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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센터 강사인데요...수강생 모집을 어찌해야 할까요?

문화센터강사 조회수 : 1,207
작성일 : 2010-07-17 23:56:51
저는 그림을 가르치는 사람입니다.
학교 선생만 하다가 그만두고
좀 쉬다가
문화센터 강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일년되었는데 참 쉽지 않네요.
학생들은 야단치면서 가르치면 되는데
부인들은 어찌해야 할지 알긴 아는데 엇나가는것 같기만 하구요.
한군데 더 뛰게되서 9월부터 두군데 뛰는데 걱정부터 앞섭니다.
잘해드리고 인사나누고 문자 열심히 보내드리고 잘했다고 칭찬하고 그랬는데
여름이 비수기인지 이번학기 5명 뿐이군요...걱정입니다.

다른곳도 가르치고 네다섯군데 뛰는데
문화센터가 가장 걱정입니다.
차라리 개인지도가 나아요.

내가 생각해보니 저는 문화센터 다닌적이 없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문화센터에 배우러 오시는 분들의 요구사항이라던가
어찌하면 좋아하실지 팁좀 주시겠습니까?
미리 미리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지역은 서울입니다.^^
IP : 211.207.xxx.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18 12:08 AM (116.125.xxx.197)

    맞아요 여름은 비수기입니다
    여름방학있죠 여름휴가있죠 날씨는 덥든가 후덥하던가 비가 와서 밖에 나가기 싫죠 이곳저곳에서 친지들 오죠 이곳저곳 친지들도 찾아야죠
    정말 열심히 배우시는 분들도 여름은 잠깐 쉰다 생각하시던걸요

    어찌하면 좋아할까......진심으로 대하면 좋아하시지 않을까요 아닌건 아니라 하고 긴건 기라 하면...(혼자 생각임)

  • 2. 문화센터강사
    '10.7.18 12:11 AM (211.207.xxx.10)

    정말 진심으로 대합니다. 그러면 잘 되겠지요? 답글 감사합니다.^^

  • 3. 인내심을 가지시고.
    '10.7.18 1:01 AM (116.44.xxx.68)

    그럼요 여름은 진짜...특히 방학이 끼어있으니 더더욱 그렇죠...
    저만해도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열심히 듣고 있는 강좌가 있는데...
    방학이 끼어있어서 이번 3개월은 신청 안했거든요...

    너무 걱정마시고...인내심을 가지시고...또 초심을 잃지 않으신다면...
    잘 되시리라 생각되어져요^^
    수강생이 확 늘기를 바라시는것보다...
    장기적으로 꾸준한 강의 하기를 바라신다에 포인트를 두신다면 더 좋을것 같구요~~

    또 이렇게 어떤 방법이 없을까 고민 하시면서 질문도 해보시고,
    방법이 있다면 실천도 하실거라고 생각되는 선생님 같으셔서 저는 걱정되지 않는데요...

  • 4. ...
    '10.7.18 2:06 AM (121.182.xxx.91)

    주부 대상의 클래스들은 아이들의 방학과 민감합니다.
    아이들 방학때는 수강생이 없어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그리고 수강생들은 너무 잦은 문자메세지 좋아하지 않아요.
    적당히, 뭐든지 적당히, 전달사항같은 것만 전하고
    인사같은 건 따로 하지 마세요. 오히려 부담 가져요.

    칭찬도 과해서는 안됩니다. 어른들이니 자신이 잘하고 있는지 아닌지 잘 알잖아요.
    두루뭉실 칭찬하지 마시고 정말 잘하는 것을 집어내어 접근하시길....
    뜨거운 여름 보내면 수강생이 많이 생길거예요.
    너무 걱정마시고~ 유쾌한 선생님이 되세요.

  • 5. 까페디망야
    '10.7.18 10:36 AM (123.213.xxx.104)

    여름이라 그래요.. 방학때가 아기 엄마들이 제일 바쁠때예요..
    애들 데리고 여기저기 다녀야하고, 학원 데려다 줘야하고 휴가 챙겨야하고..
    암튼 엄마들은 방학이 참 바쁘대요..
    방학끝나면 괜찮아질테니 넘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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