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인상좋게 보이고 싶어요.

흠~ 조회수 : 1,360
작성일 : 2010-07-22 01:23:03
요며칠 지하철탈일이 있어서 정말 오랜만에 많은 사람들과 부대끼면서 지하철을 타봤는데요.
보면 인상 안좋은 사람, 무섭게 생긴 사람,심술궂어 보이는 사람이 너무 많은거에요.

오늘 남편 퇴원시키면서 저런 말을 했더니 너도 되게 차가워보인다고 병실같이 쓰던 사람이 사모님, 참 카리스마있게 생기셨다고, 잡혀사시겠다고 하던데 그말이 바로 인상안좋다는 이야기라고
사람보고 인사할때 무표정하게 고개만 까딱하지 말고 웃으면서 인사하라고 하네요. --;;


흠.
제가 눈매가 좀 차갑게 생겨서 무표정하면 무섭다는 말 좀 듣거든요.
웃어도 눈이 예쁘게 웃는 눈이 안되고 입만 웃는 듯한 표정일때가 많아요.

인상좋게 보이는 팁 있을까요?
일단 오늘부터 오버해서 웃으면서 인사하기로 했어요.^^
IP : 124.80.xxx.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민학생
    '10.7.22 1:26 AM (218.144.xxx.104)

    입꼬리가 올라간 사람 있잖아요. 평상시에도. 그게 노력으로도 어느정도 돼요. 그것만 돼도 인상이 많이 좋아보여요.

  • 2. .
    '10.7.22 1:28 AM (203.229.xxx.216)

    연습 하시면 되요.
    거울 보고 가장 자연스럽고 예쁘게 웃는 얼굴을 만들어 보시고 그걸 근육이 기억 하도록 연습 하시면 된답니다.
    아니면, 여자 연예인 중에서 편안하고 품위있는 표정으로 잘 웃는 연예인 표정을 보고 그 얼굴을 내가 해본다는 상상으로 하면서 자꾸 하시다 보면 익게 됩니다.
    그것도 안되면. 그런 표정을 잘 짓는 친구를 자주 만나면 자연히 비슷하게 하는 경우도 있어요.

  • 3. 맞아요
    '10.7.22 1:32 AM (119.64.xxx.95)

    연습하시면 돼요.
    전 고등학교때 남녀공학이었는데, 같은반 남자아이가 제가 쳐다보면 무섭다고 한 말이 너무 꽂혀서,
    일부러 눈마주치면 웃기 시작했어요.
    어릴땐 저 무표정하고 차가워보이는 표정이었는데,
    그 이후로 제 원래 인상 의식하면서 노력하다보니 요즘은 잘웃고 애교많다는 소리까지 듣는답니다.

  • 4. ^^
    '10.7.22 7:48 AM (121.164.xxx.188)

    인상 좋단 소리를 늘 듣고 사는 저는,
    일단 웃으면 눈도 입도 스마일이 돼요.
    그리고 늘 그런 상태구요.^^

    근데 안 좋은 점도 있더라구요.
    아주 가끔 무표정하게 있으면 사람들이 화났냐고 물어요.
    다른 사람들에겐 웃으면 좋은 일 있느냐고 묻는데,
    저는 안 웃으면 나쁜 일 있느냐고 묻는다는 거지요.^^;

  • 5. ...
    '10.7.22 9:56 AM (220.85.xxx.226)

    저 항상 느끼는데요.
    그 뭐랄까 한국사람 대부분이 그런거 같아요.
    해외에서 오래산 제가 한국들어와서 처음 느낀게 그거였어요.
    정말 다들 한번만 걸려라 란 표정들이랄까???마음의 여유들이 없어 그런가..
    웃는 노력하세요.
    저희언니는 무서운 인상 평소 웃는걸 연습했더니 정말 사람이바꿨어요
    책상에 거울을 하나 놓으시구..꼭 볼떄마다 웃으세요..됩니다!!!!!

  • 6. ....
    '10.7.22 10:15 AM (152.99.xxx.134)

    어떤 사람은 말 안하고 있으면 화났냐고 물어보는데...휴..전 말 하면 화 났냐고 물어봐요. 경상도사투리가 억세서...ㅋㅋ

  • 7. 점 4개님
    '10.7.22 10:26 AM (174.88.xxx.146)

    너무 구여우세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000 고등내신산출법궁금합니다. 3 고등내신 2010/07/22 643
563999 일산 사시는 분들 치질전문병원 좀 소개해주세요. 휴가 2010/07/22 651
563998 면 60% 폴리에스터 40% 반드시 드라이크리닝 하라는데.. 4 이런 2010/07/22 1,152
563997 (급)외국열쇠도 복제 가능할까요 7 외국맘 2010/07/22 1,401
563996 사춘기 중3 아들과 아빠의 등산... 8 마귀할멈 2010/07/22 1,274
563995 4대강 여주 이포보 점거."4대강을 그대로 둬라" -생방송중 3 4대강 2010/07/22 366
563994 30분 레슨과 1시간 레슨 가격이 얼마나 차이나나요? 2 악기레슨 2010/07/22 474
563993 속옷이요... 80a면 미국에서는 몇 사이즈인가요??? 5 사이즈 2010/07/22 1,113
563992 보라돌이맘 흉내내려고. 18 발꼬락 2010/07/22 2,697
563991 위기의 주부들 왜 재밌나요? 8 미드 2010/07/22 1,179
563990 "일제고사 1등하면 100만원 줄게"…일제고사 포상금 등장 '파문' 1 세우실 2010/07/22 285
563989 국내 친환경 세제 슈가버블 써보신분 계세요? 9 ,,, 2010/07/22 1,037
563988 아이가 아빠와 할머니를 좋아하지 않아요... 3 무뚝뚝녀 2010/07/22 552
563987 생수 뭐 사먹으세요? 23 d 2010/07/22 1,781
563986 날마다 조금씩 아름다워지는 사람 3 좋은글 중에.. 2010/07/22 874
563985 서판교쪽 초등학교와 아파트 추천좀 해주세요. 2 판교사시는분.. 2010/07/22 1,463
563984 억지쓰고싶은 날이네요 1 그냥 2010/07/22 362
563983 촌시런 질문 드려요... 아쿠아월드 갈때 입니다.... 4 아쿠아월드 2010/07/22 560
563982 왜 그랬을까요? 6 마미 2010/07/22 715
563981 오늘 새벽시간에 술이 고파 한잔 해요~~~ 4 ........ 2010/07/22 517
563980 강용석 말, 당연히 성희롱이지만 하지만 슬프게도 사실이에요 13 2010/07/22 3,101
563979 미국 사는 사람은 돈을 어떻게 모아야 할까요? 11 나도 몰라 2010/07/22 2,086
563978 파리 가보신 분들~ 파리 여자들 너무 이쁘지 않던가요? 11 한국녀자 2010/07/22 1,792
563977 남자 키 차이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을까요? 7 키가문제 2010/07/22 1,063
563976 남편의 정관수술 15 답답 2010/07/22 1,869
563975 쌀쌀맞다 싶을 정도로.. 2 친정엄마 2010/07/22 762
563974 혹시 과외를 직업으로 하시는 분 계신가요?(영어) 2 도와주세여 2010/07/22 960
563973 인상좋게 보이고 싶어요. 7 흠~ 2010/07/22 1,360
563972 의사샘과 일때문에 잠이 안오네요 9 . 2010/07/22 2,106
563971 하유미 팩...원래 이렇게 답답한가요? 5 하유미팩 2010/07/22 1,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