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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 있으신분들, 돌전아기들 어떻게 재우세요?

? 조회수 : 342
작성일 : 2010-07-20 01:54:17

큰애때문에 둘째아기 잠을 못자요ㅠ
낮잠이고 밤잠이고ㅠ

큰애가 33개월, 작은애가 8개월인데
낮잠은 못자는 거.. 어떻게 안고 놀아주고 버티는데
저녁잠 들때.. 큰애가 자꾸 옆에와서 알짱거리고 시끄럽게 해서..
엄마곁에 있고 싶은 마음은 알지만
어린 둘째가 그런 소음에 놀래서 자꾸 깨니까요ㅠ


둘째 자야하니까 조용히해야한다고
타일러도 보고, 성질ㅠ도 부려보고.. 해서..
둘째자면 조용히해야한다는 걸 알고
지 혼자 노는데요..
그렇게 해도 되나요?
이렇게 하는 거 맞을까요?
IP : 121.254.xxx.20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20 3:12 AM (112.155.xxx.237)

    첫째 48개월 둘째 8개월 이예요 둘째가 너무 순해서 눕혀 놓으면 혼자서도 잘 놀아요 그래서 밤엔 둘째는 옆에 눕혀놓고 첫째부터 재워요 낮잠은 둘째 낮잠 자기전에 첫째한테 동생 재우고 나서 우리둘이 같이 뭐뭐하자 라고 얘기해요 동생을 빨리 재워야지 우리 둘이 재밌게 놀수 있으니 조용히 해달라고 하면 말 잘듣더라구요 둘째자면 약속한대로 첫째로 시간 보내요

  • 2.
    '10.7.20 3:41 AM (58.123.xxx.97)

    저는 첫째가 40개월 둘째가 8개월인데.
    첨에 우리큰애도 옆에서 소리지르고 막 놀고 하더니
    제가 동생 자니깐 조용히 하자고...
    첨에 안통했는데 계속 이해시키니 되더라구요.
    나가서 놀고 있으면 엄마가 애기 재우고 나갈께 ~
    기다려 하면 나가서 기다려요.조용히...
    애기 재우고 나가서 안아주고 놀아주고 막 이쁘다고 해주고요.
    우리애도 조용히 말 잘듣고 그래요.

  • 3. ..
    '10.7.20 8:55 AM (118.37.xxx.161)

    넘 어렵게 키우시는 거 같아요 ^^
    그냥 둘을 같은 시간에 재우면 되지 않나요?
    원글님처럼 하면 큰애입장에선 그리 하는 게 당연하잖아요
    원글님도 시댁 가서 남편이 시어머니나 여동생 챙기는게 훤~히 보이면
    알면서도 웬지 서운하잖아요 ^^

    원글님이 잘못했다는게 아니구요..
    8개월 아가는 우리 기준으로 봤을 때 자기 몸을 스스로 못 놀릴 뿐이지
    그만큼 자기를 보호하는 능력이 따로 있답니다

    지금부터 8시 반 되면 같이 잘 준비하세요
    큰아이한테 읽고 싶은 책 골라오라하고 원글님이 가운데서, 양쪽에 아이 눕히고
    책 읽어주세요
    9시쯤 되면 잠 잘 분위기 만들어질 거예요
    불도 끄고 이야기 좀 나누다보면 9시 반쯤 잠들거구..
    큰아이가 잘 자니 동생도 잘 자네~ 우리 큰애처럼 멋진 형아?를 가진 동생은 행복해
    우리 큰애도 동생처럼 이럴 때가 있었는데~
    동생 보면 우리 큰애 어릴 적이 생각나~ 너는 이러이러했단다 ~
    칭찬도 해주고 아기적 얘기도 해주시고요
    첨엔 더 신나할 수도 있지만 한 달 정도 지나면 앞으로도 수월할 거예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두 아이를 9시 반 전에 자는 습관을 들여야 원글님이 쉬실 수 있어요

    아기가 소음에 깬다고 하셨잖아요
    아기는 엄마 맘이 바로 전달되요
    원글님이 큰애한테 짜증내는 감정 갖고 계시진 않나요
    엄마맘이 불편해서 아이가 자꾸 깨는 걸 수도 있거든요
    손 잡고 편안한 상태에서 편안한 호흡을 내쉬면 아가도 원글님 호흡에 맞춰 천천히 잠들어요
    원글님
    지금부터 몇 년 간 좀 힘드실 거예요
    그래도 7,8살 되면 그때가 언제인지 싶게 웃을 날 올테니 원글님 편한 쪽으로 키우세요

    엄마가 편해야 아이도 편하더라구요

    맛있는 거 있음 원글님 먼저 드시고 잠 푹 ~ 자고 몸 관리 잘해서 체력 마니마니 키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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