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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벌킨 백 왜 그렇게 사기 힘들다는 건가요?

벌킨백? 조회수 : 2,528
작성일 : 2010-07-23 09:04:52
저 명품가방 하나도 없고,,,잘 몰라요ㅎㅎㅎ

근데 저기 뒤에 글보니 우리나라에서는 아예 웨이팅도 안받고

외국에서도 몇년 기다려야 살까말까라는데

왜 그런건가요?

일일이 다 수작업으로 만들어서 오래 걸리나요?

아니면 희소가치를 만들려고 일부러 제작수량을 제한하는데

사고 싶은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요?

돈있어도 못산다니 신기해요...^^
IP : 203.142.xxx.2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7.23 9:10 AM (211.45.xxx.1)

    저도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하나하나 수작업이라서가 아닐가요?그렇게 들은거같은...^^;;

  • 2. 혹시
    '10.7.23 9:22 AM (125.135.xxx.75)

    그 벌킨백이 악어가죽으로 만든건가요? 예전에 에르메스에서 나오는 악어가죽은 최상의 악어가죽이 그해에 나오지 않으면 아예 백을 안만든다 하더라구요. 얇고 질 좋은 악어가죽이 나타날때까지 1년이고 2년이고 안만들기도한데요. 그래서 그럴때는 아예 생산이 없으니까 가격이 더 오른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돈주고도 못사는거라 하구요. 사려면 웨이팅해놧다가 악어가죽 좋은거 나와서 생산될때까지 기다리거나 아님 남이 산거 프리미엄주고 사거나 그렇다하네요

  • 3. 음..
    '10.7.23 9:24 AM (203.244.xxx.254)

    그게 전에 얼핏 줏어들었는데요..
    그 가방 하나 만드는데 소 수백마리 가죽이 들어간데요..
    일단 가죽을 벗겨서 건조하고 얼리고 이런 과정을 수십차례 반복하면서 뒤틀리거나 갈라지지 않는 가죽을 고르다보면 수백마리에서 가방 하나 만들 정도 밖에 가죽이 안 남는다더라구요. 그런데다가 수작업으로 만드니 시간도 오래 걸릴 수 밖에요..

  • 4. 여러가지..
    '10.7.23 9:24 AM (121.165.xxx.189)

    그거를 만들수 있도록 허가(??) 받은 장인이 따로 있을거에요, 에르메스 에서도요. 소수의 사람이 적당한 가죽 들어오는 때를 기다려 수작업으로 만드니 그렇게 빨리는 안되겠죠.
    수작업도 그거 하나 만드는데 절대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게 아니라, 동시에 AS 도 해줘야 하고
    (에르메스 정도면, 그 가방 만든 장인이 AS 도 직접 할거에요) 하니 몇달.. 그렇게 넉넉히 잡겠죠. 그러면 2개만 예약되어도 1년인 셈이니.. 웨이팅 몇년 말이 안되진 않아요.
    근데 마케팅이 더 한몫 하지 않을까 싶어요.

  • 5. 사만사
    '10.7.23 11:03 AM (112.144.xxx.26)

    섹스앤더시티 드라마에 보면 사만사가 루시 리우 팔아서 그 백 사려고 하잖아요.
    갑자기 그 생각이 나네요.

  • 6.
    '10.7.23 12:58 PM (110.8.xxx.175)

    악어주문 들어오면 악어를 길러요?
    일반가죽이든 악어든 타조가죽이든 에르메스는 최고로 좋은가죽을 구입하죠.
    그리고 장인들이 에르메스 학교(?)를 졸업해서 손으로 만듭니다.가방에 장인의 넘버나 본인표시가 있어서 추적하면 누가 만들었는지 다 나오구요 ..매장에서 오더해도 본사에서 인기색상만 주지 않아요.
    그러니 블랙 ,에토프같은 인기컬러는 마냥 기다리는거죠..

    수작업이기도 하고..전략상(?) 수요보다 공급을 적게 가져가는 마켓팅을 일부러하는것 같이 보이기도 하구요. 마켓팅이죠..

  • 7. ...
    '10.7.23 1:46 PM (222.96.xxx.3)

    재고 남으면 일년에 한번인가? 몽땅 태워버린답니다. 줏어들은 이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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