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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강사의 레슨
이번에 수강 하려는 강사님이 레슨을 하셔요.
그 곳에 배우려 다닌다는 대학친구들이 많구요.
그래서 수강하기가 걱정되네요.
저는 A 학점에 목메는 사람이라서요.
물론 안 그러시겠지만
그 교수님게 레슨 받지 않는 저로서는
걱정이 되는데 어떡하죠?
꼭 들어야하는 과목인데.
학교에 전화하면 안되겠죠?
1. 음대생이세요
'10.7.23 1:21 PM (115.140.xxx.47)저 상황이야 보통 아닌가요? 아무리 학점에 못 매는 학생이라고 하지만 너무 유아적 사고인거 같아요.
세상이 얼마나 넓고 많은 일이 기다리는데 저런 조그만한 일에 목을 매시나요?2. 원글
'10.7.23 1:50 PM (115.140.xxx.24)일반적인 일이군요.
음대생은 아니예요.
제가 몰랐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강사님 이야기만 들엇어요. 그럼 다른 강사님들도 다 레슨 하신다는 말씀인가요?. 보통이라고 하셔서요.. 하도 취업이 어렵다고 하니 아무래도 학점에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제 주변의 친구들은 다 학점에 거의 목숨 거는데요 . 벌써 다음 학기 수강 과목 검색 해 보고 . 방학 이라고 쉬는 아이가 한 명도 없네요. 힘드네요3. 어머,
'10.7.23 2:08 PM (218.39.xxx.149)음대 교수들조차 레슨이 주수입인데, 시간강사야 말할 것도 없지요. 레슨비도 안작아요. 울 아이 전공생 아님에도 겸임교수도 하고 강사이신 분에게 레슨 받고 있는데...너무 당연한 걸 학교에 알린다니 원글님 웃음거리 밖에 더 되겠어요?
4. 첫번째 답글인데요
'10.7.23 3:12 PM (115.140.xxx.47)원글님이 예체능 아닌 다른 분야이신가봐요. 뭐 의상이나 이런 쪽
그럼 저런 경우가 보통은 아니겠지만 크게 생각지 마시고 학점에 대해 연연해 하지 마세요.
그 렛슨 받는 학생이 렛슨 안받는 학생보다 학점이 당연 좋을꺼예요. 렛슨받으면 그만큼 실력이 향상될 수도 있고 플러스 알파도 분명있을테니까요. 그래도 그것까지도 렛슨받는 학생의 실력입니다. 렛슨비 감당하는 것두 실력의 일부분일테니까요.
원글님 많이 성실하시고 열씨히 공부하는 학생같은데 인생을 길게 볼 때 이 일은 진짜 아무것도 아녜요. 뭐 학점이 잘 안나왔다고 해서 취업에 크게 지장있는 것두 아니구요.
크고 넓게 보세요. 그 나이에는 그게 쉽지 않지만 주변 친구들 보면 그런 친구들 분명있을꺼예요. 그런 친구들과 친해보세요. 나와 다른 성향을 가진 친구들요.
전 많이 후회되요. 학생때 편협하게 살아온 것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