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바람피면 안되나요라는 글을 읽고 문득 드는 생각이요

[바람바람바람]

그런데 여기 자게도 그렇고 제주위에도 바람피는 남편 둔 여자들 꽤 되더라구요.
드라마에도 온통 바람이야기고.이게 공감이 된다는건 그만큼 바람피는 남자가 많다는건데.
맞바람이란게 악순환의 시작인것도 맞고.
그리고 제 정신 가진 여자가 바로 잡아야 한다는것도 맞는데요.

남자가 바람을 피잖아요.
그럼 그 바람핀 숫자만큼의 상대녀가 있을거잖아요.
바람을 죄다 술집여자랑 피지는 않을거거든요.
그러면 그 상대녀는 죄다 아가씨들인가요?

이렇게 따져서 생각해보니 엄청난수의 여자와 남자가 바람을 피는게 되버리는데요.
여자는 대부분. 정신똑바로 박혀 있으면 유부남이랑 바람나지는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뭐가 어떻게 되는걸까요?
제가 생각못하는 일이 많은건가요?

[아마도]

업소의 여자들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할것 같고,,
능력있는 유부남이라면 미혼여성을 사귀겠죠,,
유부남과 유부녀의 조합이 그중 가장 적을거라 생각됩니다,
또 하나,,바람피는 여자나 남자는 재범의 확률이 무지 높다고 짐작됩니다,
피는놈이 맨날 핀다,,이거죠,,,

[음]

이런 얘기 자주 올라오던데..
제 생각은요.
우선 남자들은 여자들보다 미혼인 상대랑 바람 많이 피죠.
즉, 아가씨들이요. 돈만 있으면 젊은 아가씨들이랑 바람 많이 피구요..
물론 유부녀도 있겠죠. 하지만 확실히 아줌마들보단 미혼들이랑 바람 많이 펴요..남자들은..

[...]

제가 아는 바람남들의 상대녀를 보자면..
바람남1 - 마누라 후배(유부녀)
바람남2 - 업소녀외 나이트 부킹으로 만난 유부녀
바람남3 - 업소녀, 아가씨
바람남4 - 연상 노처녀

[바람바람바람]

그런데 그 미혼들이 제대로 대학교 나오고 정신박혀 있는 여자이지는 않을거 같아요.보통 생각이란걸 하면 유부남과 바람피고 싶지는 않을거잖아요. 왠지 헌남자 느낌도 들테고. 자기인생 전체로 봤을때 억울한 부분도 있을거고.. 저는 바람피는 남자 심리도 이해안되지만 바람피는 남자를 만드는 여자들도 이해가 안가요. 뭐 사실 바람이야기 나오면 매번 같은 댓글을 보게 되고 지겹도록 남자는 피워대고 여자는 속상해하고..이 고리를 좀 어떻게든 끊는게 좋을거 같은데 뭐가 문제일까요?

[바람바람바람]

아 그리고 어제 업소 아가씨 밤늦게 운동하고 오다가 길에서 한번 봤는데요. 날씬하더군요. 나이는 좀 있어보이던데..예전처럼 술집여자다 라고 얼굴에 박혀있는 느낌도 안들고.. 일반여자가 술집나가서 그러면 한놈만 잘만나면 결혼까지 가는건가요? 가끔 그런것도 궁금해요..

[ㅡ]

가정주부들도 은근 바람 마니 피던걸요. 업소녀같은사람들하고만 피는게 아니던데요.

[바람바람바람]

물음표님 제 생각이 뭔가요?
저는 저 밑에 글 읽다가 그글에 댓글 보고 이런 생각이 들어서 적은건데요.
남편이 바람이 나서 이렇게 부인이 바람을 피면 또 바람피는 상간녀가 되고. 악순환이 되는것 같다. 그럼 결국 바람피는것도 따지고 보면 돌고도는거다 뭐 이런 생각이 들어서요.
물론 업소 여자는 열외로 두고 질문을 한거죠. 그런데 댓글을 보니 업소 여자와의 바람이야기가 더 많다고 하니 어느정도 바람피는 남자 숫자가 많은게 이해가 되긴해요.
그럼에도 남자들이 바람피는건 상대녀가 있다는것이고 도대체 그 상대녀는 정신이 어떻게 박혀 있냐 이거예요.

[바람바람바람]

네 저는 사실 이런 질문한게요.. 저는 그래요 가끔 마음이 휑할때 나도 피워봐 그런 생각들때 있어요.그러나 행동으로는 도저히 실행이 안되요 애도 밟히고요.
그럼에도 그렇게 하는건..뭐 따지고 보면 그래요 많이 배웠다고 제정신 다 박혀있지 않는건 맞지만..행동으로 제어가 그렇게 안될정도인가 싶을때가 있어서요.
제가 감정을 잘 조절하는건지..아니면 감정 조절이 안되는 사람들이 그렇게나 많은건지...

[근데,,,]

똑똑하고 예쁜 여자분들이 의외로 접근하는 남자들도 없고,,,동년배 남자애들이 눈에 안차서
나이많은 유부남한테 빠진다는 말이 있어요
공부하느라 연애경험도 없고,,외곬수 성격탓도 있대요,
알파걸이 그래서 엄마들 속을 뒤집는다는 통계도 나오더라구요,,

[118.222.23]

님 훗~
제대로 대학교 나오고<--이런 여자들도 유부남에 많이들 바람 하던데요
멀리 볼 거 있나요? 송윤*씨 천재소녀 윤송*씨 아나운서 이혜*씨등
멀쩡한 대학 나와도 그러던데요? 그런건 대학 나오고 안 나오고랑 상관 전혀 없어요
뭐 정신이야 제대로 박혀 있는지 아닌지 모를 일이지만
글구 누가 자아 시작` 나 유부남이랑 바람 피어야지 하고 피겠나요
그들을 옹호 하는건 아니지만 속된 말로 교통사고 나듯이 감정이 그리 된 거겠죠
눈에 뭐가 씌인다고 하잖아요 그리 된 거겠죠 지들끼리야 사랑 어쩌구 하겠지만

[바람]

20대 초중반 미혼과 바람피우는 유부남 두 사람 알고 있어요.
아가씨 한 명은 주점, 한 명은 대학생이라네요.
아가씨들은 애정 반, 용돈벌이 반으로 유부남을 만나나봐요.
아가씨들에게 고정적으로 용돈을 준다고 하더군요.

[음]

저의 네명의 미혼친구가 각기 다른 아주 훌륭한 스펙의 엘리트 유부남들에게 필이 꽂혀 재물이 된적 있습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니가 유부남이니 그런 스펙 만나지 그 분이 미혼남이라면 어림없다.저도 어지간하죠. 저한테도 두명의 유부남이 들이된적 있습니다. 전 상대도 안합니다. 전 삼십대 초중반입니다.

[바람바람바람]

흠..제가 결벽증이 있나봐요 전 자기아내랑 별짓 다한 유부남이랑 바람 못필거 같아요. 예전에 섬원 라이크유 영화보면서도..제 생각에 그 영화 만든 작가님도 남자들의 이런 바람기를 해부하고 싶었나 보드라구요. 결국 영화결론은 누구든 헌남자 새남자가 되기도 하고 여자도 마찬가지다 뭐 그런거죠. 그러나 그건 미혼일때 이야기고. 엘리트든 노숙자들 유부남은 유부남인건데..뭘 많이 사주면 혹갈수 있는건가요? 아무튼 제 머리 구조로는 가끔 이해가 안가요.

[그게요]

멀쩡한 유부남과 멀쩡한 유부녀가 바람피우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그러다 제 자리로 돌아가면 아무도 모르니 아무 문제가 발생안하는거고요...
다만 남자가 바람을 절대적으로 많이 피우는것 같이 여겨지는건
실제로 그 수도 많지만 고민올리는 많은 사람들중엔 여자가 많기 때문이죠.
남자들은 자존심때문에(성적 열등감을 죽을 정도로 싫어하므로 글이라도 상담을 잘 안함, 여자가 바람을 피면 자신이 상대남보다 성적으로 열등한지 여부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함)
남자는 바람을 잘 핀다라는 통념도 존재하고 더불어 비교적 사회적으로 약자이니
그 위치에서 푸념이 가능한거죠.
중요한건 요즘 여자들 바람도 무시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