나라, 미국, 필리핀입니다.
    필리핀도 미국의 영향 장난 아니게 받았잖아요. 우리나라처럼...

  • 14. ..
    '10.7.25 9:55 PM (122.37.xxx.134)

    초등학교 5학년 겨울방학 때 시켰어요.
    당연히 해줘야 하는걸로 알고 했어요.

  • 15. mm
    '10.7.26 1:08 AM (125.180.xxx.63)

    당연히 해줘야한다구요? 헐!
    대다수의 비뇨기과 의사만이
    그렇게 얘기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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