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맘먹고 와코루 브라 샀습니다.
작년에 두개 와이어없는 할머니 브라가 넘넘 편하고 맘에 들어서
올여름 인터넷으로 조금 할인되는 상품을 샀어요
가격은 비쌌지만 역시나 편하리라~~~~~~~~~~~~~~~~ 하고 샀는데
배송와서 입어봤는데........웬걸 너무나 불편합니다.
반품도 귀찮고
어차피 제가 여름에 끈없는 브라가 꼭 필요해서 산것이라
그냥 꾹 참아보기로 했습니다.
많이 먹지도 않았는데 쳇기가 있는것처럼 가슴부분이 답답하고
하루종일 말할수 없이 불편함....
결국 이 비싼 브라를..............
칼로 째서 와이어를 제거 했더니
세상에!!!!!!!!!!!!!!!!!!!!!!!11
그불편함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집니다
물론 와이어가 없으니 뽕긋 한 맛은 없지만요
도대체........................왜 멀쩡한 브라에.......
철심을 박아놓는 것일까요???
밑에분이 드로로 추천하신거 보고 저도 생각나서 덧붙입니다.
아침에 브라를 째면서 나는 미친게 분명해 사서 이틀밖에 안된 와코루를 칼로 째다니
했는데 너무너무 잘한 행동같습니다^^;;
드로로도 끈없는게 나오면 얼씨구나 하고 하나 살텐데.....아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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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와코루 브라를 샀는데.................
^^ 조회수 : 2,103
작성일 : 2010-07-19 14:38:20
IP : 58.236.xxx.16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7.19 2:44 PM (219.253.xxx.186)그쵸, 전 가슴이 없는 편이라 무조건 와이어있고 뽕 빵빵한 것만 찾았었는데
유니클로 브라탑만 해도 날아갈 것 같더라구요..
요즘은 특히나 덥고 가만히 있어도 답답해서 와이어 없는 것만 하고 있어요.2. g
'10.7.19 3:07 PM (210.122.xxx.197)저도 집에서 와이어있는 브라 하고 지내다가 (잘때 빼고..)
안하는게 좋다고 해서 안했더니 너무 허전하고, 민망하고, 신경쓰여서
와코루 와이어없는 브라를 샀는데 ~ 그게 할머니 브라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 갑자기 할머니된 느낌 ㅋㅋ3. 33
'10.7.19 4:28 PM (121.131.xxx.109)밑가슴 둘레와 윗가슴둘레를 정확히 재고 사야되요...
사이즈만 맞음 와코루만큼 편한 속옷도 없던데...
디자인도 괜찮구... 전 마치 자로 잰듯한..맞춤속옷 처럼 입고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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