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정보 보안 전문가 어떤가요?

취업 조회수 : 272
작성일 : 2010-07-22 13:25:56
사무직 5년 정도 하다가 아이낳고 다시 재취업하려고 하는데요.
제가 자격증도 없고 다시 취업하기 어렵네요.
사람 1명 뽑는데 지원자는 20명도 넘고...정말 일할 사람은 넘치더라구요.

뭔가 전문적인 것이나 내세울만한 경력을 쌓아야 한다는 것을 느껴요.
그래서 국비로 정보보안전문가과정이 있던데 앞으로 전망이 어떨까요?

관련학과 전공자나 비전공자 및 기초지식이 전무한 분 모두를 대상으로
시스템/네트워크/정보보호 초급엔지니어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초급기술부터 고급기술까지
지식 및 기술을 전수 받을 수 있는 과정이라는데...
알고 계신 분 조언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IP : 112.156.xxx.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0.7.22 1:29 PM (183.102.xxx.165)

    남편이 정보보안전문가에요..
    지금 일한지 5년정도 됐구요..근데 그거 일이 무지 힘듭니다.
    육체적인걸 떠나서...기본적인 네트워킹이나 지식 없으면 힘드실건데요...
    솔직히 전망은 충분히 좋다고 봅니다. 지금 기업마다 보안이 강화되어야 되는데
    전문인력이 충분하지가 않아요...남편도 그룹내에서 몇명 없는 전문가라..
    여기저기서 오라는 곳이 많아요...하지만 자격증이 있으면 유리하고..
    자격증도 대부분 국제 자격증이에요..시험도 영어로 봅니다.
    음...대학을 공대나 그쪽으로 나오신 분 아니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에는
    좀 어려울거라 봅니다. 하지만 잘 생각하세요. 전망은 충분히 있어요.

  • 2. 웃음조각*^^*
    '10.7.22 1:46 PM (125.252.xxx.86)

    일단 IT쪽은.. 나이가 좀 어릴수록 버티기 쉽습니다.

    저는 좀 나이가 들어서 전공외의 과목으로 IT학원에 들어가서 공부하다가 취업했던 케이스인데요.
    무지하게 힘들었습니다.
    뭐 기본적으로 전산학과 출신에 이런저런 프로그래밍 지식이 어느정도 갖춰지신 분이 학원 들어가서 좀 더 견고하게 해보고 싶었던 케이스라면 약간 다른 상황이겠지만요.

    일단 IT쪽은 허울만 좋은(겉보기에만 멋진) 고급3D 직종입니다.

    일할때 야근, 철야, 휴일근무 열심히 할 자세가 갖춰져야하고 체력도 따라줘야합니다.
    어린 아이 데리고는 주변의 도움이 없이는 절대 힘들지요.

    특히나 보안 전문가라면 그때그때 바뀌는 고급지식들을 틈틈이 공부하고 써먹고 해야하는데 장난아닙니다. 윗분 말대로 기본적인 네트워킹지식은 갖춰두셔야 하고요.

    학원만 나와서 써먹는다고 생각하시면 충분히 잘못 생각하시는 겁니다.

    학원에서는 말 그대로 책에 나온 것만 겉핥기로 배우는 것 뿐입니다.
    취업을 하신다면 회사에서 처음부터 맨땅에 헤딩하면서 시작하는 것입니다.
    (학원에서 배운 지식은 일하면서 얻는 것에 25%도 채 못배운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나머지는 머리털 뽑아가면서 치이면서 적응하고 얻어가셔야 하거든요)

    그리고 IT쪽 정년은 생각보다 짧습니다. 염두에 두세요.

  • 3. ..
    '10.7.22 9:42 PM (122.47.xxx.74)

    한국에서 IT업종은 소모품같아서 추천해주고 싶지않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148 저 아래 다이어트 글을 읽다가 3 ? 2010/07/22 666
564147 공무원 직종중 선호도 높은곳 (개인편차는 있겠지요 ㅎㅎ) 11 2010/07/22 1,565
564146 헬스장에서 열받았어요!! 제가 잘못한거에요? 8 젊은아짐 2010/07/22 1,938
564145 휴게소 맛집 정보 공유합시다~ ^^ 5 공유 2010/07/22 1,064
564144 오늘 당돌한여자 어떻게 됐어요???? 8 또못봤어ㅠㅜ.. 2010/07/22 1,464
564143 부산,양산,울산...산부인과좀 추천해주세요 1 배가아파요 2010/07/22 418
564142 영문 명함에 직책 좀 알려주세요~~^^(영어잘하시는분) 6 궁금이 2010/07/22 1,338
564141 여러분~~휴가는 어디로 가시나요? 3 여름 2010/07/22 339
564140 정보 보안 전문가 어떤가요? 3 취업 2010/07/22 272
564139 3부자만 홍콩여행 가려고하는데 9 자유부인~~.. 2010/07/22 591
564138 월급 올려주신다면 시부모님께 가계부 공개 하시겠나요? 28 시아버님이 .. 2010/07/22 1,594
564137 이완용, 한일병합 이후 400억 축재 2 세우실 2010/07/22 260
564136 코스트코 콘프레이크(포스트) 3개가 한셋인거 얼마인가요? 3 얼마인가요?.. 2010/07/22 354
564135 아이의 미아방지 목걸이의 전화번호가.. 바뀌면 2 미아방지 2010/07/22 320
564134 컴앞대기)sk임직원분 추천좀 부탁해요 ㅠㅠ 2010/07/22 201
564133 딸하나(초등2) 맞벌이맘, 봐주는 사람을 구하려고 하는데.. 2 다들어떻게하.. 2010/07/22 529
564132 시어머니께서 안오신대요 저는 어떻게???? 11 큰집제사 2010/07/22 1,448
564131 "공직윤리실, 친노 비자금 캐려다 박영준 나오자 덮었다" 2 끝이 없다 2010/07/22 509
564130 온라인 오프라인 장터 정보부탁드립니다. 행복한하루 2010/07/22 133
564129 남의 책상 위에 올려져 있는 회의 자료 몰래 들여다 보는 직장 동료 어떻게 생각하세요? 1 불쾌... 2010/07/22 304
564128 아이패드 기다려서 살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8 영화 2010/07/22 650
564127 들고 가려고 (층간소음때문에 )편지적고 1 과일이나케익.. 2010/07/22 350
564126 아파트가 쓰레기 덩어리라고 하는 이유 9 주의 2010/07/22 1,886
564125 센스있는 회원님들, 유니클로 롱스커트 코디 질문입니다. 의견 컴온~~~!!! 2 오호호 2010/07/22 754
564124 여름휴가 질문과 '인터파크'에 대해... 1 여름휴가~ 2010/07/22 172
564123 교육행정직공무원 계신가요? 9 교육행정직공.. 2010/07/22 2,994
564122 꽃빵구입처아시는분~ 8 헝그리아짐 2010/07/22 572
564121 양파덮밥... 전 이미 10년 전부터 즐기고 있었다규요~~ㅋ 25 양파덮밥 ㅋ.. 2010/07/22 7,623
564120 후무사 자두가 너무 시어요..후숙이 되나요? 3 급해요. 2010/07/22 1,007
564119 지금 시원하지 않나요? 9 시원하다 2010/07/22 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