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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이라는 아이(?)가 도대체 어떤..(?) 가수였었나요?

궁금 조회수 : 5,532
작성일 : 2010-07-18 01:18:00
논란 글 만들려는 의도는 없으니, 광팬, 극렬안티... 신 분들은 뒤로가기를..


그냥, 전 많고 많은 one of 검은 머리 외국인..
그 중 성공한 케이스.... 2pm 멤버.. 이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 사실 아이돌에 관심도 없구요.

저랑 비슷하게, 그런 거에 꽤 시크~하던 선배가 엊그제 농담처럼
'우리 재범이' 그런 표현을 쓰더라구요.
재미있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까...
뭐 어떤 무대에서의 퍼포먼스 그런 게 멋지다.. 이런 수준이 아니라,
그 아이의 '인간됨' 이 좋다는.. 뭐 그런 말을 하는 거에요.. -_-;;
솔직히 좀 당황.... 같이 일하고 맨날 보는 애들 인간성도 모르겠는 판에..;;

무튼...  전..

마이스페이스 사건 터지고 나서 다시 데려올 기회만 보고 있었는데,
JYP 와 어떤 계기로 틀어졌고, 이 와중에 뭔가 사고를 친 것 같고...
JYP 와 다른 멤버들이 이걸 핑계삼아 팽... 이정도로 생각했는데.

팬임을 자처하는 사람들은 -선배를 포함하여-
아무런 잘못도 없는데, (심지어 마이스페이스 건도 편집의 조작이라고까지 ㅡ.ㅡ)
JYP , 정확히는 박진영에게 고분고분 하지 않아서,
박진영이 그냥 애 하나 밟으려고, 아무 문제도 없는데 그렇게 발표한 거다... 라더라구요.

거기다가 덧붙여서 뭐 연예부 기자가 캐봤는데 아무것도 안나왔다더라,
소문에 돌았단 스캔들은 시기상으로 말도 안되더라,
그런 게 있었으면 팬 눈에 안 뜨일 수가 있었겠냐.... 이러는데

그냥 갑자기.. 궁금해져서요.. -_-;;;
주변에 아이돌이나 뭐 그런 문화 자체에 대해서 시크하던 사람들 중 여럿이
유독 이 아이만 편을 들고(?) 나서네요.

전 원래 검은 머리 외국인 노동자를 극렬~히 싫어하는지라... ㅡ.ㅡa
제가 삐딱하게 보는 걸 수도 있겠는데..
이 아이가 뭔가 좀 특별(?)한 게 있었나요?

나이 서른 넘어, 별게 다 궁금한.... 웃기는 질문일지도 모르겠으나...
의외의 사람들이 의외의 반응을 하고 있어서....
주변에 몇몇만 그런건지.. ㅡ.ㅡa 궁금해지네요.
IP : 210.222.xxx.252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
    '10.7.18 1:26 AM (122.38.xxx.8)

    그냥 춤잘추고, 노래 잘부르고..
    2pm 무대 몇번보면 확실히 매력이 어필되서 얼굴도 잘생겼다고
    느끼게 되는 정도였는데,
    재범이 쫓겨나고 나중에 2pm에 합류 할줄 알았는데 그마저 못하게 되니까
    동정론이 일끓면서 제왑하고 나머지 맴버들에 악인이미지(간담회라던지)를 부각
    시키면서 착하고 희생양인 우리 재범이가 된거 아닌가요..?..

  • 2. 궁금
    '10.7.18 1:29 AM (210.222.xxx.252)

    윗님.. 그쵸? 저도 그런 스토리 느낌이 너무 강하다는... ㅡ.ㅡ;;
    아마 베이스로 깔려있는.. 박진영이라는 사람에 대한 거부감이 한 몫하지 않았나 싶기도하구요..
    근데 솔직히.. 요즘 아이돌 애들 견주어보면, 잘생긴 얼굴도 아니잖아요.
    훌러덩 잘 벗어싸서, 시선 확 끄는 건 있었지만.

    좀 신기한 팬덤.. 인 것 같아서요.

  • 3.
    '10.7.18 1:30 AM (58.123.xxx.90)

    재범군이 잘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요즘 보면 좀 안쓰러운것도 사실이구요
    2피엠것들 요즘 보기도 싫습니다
    박재범~~~잘됐음좋겠어요

  • 4. 궁금
    '10.7.18 1:32 AM (210.222.xxx.252)

    아.. 바로 윗님같은 분.. 생각이 궁금했어요..
    그.. 재범이라는 친구가 안쓰럽고, 나머지 애들이 미운... 게,
    영구제명.. 이라는 jyp 발표가, 순전히 걔네들의 욕심으로 근거없이
    한 아이를 매도해버렸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건지요..?

  • 5. 맞아요~
    '10.7.18 1:37 AM (58.123.xxx.90)

    궁금님 생각이 바로 제 생각이예요
    내동댕이쳐졌지요
    순식간에~~~자기보다 좀 더 안다는것 때문에..
    맘대로 못하니 죽이고 싶었겠지요

  • 6. 궁금
    '10.7.18 1:40 AM (210.222.xxx.252)

    음.. 근데요 전 궁금한게... ㅡ.ㅡa

    박진영이라는 인간이 성인군자도, 대인배도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반대로 돌대x리도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외려 반대로 계산 촉은 대따 빠른..

    갸가, 과연 자기 말 안 듣는다고, -솔직히 이런 추측 진짜 유치하지만-
    돈 되는 애를 갖다 버렸을까요??
    더구나, 전속 계약까지 풀어줘가면서 말이죠..
    만약 진짜 미웠으면, 전속 묶어두고, 못 뜨게 해버리는게 더 쉽지 않았을까요?

  • 7. ...
    '10.7.18 1:44 AM (119.64.xxx.151)

    근데 박진영 밑에 있다가 나온 애들은 다들 이상한 루머에 휨싸이던데 그게 과연 우연의 일치일까요?

    박재범도 그렇고, 현아도 그렇고, 선미도 그렇고...

    전속계약은 풀어주면서 다른 곳 가기도 힘들게 사생활 문란 운운하는게 박진영의 특기인 거 같아요.

    자기 사생활 더러운 것들이 남들에게 사생활 운운을 더 잘하는 듯~

  • 8. 궁금
    '10.7.18 1:50 AM (210.222.xxx.252)

    윗님 말씀처럼.. 전 오히려 그래서 네티즌을 자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못 믿게 되더라구요.
    비.. 라디오 괴담(?) 건만 해도 보세요...'내가 들었다' 라는 애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ㅡ.ㅡ;;
    반대로 누가누가 왕따라네 어쩐다네.. 이런 것도 그냥 그들의 '팬픽' 수준이라고 생각하는데..

    듣고보니, jyp 가 사람을 내보낼때 쓰는 방법... 도 설득력 있네요.
    근데 선미.. 그 친구는 자기가 원해서 연예인 안하겠다고 한거 아닌가요..?

    전, 외려 이제 기억속에 잊혀져버린.. 진주.. 나 량현량하.. 이런 애들이 안쓰럽던데..

    근데... 박재범이라는 아이가 그만한 값어치가 없었던걸까요?
    JYP 입장에서는 이제 cash cow 에 들어선 상품이었을 것 같은데,
    그걸 왜 내쳤을까요...?

  • 9. 저도
    '10.7.18 1:50 AM (121.166.xxx.248)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요.
    박재범군이 본래 소속되어 있던 그룹에서 탈퇴하는 과정에서 어느 정도 억울함이 있었을지는 모르겠으나 애초에 그 가수의 인기가 이렇게 높았던 것인지 가물가물하구요 (생긴거나 신장 등 외모 조건에 비해서 무대에서 퍼포먼스를 잘하는 타입이었던 듯;; 키 작고 날씬한데 근육이 훌륭해서 조금 관심 가지던 중??)
    팬이라는 사람들은 엄청 이런 저런 이야기 많이 하지만 연예인 평균을 절대 넘지 못해보이는 사적인 언어 사용 수준, 그리고 거기에서 유추할 수 있는 그 사람의 수준?? 이런거 전 솔직히 별로던데 왜들 그렇게 좋아하나 모르겠어용

  • 10. 궁금
    '10.7.18 1:54 AM (210.222.xxx.252)

    저도 이 희한한 팬덤이 정말 궁금합니다...

    전 그때 사생활 어쩌고 말 나왔을 때, 팬이라는 사람들이 '사실무근' 이라고 할때
    나 같으면 고소했을텐데.. 왜 안해.. 라니까,
    '재범은 2pm 을 너무도 사랑하는, 대인배' 라고 하더라구요..;;;;
    게다가 '재범이는 착실하고 인간성이 바르기 때문에 누나팬들과 아줌마팬이 많다' 던데..
    그것도 사실인가요??? ㅡ.ㅡa;;;

  • 11.
    '10.7.18 1:59 AM (58.76.xxx.151)

    원글님.
    문제의 시작은 재범이가 썻던 글인데요
    이미 그건 오역이였다고 언론에 많이 나왔어요
    그런데도 jyp에서 심각한 사생활을 핑계로 재범이를 내친건
    노예계약을 들먹거렸다는 이유로 미운털이 박혔다는거죠..
    처음 제시했던 계약기간이 10년이였다고 마이스페이스에 써있었어요
    그걸 재범 부모님이 설득해 조금 줄인 수준이였구요
    재범이가 미국으로 쫓겨나다시피 돌아가고
    얼마 지나지않아 jyp노예계약 없는 좋은 회사다 뭐 이런식으로 기사도 나고했었죠
    재범이덕에 나머지 연습생들 가수 덕 좀 봤겠네요
    노예계약 없앴으니..
    결국 자기들 잘못 덮을려고 재범이 내치고
    나머지 멤버들 피해자인냥 언플했고..
    갑자기 안티가 많아진건
    간담회때 나머지 멤버들 행동 때문이였어요 막말파문.. 한참 시끄러웠어요
    그리고 요즘 다시 돌아와 더 좋은 회사랑 계약하고
    잘 나가는데..
    정말 사생활에 문제있고 그런거면 다른회사랑 계약할 수 없었겠죠..
    술 담배도 안하고 교회 열심히 다니는 착한 애에요
    쓰고보니 광팬같이 주절주절 ㅋㅋ
    그냥 재범이 어여삐 보는 팬입니다

  • 12. ....
    '10.7.18 2:02 AM (58.76.xxx.151)

    그리고 윗분들..
    선미는 발 때문에 수술 후 휴식이 필요했는데
    중국진출도 해야하고 여러가지로 힘에 부쳤겠죠..
    그만두기 얼마 전부터는
    아예 금색 운동화신고 춤추고 그랬어요

  • 13. 6학년
    '10.7.18 2:05 AM (118.222.xxx.68)

    전 박진영식 언플이 싫어요.

  • 14. 궁금
    '10.7.18 2:06 AM (210.222.xxx.252)

    아하~ 마이스페이스 건으로 JYP 의 부당계약 언급 때문에 미운털이 박혔다..
    이건 좀 설득력이 있네요.. 박진영 말 안들어서 그랬다..보다... -_-;;
    마이스페이스 문제 부분 원문은 읽어봤는데... 솔직히 번역에 빵 터지긴 했죠..
    fucking gay 를... 게이같다~ 라고 표현을 하다니.. 푸핫..

    흠, 근데.. 재범군이 그 계약 자체를 계속 문제를 삼은 게 아니라면,
    -다른 멤버들은 어떤 계약이었는데요?- 여전히.. 그래도 '돈되는' 애를 왜 내쳐..? 라는 의문이 남긴 하네요..

    근데 이건 글과 전혀 관계 없지만...ㅠ.ㅠ
    전.. 술 담배 안하고 교회 열심히 다니는 파란집 아저씨 때문에 치가 떨려서..
    그런 이유로 착한 사람이라고 생각은 안들어요...ㅠ.ㅠ

    문득, 외국의 팬덤도 궁금해지고....
    우리나라만큼 마녀사냥과 알아서 쉴드.. 가 외국도 극렬한지..

  • 15. 6학년
    '10.7.18 2:10 AM (118.222.xxx.68)

    다른 멤버들도 똑같이 노예계약했더라도 언급안했잖아요 재범만 언급했으니 박진영 반응 눈앞에 쎤한데요? 다른멤버는 우째되는데요? 이건 당근 그애들이 말을 안헀으니 쭉 가는거죠.

    그리고 전 재범팬도 아니고 관심도 없지만 딱히 문제될 사생활 가진 사람으로는 안보여요.
    그럼에도 박진영이 내쳤으니 동정론이 아마 크게 작용한거죠.
    박진영 니가 뭔데 이런 심정도 나왔구요

    암튼 이모든 중심에는 박진영에 대한 반감. 끊임없이 아무곡 가져와서 짬뽕시켜서 노래같지도 않은 노래 뽑아서 가수들 찍어내는거에 심물한것..아마도 박진영에 대한 거부감이 재범에 대한 동정론으로 확산된것도 크죠.

  • 16. 궁금
    '10.7.18 2:13 AM (210.222.xxx.252)

    6학년님.. 그쵸.. ? 제가 젤 신기해(?)하는 게 그런 부분이에요..
    박진영에 대한 거부감.. 이거 사실 이수만도 마찬가지고...
    대한민국 대형 기획사는 팬이라는 사람들에게 다 욕먹고 있는 것 같아요..

    근데, 막상 그들이 대부분의 방송을 다 장악해버리는 희한한 현상..
    연예인 지망생을 자처하는 애들은 거기서 계약만 해준다면 목숨이라도 버릴 기세..
    욕먹어도 삼성 잘 팔리고, 일하고 싶은 기업 1위.. 하는 것과 유사한 건지..

  • 17.
    '10.7.18 2:15 AM (58.76.xxx.151)

    다른 멤버들도 다 그정도 계약기간이였겠죠
    지금은 노예계약 없앴다니 아니겠지만..
    돈되는 애를 내친것도 곱게 내친건 아니잖아요
    심각한 사생활을 핑계로 국내 복귀 못하게 하려고했는데
    지금 다른 회사랑 계약하는 마당에
    jyp에서 왜 가만있을까요? 없으니까 못터트리는거죠
    의문이 좀 풀리셨나요? ㅋㅋ

  • 18. 궁금
    '10.7.18 2:19 AM (210.222.xxx.252)

    흠님.. 아뇨.. 아직.. ^^;;

    그럼 재범이라는 아이는 정말 팬이라는 사람들이 말하는 대로,
    '본인에게는 사생활 문제.. 라는 낙인이 찍히더라도, 멤버들을 너무도 사랑해서
    아무런 반발도 항의도 없이 조용히 지내려는 대인배' 인 건가요..?

    전 이부분이.. 영..-_-;;;; 이거 사실이면 거의 성인군자급 아닐지..
    앞뒤가.. 좀.. 그렇잖아요..? 계약 조건이 부당하다고 발끈하는 사람인데,
    그런 주홍글씨같은 누명의 낙인을 씌우더라도, 아무 말도 안한다...?

  • 19.
    '10.7.18 2:27 AM (58.76.xxx.151)

    어찌되었든
    계약이 깨질때 위약금을 물어야 하는 상황인데
    재범이가 위약금 물었다는 소리는 어디에도 없잖아요..
    재범이 엄마가 남긴 글 중에서도
    이렇게라도 끝이 나서 다행이라는 글도 있었고..
    대인배라기보다
    jyp쪽에서 그런조건을 걸지 않았을까싶네요..

  • 20. 사생활문제는
    '10.7.18 2:29 AM (180.11.xxx.230)

    아무말도 안한다라기보단..
    간담회에서 법적으로문제되지않는 심각한 사생활이있다고 했었는데
    이번에 재범이가 한국와서 그문제를 건들이고싶지않다며,한때나마 친하고 잘지냈던 동생들을 위해 언급하고싶지않다고 글올렸어요.

  • 21. 궁금
    '10.7.18 2:31 AM (210.222.xxx.252)

    오호~~~ 그렇다면 또 말이 되네요..
    명예(?) 부분을 좀 더럽히더라도, 실질적인 이득과 교환한 거라면...
    본인이 나가는 걸로 하면 위약금을 물어야하니,
    퇴출 당하는 걸로 모양새를 만들었을수도 있고...
    이제 좀 의문이 풀렸습니다~ ^^ 감사~

  • 22. 궁금
    '10.7.18 2:33 AM (210.222.xxx.252)

    위위님, 저도 그 기사는 봤습니다만....
    솔직히 지금 분위기 상 다른 애들은 다 죽일놈 (쿤이만 빼고) vs 불쌍한 재범이..
    이런 상황이라서.. 별로 신뢰도 안가고, 해석하기 나름일 것도 같고 그러네요.
    어떤 형태로든 함구하겠다..... 겠죠 뭐.

  • 23. 조금 관심있는데..
    '10.7.18 2:36 AM (220.120.xxx.215)

    나머지 멤버들이 욕먹는 이유는 한때 가족같다고 했던 멤버들이 너무 잔인한 말로 재범이를 매도 했기 때문이죠. 그리고 팬들을 대하는 태도도 매우 불량했다고...간담회 녹취록이 떠돌아 다니고 그랬쟎아요. 전 딱히 팬은 아니지만 안타깝게 생각은 하고 있던 입장이라 재범군이 재기한거 긍정적으로 생각해요.

  • 24. 궁금
    '10.7.18 2:41 AM (210.222.xxx.252)

    녹취록 타이핑(?)된걸 좀 봤는데.. 솔직히 그렇게 욕먹을 일이 있었나 싶더라구요.
    게다가 팬이라고 자처하는 애들의 그 엄청난 공격적인 태도를 생각해보면..
    무튼, 어차피 자본이 오고가는 놀이터에 말 안되는 감정적인 추론들만 접했었는데,
    오늘 많은 의문(?)이 풀리긴 했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해요~

  • 25.
    '10.7.18 3:46 AM (112.152.xxx.183)

    저도 팬은 아니고 우연히 와일드 바니라는 케이블에서 방송한 프로를 보고 관심있게 지켜보던 중 그 사건이 발생 했거든요.
    그 사건 발생 이후엔 재범이 나가고 저절로 관심 증발 했지만...
    근데 그 팬들 닉쿤 왕따설이나 2pm 개인정보유출, 악성루머 퍼트리기, 온갖 게시판에서 욕하는거 보니 그 팬들이 하는 말들에 신뢰가 안가네요.
    정말 제3자가 보기엔 심하다 싶을 정도예요.
    그리고 닉쿤팬인 제 친구한테 왕따설 말하니 웃으면서 닉쿤 성격 알면 저런 말 못한다고 하더군요. 짧은 기간이지만 좀 관심있게 지켜봤던 저도 왕따설 나왔을때 엥?? 닉쿤이 왕따 당하고 있을 성격은 아닐텐데?? 했지만 잘 모르니까 조용히 있었는데 닉쿤팬인 제 친구말 들으니 그것도 안티팬들이 만든 루머라는 생각 들었어요.
    닉쿤이 얼굴은 여자같이 예쁘고 천사같고 그렇지만 성격은 좀 남자답고 터프한 면도 있는거 같았거든요. 왕따설에서 비춰지는 그런 연약하고 마냥 당하기만 하는 캐릭터는 아닐것 같다는게 제 생각이예요.
    하여튼 원글님 질문에는 좀 빗나가는 답글이어서 죄송하구요.
    저는 전부터 저 왕따설 무지하게 이야기해보고 싶었어요.
    게시판에서 닉쿤 불쌍한 왕따로 보시는 분들을 많이 봐서...ㅎㅎㅎ
    그리고 이번에 절실히 느꼈어요. 팬이 안티로 돌변하면 진짜 최고...;;;;

  • 26. ...
    '10.7.18 3:51 AM (121.136.xxx.171)

    재범은 구린 게 많았던 JYP와 박진영의 희생양이었죠.

    하튼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 27. 들은 얘기만...
    '10.7.18 5:00 AM (59.7.xxx.145)

    제왑도 그렇고, 투피엠 간담회도 그렇고.... 제왑의 요지는 박재범은 법적으로 처벌받지 않는
    심각한 사생활 문제로 퇴출한다였어요.
    그런데 법적으로 처벌되지 않는 심각한 사생활이 대체 뭔지 알 수가 없는 거죠.
    결국 여자문제가 아니겠느냐로 추론이 됐구요. 하지만 사생팬들(사생활 다 쫓아다니는 팬들)의 증거가 우수수 쏟아지면서 사회적으로 지탄받을 사생활을 가진 아이는 아니라고 정리가 됐어요.
    물론 그가 연애를 했거나 어떤 사생활을 가졌는 지는 모르지만... 그런 게 팀에서 쫓겨날 이유는 안되잖아요? 게다가 만약에 여자문제로 팀 활동이 불가하다면 오히려 덮어주는 모양새를 갖춰야하는데 언론에 공개발표를 해버리죠.
    정말 무섭지 않나요? 법적문제는 없지만 용서받을 수 없는 사생활이라니...뭥미;;;
    게다가 간담회에서도 투피엠 멤버들은 대부분 재범을 용서할 수 없다...라고 말했구요.
    그런데 팬들이 지적하는 건 투피엠의 새앨범이더군요.
    재범이 떠난 후, 재범의 빈자리를 지키겠다던 멤버들이 하트비트의 대성공 이후 태도가 변했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재범은 뭐...진심인지 어쩐지는 몰라도 유투브를 통해 끝없이 투피엠을 사랑한다고 하고, 투피엠의 새노래 칭찬도 하고 그랬죠.
    한국사람들 인지상정에 약하잖아요?
    재범 편드는 사람들 이야기 듣다보니 저도 재범이 좋아지더군요.

  • 28. 허상
    '10.7.18 7:45 AM (211.44.xxx.175)

    글쎄요, 일종의 심리적 쏠림 현상 아닐까요.
    연예계란 곳이 일단의 권력자들, 즉 이수만, 박진영, 양현석 등등에 의해
    좌지우지 되다보니까 그들과의 불화는 일종의 저항하는 투사 이미지로 부각되고
    그러다보면 자연스레 선, 악의 가치 판단이 개입되고..............
    도덕판단이 들어가면 사람은 쏠리게끔 마련이죠.
    다시 말해서 착한 사람에 대한 믿음과 편들기, 충성이 시작되는 거죠.
    제가 보기엔 다 허상 같습니다만.....................
    박진영도 한때 이미지로 먹고 살았고 재범군도 그러하고......
    일시적인 연예계 풍속도.

  • 29. ...
    '10.7.18 7:56 AM (124.54.xxx.10)

    전 요즘 외국국적이면서 연예인 생활 한국에서 하고 돈 왕창 벌어가서
    외국에서 쓰면서 군대는 면제받는 애들 모두가 너무 싫더군요
    그 맛에 외국에서 기를 쓰고 연예인 활동하러 한국에 오는 애들이 많아지는거 같고

  • 30. ^^
    '10.7.18 8:41 AM (124.80.xxx.192)

    흠...님의 말씀이 적어주신 내용이 제가 이해하는 내용과 일치하는군요~
    jyp의 희망적 언플로 팬분들이 2pm으로의 복귀를 믿어 의심치 않았던 시절,
    어떤 분이 2pm 쩌리들은 이미 재범을팽~했다...
    재범은 jyp에서 진즉에 잘렸다라고 올려 "돌*이"취급을 당했는데
    그것이 진실이었다고~
    jyp는 당시 재범언플로 돈 많이 벌었죠..
    박진영은 정말 잔머리대마왕....

  • 31. ^^
    '10.7.18 8:45 AM (124.80.xxx.192)

    글고 재범은 아직까진 jyp식의 촌스러움이 있긴 하지만
    재능있는 사람인 것은 분명한 듯...

  • 32. 저도
    '10.7.18 10:10 AM (211.108.xxx.86)

    작년 무도에 나온 재범이 보고.. 관심 갖기 시작했죠.
    그러다 작년에 사건이 터지고.. 사건후에야 저도 우리재범이~ 하는 팬이 되어버렸어요. ^^
    태호피디 인터뷰에 보면..... 재범이 제 7의 멤버중 하나로 점찍어놨었던데....... 무도에 재범이 어땠을까 가끔 상상되요 ㅋㅋ
    저는 박진영이야 그렇다쳐도(원래 구린구석 많은 사람이라 여겼던지라..) 투피엠 멤버들한테 너무 실망을 했어요. 그들에겐 의리나 정보다는 돈이 우선인듯하여 참 씁쓸하더군요. 인간에 대한 배신감이랄까..
    암튼... 건강하게 열심히 사는 청년 박재범이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의가 승리한다는걸 꼭 보여주길...

  • 33.
    '10.7.18 10:26 AM (58.76.xxx.151)

    재범이 인간성이야 뭐 이미 소문 났죠
    케이블 피디들도 이뻐라~하고
    예의바르고 인간성 좋고 팬들한테도 참 잘해요~
    더이상 2pm과 언급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ㅠㅠ

  • 34. 정말
    '10.7.18 10:38 AM (58.123.xxx.90)

    투피엠~보란듯이 더 잘되었으면 좋겠어요
    재범~화이팅!!!

  • 35. ..
    '10.7.18 11:25 AM (211.202.xxx.150)

    2pm도 모르고 박재범도 모르고 했었는데..
    박재범 나간 후
    1.59pm이라며 의리 강조하고 기다리겠다며 울먹이던 모습 때문에 알게 된 저는
    시간이 지날수록 농락당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 36. 저도
    '10.7.18 11:49 AM (122.34.xxx.19)

    전 요즘 외국국적이면서 연예인 생활 한국에서 하고 돈 왕창 벌어가서
    외국에서 쓰면서 군대는 면제받는 애들 모두가 너무 싫더군요
    그 맛에 외국에서 기를 쓰고 연예인 활동하러 한국에 오는 애들이 많아지는거 같고 222222

    너무 공격적인 재범 팬들때문에
    오히려 재범이가 싫어요. ㅠ

  • 37. 당연지사
    '10.7.18 12:12 PM (119.67.xxx.138)

    팬이 아닌 일반인의 시선에서 본다면 간담회 내용이 뭐가 그리 문제될까 싶을 수도 있겠네요.
    2pm은 몇 개의 케이블 예능프로에서 지들끼리 너무나 재미지게 노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는데 이것이 오랜 연습생 기간동안 쌓아온 우정으로 비춰져서 친근한 형제그룹의 이미지를 만들어냈고
    당연히 팬덤에는 그들의 우정과 사랑은 영원할 거라는 판타지가 형성됐습니다.
    그걸 증명이라도 하듯 재범이 미국으로 간 뒤 앨범활동에서도 재범을 기다리는 컨셉으로 팬들 마음을 꽁꽁 잡아놨고 덕분에 각종 인기투표 1위를 휩쓸어서 광고도 많이 찍고..한마디로 재범 빠심을 이용해서 큰 성공을 거두었죠.
    근데 이걸 영구퇴출 후 간담회에서 사실 우리는 박재범 별로거든? 인간이라면 못할 짓 했으니 우리 원망말고..박재범도 미국에서 걍 살고 한국 연예계로 돌아올 생각은 말아줘~ 란 취지의 발언과 삐딱한 태도로 그간의 팬심을 다 깨부수었으니 언플과 판타지로 인기끌고 돈 벌었으면 책임을 져야죠. 팬들이 안티로 돌변한데는 다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헬스와 비보이만 알고 살았다는 재범의 별것없는 사생활의 실체, 사적인 자리에서는 내 파트 늘어나니 좋다며 재범이 미국에서 안돌아왔으면 좋겠다고 종종 말했다는 멤버들, 더 말해봐야 입아픈 난잡한 박진영에 대한 실망과 분노 이런 것들이 어우러져 재범을 희망고문과 언플에 이용만 당한 불쌍한 아이로 만든거죠.

  • 38. phua
    '10.7.18 12:47 PM (110.15.xxx.10)

    전 요즘 외국국적이면서 연예인 생활 한국에서 하고 돈 왕창 벌어가서
    외국에서 쓰면서 군대는 면제받는 애들 모두가 너무 싫더군요
    그 맛에 외국에서 기를 쓰고 연예인 활동하러 한국에 오는 애들이 많아지는거 같고.. 333333

  • 39. 저도
    '10.7.18 12:48 PM (125.177.xxx.83)

    위의 당연지사님 생각과 같아요.
    5년을 같이 동고동락하며 데뷔를 준비하던 아이들이니 우애도 깊고 누구보다도 그 당시 사태에
    가장 가슴아팠을 애들이라 생각했었는데...당연지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재범이 퇴출로 결정나면서 한 멤버는 자기 파트 늘었다고 다이아몬드 스텝 밟고
    노래담당이었던 멤버는 재범이 미국에서 컴백 안했으면 좋겠다, 내 단독솔로곡 실릴지도 모른다며
    핑크빛으로 부풀어 있다더라..하는 지인들의 목격담을 듣고 나니,
    그렇구나...그러고 보니 얘네들이 데뷔하기 전에 얼마나 치열하게 경쟁하고 시기하고 질투하고
    상대방을 밟고 올라가야 내가 데뷔할 수 있으니 상대방 의식이며 라이벌 의식이 얼마나 강했을까
    하는 생각이 스치고 가더라구요. 연습생 기간 동안의 우정은 팬들의 허상이구요.

    재범이의 팬들이 늘어난 것은, 저를 포함해, 재범이와 2pm이 누군지도 몰랐던 사람들이
    그 사태가 하도 시끄럽자 도대체 무슨 일인가 하여 조금씩 이것저것 스스로 찾아보다가
    저절로 재범이의 팬이 될수 밖에 없었던, 너무나 많은 매력과 재능을 지닌 아이에 대한
    '재조명'이 정답인 것 같습니다. 허상...어쩌고 하는 분 계신데
    진짜 허상은 '박진영은 우리가 모르는 고단수의 수를 쓰는 머리 좋은 놈'이라는 근거없는 맹신, 이거죠.
    실력, 능력 없는 원더걸스를 미국에 데려가서 성공하겠다는 거 보면 모르겠나요?
    인성, 언변, 판단력 모자란 남자애들 6명을 한껏 분노한 팬들 앞에 간담회에 내던져 그 사단 난거 보면 모르시겠어요?
    그렇게 jyp 경영 잘 해서 재무제표 보니 3년 내내 연 30억 이상의 적자를 짊어지고 있다구요?

  • 40. 저도..
    '10.7.18 9:52 PM (115.22.xxx.50)

    저도 우리재범 좋아합니다..
    몇년전 데뷔 초창기때 아침프로에 2피엠 나왔는데 재범이 모습만 눈에 들어오더군요.
    다른 맴버들은 누가 누구인지도 몰랐었고 재범만 눈에 들어오더군요.
    그후 10점만점에 10점 부를땐 별로 신경도 안쓰이다가 어느날 어게인어게인 할때 재범군에게 또다시 눈길이 쏠리더군요,
    노래, 춤.. 다른 맴버들보다 뛰어난것같기도 하구요.
    예능에선 순수한 모습을 보게되었구요,,계산 빠르게 꾀 부리는모습은 재범군에게서 보기 힘들었거든요..그리고 무대에선 카리스마..가 느껴지는게 참..멋지고 눈길이 절로갔었어요.
    지금 컴백 축하하구요.
    그 재능 다시 발휘했음 좋겠어요.
    한국,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서 인정받는 재범군이 되길...

  • 41. 2pm
    '10.7.18 10:39 PM (203.234.xxx.115)

    2pm 멤버도 재범도 20대 초반 시행착오많았던 우리 20대때와 다르지 않습니다
    누구나 시간 지나면 자신의 과거가 부끄럽고 후회하는 순간들이 다 있지 않나요
    그런 점에서 현재 2pm멤버들도 재범에게도 전 애틋함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노래와 영상이 제겐 생활의 활력소가 됩니다
    제 짧은 소견으로는 재범의 탈퇴관련사건과 남겨진 멤버들에 관한 소문,...
    이 모든 것이 결국 금전적인 관련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재범은 자신의 실력에 비해 수입이 적어 불만이 있었을지도...
    2pm 멤버는 재범의 탈퇴로 자신의 수입이 늘어나는걸 내심 반겼을수도...
    모두 자신의 이익에 충실한 우리들의 자화상일뿐입니다

  • 42. ...
    '10.7.19 11:00 AM (222.98.xxx.45)

    재범사건터진후 더 관심갖게되었는데
    알면알수록 심성이 고운친구라는데 반했어요.
    예의바르고,진솔하게 소통하려는 순수함이 예뻐보이고...
    부모에게 호강시켜주기위해서 열심히 춤을 춘다는 그가
    문란한 사생활이있을 순없죠.
    재범팬들중에는 저처럼 중년의 엄마펜들이많은것 같아요,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보며 꼭 성공하기를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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