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부부간의 불화를 알고난후, 일을 하라고 성화네요

친정엄마가 조회수 : 1,473
작성일 : 2010-07-18 16:38:43
뭐...결혼 10년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고.

한번도 부부사이에, 가족사이에 일어난 일을 얘기 안했습니다.
해도 답도 없고, 도움도 안되고, 얘기하는 순간 2중3중으로 더 힘들다는걸 알기에요(이런 느낌 아시는 분들 여기는 계시지요?)

그런데 얼마전,
크다면 크고, 적다면 적을 문제를
얘기 했습니다. 결혼 10년에 처음 말한거지요.

그후 친정엄마가
저만 보면
집에서 놀고만 있지말고(사실은, "처먹고 놀면 뭐할래!!" 였음)
일을 하라고...

아.그냥 냅두라고. 했지만,

씁쓸합니다.그냥.....화도 나고,,,

그래서 능력있고, 똑똑하고 돈 잘버는 여자들이 이혼을 좀더 쉽게 하는가 싶습니다.
물론 능력과 상관없이...이혼할수밖에 없는 분들도 있지만,,,,,,

남자든 여자든 이혼은 경제적 능력(자립도)과 참 연관이 많은듯해요...주저리 주저리...
IP : 58.228.xxx.2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7.18 4:45 PM (218.153.xxx.132)

    일 하기는 쉬운가요?
    전문적인 일을 할 능력이 있다면 몰라도...
    구정물에 손 넣는 일 밖에 없을 듯 한데...

  • 2. 저도
    '10.7.18 8:30 PM (115.23.xxx.93)

    원래도 젊어서 공부라도 더 하든가 일을 하라고 하셨는데,
    남편과 사이 안좋은 거 알고는
    꼭 일하라고 하세요.

    작은 일이라도 경제력이 있어야 남편에게 무시 덜 당하고
    스스로도 성취감이 있으면 마음이 더 편하다구요.

    엄마 인생에서 깨달은 지혜라고 생각하고 저는 이제 자격증 준비하려고 알아보고, 교재 배송 기다리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2378 마미로봇 청소기 사용하시는 분 계시나요? 3 청소 싫어 2010/07/18 503
562377 영어의낭독이나 박코치의 기적의 영어학습법 책 아시는 분. 영어 2010/07/18 701
562376 아들둘 감당하기 어려운데 교회다니는게 도움될까요? 12 .. 2010/07/18 1,061
562375 고수님들... 곰팡이 제거 방법 좀 가르쳐주세요 6 곰팡이 제거.. 2010/07/18 988
562374 7년만에 쓸만한 가방 사려구요. 3 지르자!! 2010/07/18 737
562373 지금 인기가요보는데.. 5 박진영 2010/07/18 1,486
562372 배우게하는거 어떨까요? 1 초2방학동안.. 2010/07/18 368
562371 부부간의 불화를 알고난후, 일을 하라고 성화네요 2 친정엄마가 2010/07/18 1,473
562370 무명에다가 수놓는거요. 2 무명천 2010/07/18 501
562369 강수진씨 발레 공연(포항) 1 지방인의 비.. 2010/07/18 658
562368 5개월 아기 안과에 다녀왔는데요 1 엄마 2010/07/18 476
562367 미국에서 한국올때 짐가방 3개 가져올수있나요? 10 짐가방 2010/07/18 963
562366 남자의 자격을 보니 박칼린이란 분이 나오는데... 31 박칼린이 누.. 2010/07/18 27,056
562365 형님더러 보잘것없는 내살림보라고 2 여름날 손님.. 2010/07/18 1,769
562364 샤넬지갑 잘 아시는 분...이거 새로나온 디자인인가요? 3 샤넬 2010/07/18 1,603
562363 농협 홈쇼핑에서 전복 사보신분~~? 1 영양 2010/07/18 642
562362 13개월 아이, 말귀 알아듣나요? 5 -- 2010/07/18 683
562361 드디어 학부모들이 아이들을 직접 챙기기 시작했습니다 *^^* 아이들을 보.. 2010/07/18 729
562360 생강즙은 어떤건가요? 2 s 2010/07/18 355
562359 이자르폰 쓰시는 분 계세요? 1 이자르폰 2010/07/18 615
562358 예전에 우체국에 계시던분이 대신 판매했던 옥수수에 대해서 여쭈어요 2 옥수수 2010/07/18 417
562357 아 그리고 아래 양파덮밥에 이어 보라돌이 맘님의 돼지고기 마늘종 볶음... 1 양파사랑 2010/07/18 1,414
562356 돈에 째쨰한 남편 어케 생각하세요? 10 궁금 2010/07/18 1,322
562355 양파덮밥, 정말 대박이에요~~ 19 양파사랑 2010/07/18 8,771
562354 잘 드는 부엌칼 좀 추천해 주세요~ 7 레이라 2010/07/18 1,280
562353 바람피고 돌아온 남편 받아주신 분들.. 7 답답하다 한.. 2010/07/18 2,887
562352 옻닭에 인삼은?? 2 lemont.. 2010/07/18 1,288
562351 아이 멀미 어떻게 해야 하나요? 3 ** 2010/07/18 472
562350 누가 엘리베이터 옆에 남편 이름을 새겨놨어요 8 찜찜 2010/07/18 2,409
562349 젓가락을 청소도구로 쓰는 도우미.. 3 도우미 2010/07/18 1,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