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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엄마의 자리에서 휴직하고싶어요

... 조회수 : 658
작성일 : 2009-09-06 19:39:09
저 40대 중반이고 그냥 평범한 사람인데요.
나쁘거나 슬픈일이 있었던것도 아니고, 제가 너무 편하게 살아서 그런거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진짜 요즘 갱년기 초기 증상인지 무기력한게 모든 걸 확 놔버리고 싶어요.

그렇다고 놓을수도 놓지도 못하면서...
밥도 하기 싫고, 먹는것도싫고. 뭐 특별히 재미난것도 없고, 엄마가 뿔났다의 한자처럼 혼자나가서 한 6개월만
편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삶의 활력을 찾을만한거 뭐 없을까요? 님들은 어떠신지도 알고싶어요
IP : 122.163.xxx.4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6 8:10 PM (222.232.xxx.197)

    전 외국 친구집과 여행을 하고 돌아왔어요.
    첨에는 제가 바뀐줄 알았는데....그 모습 그대로네요.
    오늘은 정말 확 죽어버리고 싶어요.
    아들 둘 때문에 ...혹은 제 자신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 2. 저도요
    '09.9.6 8:57 PM (121.135.xxx.212)

    저도 근래 몹시 힘들어요. 비슷한 나인데...
    그 누구도 절 위로해줄 수는 없더라구요. 물질도. 결국 자기더라구요. 내가 내 자신을 위로하고 힘을 불어넣어야 되더라구요. 그래야 집도 평안하고 식구들도 안정을 찾는 듯.

  • 3. 저하고
    '09.9.6 9:07 PM (218.234.xxx.216)

    비슷한 연배시네요.
    저희집에 놀러 오세요.
    기분전환할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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