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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좋게 보이고 싶어요.

흠~ 조회수 : 1,360
작성일 : 2010-07-22 01:23:03
요며칠 지하철탈일이 있어서 정말 오랜만에 많은 사람들과 부대끼면서 지하철을 타봤는데요.
보면 인상 안좋은 사람, 무섭게 생긴 사람,심술궂어 보이는 사람이 너무 많은거에요.

오늘 남편 퇴원시키면서 저런 말을 했더니 너도 되게 차가워보인다고 병실같이 쓰던 사람이 사모님, 참 카리스마있게 생기셨다고, 잡혀사시겠다고 하던데 그말이 바로 인상안좋다는 이야기라고
사람보고 인사할때 무표정하게 고개만 까딱하지 말고 웃으면서 인사하라고 하네요. --;;


흠.
제가 눈매가 좀 차갑게 생겨서 무표정하면 무섭다는 말 좀 듣거든요.
웃어도 눈이 예쁘게 웃는 눈이 안되고 입만 웃는 듯한 표정일때가 많아요.

인상좋게 보이는 팁 있을까요?
일단 오늘부터 오버해서 웃으면서 인사하기로 했어요.^^
IP : 124.80.xxx.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민학생
    '10.7.22 1:26 AM (218.144.xxx.104)

    입꼬리가 올라간 사람 있잖아요. 평상시에도. 그게 노력으로도 어느정도 돼요. 그것만 돼도 인상이 많이 좋아보여요.

  • 2. .
    '10.7.22 1:28 AM (203.229.xxx.216)

    연습 하시면 되요.
    거울 보고 가장 자연스럽고 예쁘게 웃는 얼굴을 만들어 보시고 그걸 근육이 기억 하도록 연습 하시면 된답니다.
    아니면, 여자 연예인 중에서 편안하고 품위있는 표정으로 잘 웃는 연예인 표정을 보고 그 얼굴을 내가 해본다는 상상으로 하면서 자꾸 하시다 보면 익게 됩니다.
    그것도 안되면. 그런 표정을 잘 짓는 친구를 자주 만나면 자연히 비슷하게 하는 경우도 있어요.

  • 3. 맞아요
    '10.7.22 1:32 AM (119.64.xxx.95)

    연습하시면 돼요.
    전 고등학교때 남녀공학이었는데, 같은반 남자아이가 제가 쳐다보면 무섭다고 한 말이 너무 꽂혀서,
    일부러 눈마주치면 웃기 시작했어요.
    어릴땐 저 무표정하고 차가워보이는 표정이었는데,
    그 이후로 제 원래 인상 의식하면서 노력하다보니 요즘은 잘웃고 애교많다는 소리까지 듣는답니다.

  • 4. ^^
    '10.7.22 7:48 AM (121.164.xxx.188)

    인상 좋단 소리를 늘 듣고 사는 저는,
    일단 웃으면 눈도 입도 스마일이 돼요.
    그리고 늘 그런 상태구요.^^

    근데 안 좋은 점도 있더라구요.
    아주 가끔 무표정하게 있으면 사람들이 화났냐고 물어요.
    다른 사람들에겐 웃으면 좋은 일 있느냐고 묻는데,
    저는 안 웃으면 나쁜 일 있느냐고 묻는다는 거지요.^^;

  • 5. ...
    '10.7.22 9:56 AM (220.85.xxx.226)

    저 항상 느끼는데요.
    그 뭐랄까 한국사람 대부분이 그런거 같아요.
    해외에서 오래산 제가 한국들어와서 처음 느낀게 그거였어요.
    정말 다들 한번만 걸려라 란 표정들이랄까???마음의 여유들이 없어 그런가..
    웃는 노력하세요.
    저희언니는 무서운 인상 평소 웃는걸 연습했더니 정말 사람이바꿨어요
    책상에 거울을 하나 놓으시구..꼭 볼떄마다 웃으세요..됩니다!!!!!

  • 6. ....
    '10.7.22 10:15 AM (152.99.xxx.134)

    어떤 사람은 말 안하고 있으면 화났냐고 물어보는데...휴..전 말 하면 화 났냐고 물어봐요. 경상도사투리가 억세서...ㅋㅋ

  • 7. 점 4개님
    '10.7.22 10:26 AM (174.88.xxx.146)

    너무 구여우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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