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어머니께서 안오신대요 저는 어떻게????

큰집제사 조회수 : 1,448
작성일 : 2010-07-22 13:11:39
큰댁에 제사인데
시할아버지제사에요 큰아버님댁에서 하는데
시어머님과 큰어머님께서 예전부터 감정이 좀 안좋으세요
근데 늘 오셨는데 이번엔 시어머니께서 안오신다고
아버님만 밤에 제사지내러 오신다고 하세요
큰어머님은 아직 며느리가 없으시구요
저혼자 애둘 데리고 가서 도와드리기도 참 뻘쭘하고
신랑은 일끝나고 제사지낼때쯤에 온다하구요
제가 어떻게 하는게 나을까요?

-------
큰어머님은 저를 싫어하시진 않으세요
두분이 사이 나쁘셔도 항상 챙겨주시고 선물도 주시고
그래서 더욱 고민되요
IP : 125.187.xxx.13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22 1:13 PM (211.207.xxx.10)

    그래도 그냥이라도 가셔야할 거 같아요.어른들은 어른이지만
    젊은사람이 같이 묻어서 욕먹는거 저는 싫어합니다.
    제사가 없는 집이라 잘 모르긴 해요. 죄송.

  • 2. 음..
    '10.7.22 1:13 PM (59.12.xxx.253)

    어머님한테 여쭈어보세요
    그런경우 며느리도 안오던데요

  • 3. .
    '10.7.22 1:14 PM (183.102.xxx.165)

    그 분위기 참 상상만해도 뻘쭘하고 싫네요.
    시어머니랑 사이 안 좋으심 원글님 역시 곱게 안 볼텐데요.
    그런 사람들이 꼭 자기랑 사이 안 좋은 사람 며느리까지 뜯을려고 해서요.

  • 4. 에구
    '10.7.22 1:14 PM (222.234.xxx.62)

    시어머니께 전화해서 한번 여줘 보심이..

  • 5. 얼굴 한번
    '10.7.22 1:15 PM (175.197.xxx.42)

    안본 시할아버지제사에 시모도 없는 낯선 큰댁 주방에서 애들 데리고 도와 드리는게 영
    달갑지 않네요.
    앞으로 계속 이런 사태가 올 것이니 그냥 님도 가지 마세요.

  • 6. 이번에
    '10.7.22 1:16 PM (125.178.xxx.192)

    혼자가심 그댁 며느리 생겨도 님은 가셔야 할겁니다.
    처음부터 확실하게 하세요.
    시모가 안가는데 왜 님이 가야하나요

  • 7. 어머니께 여쭤보세요
    '10.7.22 1:20 PM (58.234.xxx.159)

    어머님이 가라하시면 가세요
    근데 안가시면 두고두고 큰어머니가 씹으실거구요
    가시면 큰어머님이 원글님붙잡고 시어머니 험담을 이것저것하실겁니다
    그때 절대 맞장구치시면 안됩니다
    대충 웃으면서 네녜 하면서 넘어가세요
    아그러시면 나중에 큰어머님이 시어머님께 네며느리도 네별로 안좋게생각하다라 ...뭐..뭐
    그런말 시어머님 귀에 들어갑니다
    참 힘들겠어요..

  • 8. 이런경우
    '10.7.22 1:22 PM (58.234.xxx.159)

    큰어머님은 님을 자기편으로 만들려는 경향이있어 잘해줍니다
    제가 경험자거든요

  • 9. ..
    '10.7.22 1:31 PM (175.114.xxx.24)

    시어머님께 여쭤보는게 정답 같네요.
    안여쭤보고 가는 것도, 안가는 것도 다 걸리잖아요.
    '아랫사람이니...윗사람이 시키는대로 하는 수 밖에'라고 생각하심 맘은 편할 듯하네요.

  • 10. ...
    '10.7.22 1:32 PM (121.161.xxx.95)

    가지 마세요.
    시댁일은 무조건 시어머니와 함께 행동하세요.
    안가는게 신경쓰인다면 신랑편에 봉투를 드리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 11. 일단
    '10.7.22 1:33 PM (222.235.xxx.119)

    시어머니께 여쭤봅니다.
    직속은 시어머니시니까요^^
    다른 분들 조언대로 이번에 안가시면 큰어머님께서 님께 안 좋은 소리 하시겠지만
    시어머니께 아무 말씀 없이 가셨다가 시어머니께 확 찍히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어요.
    또한 큰어머님께서 잘 해주실 수도 있지만, 시어머니 욕을 원글님께 하고
    나중에 원글님 잘못으로 뒤집어 씌우실 가능성도 배재하면 안 됩니다.

    일단 시어머니께 여쭤보시고...결정하세요.
    아무리 큰어머니께서 잘 해 주셔도...시어머니가 더 가깝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148 저 아래 다이어트 글을 읽다가 3 ? 2010/07/22 666
564147 공무원 직종중 선호도 높은곳 (개인편차는 있겠지요 ㅎㅎ) 11 2010/07/22 1,565
564146 헬스장에서 열받았어요!! 제가 잘못한거에요? 8 젊은아짐 2010/07/22 1,938
564145 휴게소 맛집 정보 공유합시다~ ^^ 5 공유 2010/07/22 1,064
564144 오늘 당돌한여자 어떻게 됐어요???? 8 또못봤어ㅠㅜ.. 2010/07/22 1,464
564143 부산,양산,울산...산부인과좀 추천해주세요 1 배가아파요 2010/07/22 418
564142 영문 명함에 직책 좀 알려주세요~~^^(영어잘하시는분) 6 궁금이 2010/07/22 1,338
564141 여러분~~휴가는 어디로 가시나요? 3 여름 2010/07/22 339
564140 정보 보안 전문가 어떤가요? 3 취업 2010/07/22 272
564139 3부자만 홍콩여행 가려고하는데 9 자유부인~~.. 2010/07/22 591
564138 월급 올려주신다면 시부모님께 가계부 공개 하시겠나요? 28 시아버님이 .. 2010/07/22 1,594
564137 이완용, 한일병합 이후 400억 축재 2 세우실 2010/07/22 260
564136 코스트코 콘프레이크(포스트) 3개가 한셋인거 얼마인가요? 3 얼마인가요?.. 2010/07/22 354
564135 아이의 미아방지 목걸이의 전화번호가.. 바뀌면 2 미아방지 2010/07/22 320
564134 컴앞대기)sk임직원분 추천좀 부탁해요 ㅠㅠ 2010/07/22 201
564133 딸하나(초등2) 맞벌이맘, 봐주는 사람을 구하려고 하는데.. 2 다들어떻게하.. 2010/07/22 529
564132 시어머니께서 안오신대요 저는 어떻게???? 11 큰집제사 2010/07/22 1,448
564131 "공직윤리실, 친노 비자금 캐려다 박영준 나오자 덮었다" 2 끝이 없다 2010/07/22 509
564130 온라인 오프라인 장터 정보부탁드립니다. 행복한하루 2010/07/22 133
564129 남의 책상 위에 올려져 있는 회의 자료 몰래 들여다 보는 직장 동료 어떻게 생각하세요? 1 불쾌... 2010/07/22 304
564128 아이패드 기다려서 살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8 영화 2010/07/22 650
564127 들고 가려고 (층간소음때문에 )편지적고 1 과일이나케익.. 2010/07/22 350
564126 아파트가 쓰레기 덩어리라고 하는 이유 9 주의 2010/07/22 1,886
564125 센스있는 회원님들, 유니클로 롱스커트 코디 질문입니다. 의견 컴온~~~!!! 2 오호호 2010/07/22 754
564124 여름휴가 질문과 '인터파크'에 대해... 1 여름휴가~ 2010/07/22 172
564123 교육행정직공무원 계신가요? 9 교육행정직공.. 2010/07/22 2,994
564122 꽃빵구입처아시는분~ 8 헝그리아짐 2010/07/22 572
564121 양파덮밥... 전 이미 10년 전부터 즐기고 있었다규요~~ㅋ 25 양파덮밥 ㅋ.. 2010/07/22 7,623
564120 후무사 자두가 너무 시어요..후숙이 되나요? 3 급해요. 2010/07/22 1,007
564119 지금 시원하지 않나요? 9 시원하다 2010/07/22 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