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의 희생..?
작성일 : 2010-07-23 13:00:24
896002
아까 기사에서 애를 좋은대학에 보내려면 할아버지재력,아빠의 무관심,엄마의 정보력,그리고 둘째의 희생이 더해졌네요,. 애하나 좋은대학 보내려면 중산층형편에도 둘다한테 사교육비 쏟아부을수없으니 둘째는 적당히 희생해줘야 한다는 소리인데,그럼 둘째를 왜 낳았을까요 ? 형제는 하나쯤 있어줘야 덜 외로울테니 첫째를 위한 들러리인생인가요
정말 이런 생각으로 자식키우는 집이 있을까요
찌라시같은 기사이긴 한데 여러가지 생각이드네요
저 이민가고싶어요. 우리나라에서 사는게 별로 행복하지않네요
IP : 114.206.xxx.2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어?
'10.7.23 1:04 PM
(65.94.xxx.105)
저 방금 이 기사 읽었어요
강남 아파트 융자얻어 산후 이자부담과 사교육비에 쪼들리는 내용이었죠
2. 한명한테 올인한다
'10.7.23 1:16 PM
(115.143.xxx.72)
뭐 그소리 아니겠어요...시간도 물질도 한정적인데;;; 어쩌다보니 그리 된거겠지요...
첫째가 희생된 집도 있어요....온국민이 다아는 그녀.....ㅎㅎㅎㅎㅎㅎㅎㅎ
님글을 보다보니 그녀의 엄마가 쓴 책이 생각나네요...
둘째딸의 엄마로는 참 대단한 엄마이지만... 큰딸의 엄마로는...그 엄마 몇점을 받을지....^^;;;;
3. 기자들이란..
'10.7.23 1:17 PM
(112.154.xxx.221)
말은 만들면 다 말인가요.
요즘 사람들 자식 차별하고 키우는 세대도 아닌데..
왠 구닥다리 사고방식을 대입시켜서는...!
4. 맞아요
'10.7.23 1:23 PM
(65.94.xxx.105)
온국민이 다아는 그녀로 성장했으니 다행이지만...
그런데, 그 계통에선 그 정도를 쏟아부어야 하는데, 그리하고도 결과가 그에 못미치면 그동안 거의 방치되다시피하고 희생된 다른 형제들은 얼마나 상처받을까요
이삼년 그쪽을 시켜봤기때문에 좀 아는 사람입니다
5. 그 엄마로서는
'10.7.23 1:38 PM
(203.232.xxx.3)
재능을 보이고 또 의욕도 보이는 딸을 밀어줄 수밖에 없지 않았을까요.(첫째는 본인이 그 길로 가는 것을 거부했다죠)
그 엄마로서도 어쩔 수 없는 선택에 마음이 아팠을 겁니다. 아마 평생 마음의 빚을 안고 살겠지요. 굳이 그런 몇 점짜리냐는 독한 말씀 하지 않으셔도 되지 않을까요.
6. 근데..
'10.7.23 2:23 PM
(122.36.xxx.95)
커서 잘 된 애들 보면 다들 둘째던데요..
김연아 박태환도 그렇고..또 몇 명 더 있을텐데요...
저는 돈도 없고..할아버지재력도 없어서 한명만 낳아서 올인하며 키우고 있습니다만, 다들 나중에 잘 된 케이스는 둘째던데요?
7. ..
'10.7.23 7:42 PM
(183.98.xxx.94)
할머니의 혜안, (돌봐주는) " 아줌마의 사랑 "도 있다네요 ㅜ.ㅜ
8. ......
'10.7.23 7:56 PM
(221.139.xxx.189)
본인도 얘기 나올 때마다 언니한테 가장 미안하다 하고 어머니도 그러시는데
굳이 꼭 꼬집어서 몇점 운운 하셔야 하는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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