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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찬 1집
조규찬 1집 기억하시는 분들 있을까요/
벅스에서 꽤 오랫동안 듣기 지원이 안 되었는데.. 오늘 혹시? 들어가보니 되네요.
1993년 발매. 대학 시절.
거의 20년 전인데 노래가 지금 들어도 세련되었어요.
전 '난 그댈 보면서'라는 노래를 듣고 이소라를 알았어요.
이 저음의 여자는 누군가..... 나중에 이소라가 떴죠.
오랜만에 추억에 젖어, 그러면서도 일하고 있는 이 불쌍한 신세..T,T
1. 깍뚜기
'10.7.19 1:02 AM (122.46.xxx.130)우앙 반가워요!
조규찬 1집 정말 좋죠~ <그대 내게>, <추억#1> 등등 1집 노래 다 좋아요!
95년인가 대학로에서 있었던 조규찬 콘서트에도 갔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ㅋㅋ
(사실 엄마 몰래 채팅에서 만난 남학생과 가서 더 스릴 -> 이렇게 써 놓고 보니
날라리 같나요?;;;, 엄마가 82회원이고 내 닉을 아시는 건 아니겠지 후후)
'하아지만 나는 그대 만의 사랑이 되고 싶은 거어어얼....2. 깍뚜기
'10.7.19 1:03 AM (122.46.xxx.130)3. ..
'10.7.19 1:10 AM (211.178.xxx.143)이 전에 나왔던 새바람이 오는 그늘도 좋아해요
개인적으로 조규찬은 새바람이 오는 그늘과
1집때가
가장 좋았던거 같아요..
김현철도 1집..
어제 헤이와 조규찬 나왔었는데..
유학 간대요4. ㅋㅋ
'10.7.19 1:17 AM (118.223.xxx.72)깍두기님 저두 '하아지만~'그 소절 적으려고 로긴했는데..그곡 참 좋죠..
조규찬 1집곡 참 좋았던거 같아요...
저두 김현철1집 좋아해요..2집,3집도 좋아요 사실..
하나음악 & 동아기획 음악좋아했는데...^_^ 그땐 참 음악 열심히 들었었는데...5. 원글입니다
'10.7.19 1:21 AM (125.177.xxx.103)조규찬 유학간다는 이야기, 저도 들었어요. 그 샤프하던 얼굴선이 통통해져가지고... 세월이 그렇게 흘렀다는 반증이죠. 전 특히 이소라랑 같이 부른 '난 그댈 보면서' '그대 내게' 들으면 마음이 서늘해져요. 조규찬 음악은 약간 아기자기한 듯 한데, 이소라의 음성이 합해져서 색다른 감성을 만들었어요. 암튼 조규찬..끊임없이 발전하려는 것 같아 마음에 듭니다.
6. 깍뚜기
'10.7.19 1:23 AM (122.46.xxx.130)맞아요 1집이 유독 기억에 남는 음반이 꽤 되네요
김현철 조규찬
전 전람회1집두요. 낯선 사람들도 좋아요7. ㅋㅋ
'10.7.19 1:25 AM (118.223.xxx.72)어멋!!! 낯선사람들 저두 왕 좋아하는데..1집,2집 진짜 노래 다 외우게 들었었어요...
8. 이밤
'10.7.19 1:41 AM (116.122.xxx.6)또...절..못..잠들게 하시는 군여....
조트리오의 먼훗날.....이 노래로 밤 샐듯....합니다....조규찬....1집...가슴이 미어지죠...노래들 하나하나....9. 꺅!!
'10.7.19 2:03 AM (116.39.xxx.99)저도 조규찬, 조트리오 한때 무지 좋아했어요.
조트리오의 '니가 다시 돌아올 그날' 이란 노래를 진짜 좋아해서 하루종일 반복 들었던
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전혀 멜로디가 기억이 안 난다는 거. 으이구...T.T
조규찬 목소리도 좋지만, 저는 그 둘째형인 조규만의 목소리가 더 호소력이 있는 것 같아요.
테크닉면에선 좀 딸리지만 뭐랄까... 더 슬프게 들려요.
근데 어제 방송에서 불렀던 '내 곁에 있을 때보다 떨어져 있는 시간이 오히려 편한 느낌이었~'
하는 노래 제목이 뭐죠? 그게 추억#2 인가요? 좋아하는 노랜데 이 죽일놈의 기억력..T.T10. 천재.
'10.7.19 3:18 AM (116.41.xxx.120)조규찬...님에 노래중에 유재하 가요제 대상곡..
"무지개"...를 빼놓을수없네요.
지금도 내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명곡입니다.
새바람이 오는그늘때 부른"좋은날" 도 너무좋고 1집도 너무 좋고..
김현철 1집도 마찬가지.
내 젊은 날을 이분과 함께 했네요.
대학로 콘서트도 자주갔는데...아주 작은 그 소극장 잊을수가없어요.
조규찬을 코앞에서 볼수있고 이소라 언니 코앞에서 볼수있던
노래 너무 잘해서...이거 라이브맞나? 하며 너무 좋았던 그 콘서트.
작년에 대학로에서 콘서트 해서 또 갔어요.
나도 나이먹고 조규찬도 나이먹고.....세월이 이렇게 지났건만.
여전히....그분 아름다운분이시네요. 좋아해줄 가치가 있는 뮤지션.
(꺅..님..그 노래 제목은 "믿어지지 않는 얘기" 예요.^^)11. 음..
'10.7.19 7:09 AM (116.37.xxx.141)천재/
유재하 가요제 대상곡 아니구요.
대상없는 금상곡이였어요.
하지만.. 어느 상이였느냐에 관계없이.. 우리의 가슴에 박힌 곡들이겠죠.
새바람이 오는 그늘.. 조규찬 1집.. 김현철 1집..
흐린 아침에 생각만해도.. 마음 어딘가에 안개가 피어오르는 듯한 느낌이여서..
좋네요.. ^^12. 오옷~
'10.7.19 7:14 AM (115.140.xxx.199)'새바람이 오는 그늘' 시절 노래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시는군요.
저 너무 좋아했는데.. '좋은날' 들으면서 눈물 뚝뚝 흘리구요.
아~ 댓글들이 너무 반갑네요!!13. ..
'10.7.19 9:04 AM (211.178.xxx.143)예전에 불교방송 디제이도 했었죠
김광석씨가 하던걸 잠깐 하셨나
밤의 창가에서...였나
공개방송을 학전블루에서 했었죠
저도 친구랑 같이 보러갔던 생각 나네요
사진도 찍어오고 ㅎ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구경도 가고
박선주씨와 부른 소중한 너도 좋아요
네이버뮤직에서 새바람이 오는 그늘도 들을수 있어요14. 저도
'10.7.19 9:31 AM (58.33.xxx.239)조규찬하면 무지개가 먼저 생각나요...
15. 저도
'10.7.19 9:47 AM (122.37.xxx.197)무지개 한 표 추가...
16. 저두
'10.7.19 9:58 AM (58.142.xxx.205)무지개 한 표 더~
17. 저 위에
'10.7.19 10:01 AM (58.142.xxx.205)깍두기님이 올려주신 동영상 보면서 혼자 막 웃고 있어요.
조규찬이 좀 살이 올랐네요,,그리고 나이도 먹어보이구요.
그런데 노래하면서 왜 이리 부들부들 떠는지..ㅎㅎㅎㅎ
예전 젊은 조규찬이 떠오르면서 혼자 막 웃고 있습니다.18. ...
'10.7.19 10:26 AM (183.98.xxx.227)무지개는 너무 건전가요 같아서 전 좀^^:
조규찬 1집, 김현철 1집. 좋은날....정말 주옥같죠.
게다가 전 장두석의 사랑한다해도도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