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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옷이 브랜드 옷으로 둔갑
유명한 여성옷 브랜드 에서도 물건을 해간다고 하더군요..
그럴 수 있다 치는데 문제는 가격이.. 2만 5천원짜리 원피스를 25만원에 판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나름 콧대 높은 브랜드라고 라벨작업부터 해서 어찌나 주문하는게 많은지 자기는 백화점이나 브랜드 매장 관계자가 오면 말도 안섞는대요.. 다신 안한다고.. 많이 남지도 않구요
이제 여름옷 세일한다고 10만원만 들고 오면 5벌은 살 수있다고 쇼핑 나오랍니다..
브랜드 옷 비싸게 주고 사는게 서비스 비용도 있지만 디자인이나 마감, 원단등이 동대문 등지에서 사는 옷보다 낫다고 믿기 때문 아닌가요..
요즘 백화점 매장에 깔린 옷 중 수십퍼센트가 동대문옷이라고 하네요.. 얘기듣다 보니 씁쓸했습니다..
가격이나 낮추던지...
1. 깜짝 !!
'10.7.17 1:58 PM (211.200.xxx.240)그건 명백히 "사기"네요 !!!!!!!
2. 어딘가요
'10.7.17 2:05 PM (113.30.xxx.202)귀띔좀..
3. 알아요
'10.7.17 2:05 PM (116.125.xxx.93)제가 작년에 샌들로 사기 당했습니다.
백화점에서 맘에 드는 샌들 세일해서 5만원에 샀어요.
열심히 신고 다녔는데 옆에 상가에서 19000원에 팔더군요.
신고갔던거 벗어서 두개를 비교해봤는데 똑같았어요.
상가주인이 제 신발 보더니 "제가 물건 떼어다 백화점에도 들여보내고 제 가게에서 팔기도 하고
그래요."라고 하는 말 듣고 기암했습니다.4. 옷값거품
'10.7.17 2:07 PM (116.34.xxx.186)저도 확 밝혀버리고 싶은데 괜히 친구 가게에 피해갈까 싶어서요.. 가격대가 좀 있는 브랜드에요..
5. 원단만 보면..
'10.7.17 2:11 PM (118.217.xxx.196)원단만 보면 다 알아요.
요건 시장표 원단인지...아님
브랜드 자체에서 계획하고 만든것인지.....
백화점의 의류들..
특히 여성의류쪽이 심하더군요.
제가 원단시장에 자주 하는데요.
시장의 싼 원단으로...디자인만 고급?스럽게 만들고
라벨만 붙이면...10배가격으로 둔갑
그래서 전...
시장에서 옷 안사고 (A/S 때문에)
백화점에서도 안사죠. 가격때문에
주로 200* 아울렛에서 구입해요
가격싸고 A/S 잘해주고...
일단 거품이 없어요.6. ,,,
'10.7.17 2:14 PM (219.248.xxx.118)동대문에서 파는옷 똑같은거 백화점에서 여러번 봤어요
당근 백화점 입점브랜드니깐 디자이너가 디자인했을것이고 바느질도 좋을텐데
동대문에서 발빠르게 카피했구나 싶었는데 반대군요
백화점에서는 판매가의 30%를 가져간다고 들었어요
그래도 10배로 판매하니 좀 허거덕이네요7. 123
'10.7.17 2:14 PM (121.167.xxx.16)그 동대문 상가가 어딘지요
8. 옷값거품
'10.7.17 2:23 PM (116.34.xxx.186)청평화에요.. 소매한테는 아는 사람 아니면 잘 안팔더군요
하지만 세일하는 옷은 팔기도 한다고 하니 제일평화 들렀다 한 번 구경하러 가도 좋을것 같아요
지난주에 제평 갔는데 예쁜옷 많던데요..
세일하고 해서 싸고 좋더라구요..
소매가 많아져서 친절해 진 것 같기도 하구요9. ..
'10.7.17 2:25 PM (58.126.xxx.237)가보고 싶네요.
청평화나 제일평화에 혼자 처음 가려는데,
혹 물건값 조금이라도 깎아서 사야하나요?
입어볼수는 있는지,카드결제,현금결제도 알고 싶어요.10. 피해자
'10.7.17 2:29 PM (58.225.xxx.4)백화점의 정규 입점 매장이 아닌, 간이매대에서 파는 상품은 조심해야합니다.
명품 라벨 붙었다고 장갑 하나 샀는데 장갑 속도 이상하고 장갑을 껴도 보온이 전혀 안되더군요.
명품 가격에는 못미치지만 간이매대에서 꽤 비용을 지불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그 장갑도 시장에서 떼다 판 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만원짜리도 안되는 중국산 짝퉁같은 느낌이었습니다.11. 옷값거품
'10.7.17 2:31 PM (116.34.xxx.186)현금 들고 가셔야 하구요, 저는 제평에 단골가게가 있는데 거기선 좀 입어봐요..
다는 아니고 바지나 자켓 같은거..
보통은 거의 못입어봐요
여러장 살 때는 1~2천원 빼달라고 하면 빼주기도 하더라구요.
싼 티한장 사면서 깎아달라고 하면 싫어해요^^;12. 그런말
'10.7.17 2:33 PM (118.176.xxx.7)들었어요.. 시장에서 물건 떼어다가 택만 붙여서 판다구요...
원래도 옷값이란게 거품이 많지만.. 자체제작도 아닌걸 그렇게 가져다 파는건 진짜 사기 아닌가요?
실제 의류회사에 다니는 후배한테 들은건데.. 백화점에 매장들어가면 40%를 떼어줘야해서 가격이 올라갈수 밖에 없다고 하네요. 그러니 결국 백화점에서 우리가 옷사면 그가격의 40%는 백화점에 주는 돈이라는거죠.. 뭐 백화점서비스 값으로 그돈 줘도 안아깝다고 할말없구요..13. ...
'10.7.17 2:36 PM (112.149.xxx.70)원글님이 말하시는 제품은
백화점에 입점해서,정식 매장을 가지고 있는,제품을 말하는게 아닌듯한데요.
흔히들 말하는
매대 제품 말하는거 아닌가요?
매대라도,유명브랜드 행사때 나온 옷들 말고,
간혹,듣보잡 브랜드 많잖아요,
구두나,가방류들도 그런제품들 백화점 이동통로 같은데서
매대나,헹거 죽 널어놓고 파는 제품들있지요.
그런 제품들 말하는거 아닌지요.
특히나 가방,구두,,,,이런 듣보잡 브랜드 제품들 백화점에 정말 많던데요.14. 옷값거품
'10.7.17 2:38 PM (116.34.xxx.186)듣보잡 브랜드가 아니라 제가 좀 놀랐었어요
그 브랜드 편균 가격에 비하면 25만원은 저렴한 편에 속하죠..
제 생각에도 기획상품이나 그런걸로 나왔을 것 같긴 해요15. 전
'10.7.17 2:39 PM (121.147.xxx.151)인터넷 쇼핑몰에 나와 있는 옷들 백화점에 줄줄이 있는 거 봤어요.
제가 지난 겨울 털 달린 패딩옷을 좀 사려고 인터넷도 꼼꼼하게 뒤지고
4대 백화점 며칠을 돌았는데 가격이 두 세배 차이 나더군요.16. 옷값거품
'10.7.17 2:39 PM (116.34.xxx.186)평균 ㅜㅜ
17. 헉..
'10.7.17 2:41 PM (124.54.xxx.18)정말 놀라운 사실이네요.
매대에서 듣보잡 브랜드들은 간혹 보세옷이랑 똑같은 거 나름 브랜드 붙이고
팔긴 하던데 정말 놀랍네요.
이것들도 계절 지나거나 아님 한번씩 이벤트로 보세 가게 보다 더 싸게 팔 때도 있던데..
어찌됬던 믿기 힘든 사실.ㅠㅠ18. ..
'10.7.17 2:42 PM (222.233.xxx.215)옛날부터 많이 그랬어여..저도 브랜드에 직접 납품해봤어여..그 옷을 갤러리아갔다가 봤었져..매대에서 팔더라는..명품은 아니고..그냥 백화점브랜드였는데..
소비자입장에선 억울할수도 있지요..저는 워낙 백화점에선 옷을 안사입어서..19. 청평화
'10.7.17 2:44 PM (115.140.xxx.47)옷은 별로예요. 정말 싸게 사서 막입는 옷들입니다.
제일평화 옷은 그래도 1-2년 똑 떨어지는 맛이라도 있어서 입지만 청평화 옷은 집에서 입을 옷들예요.20. 옷값거품
'10.7.17 2:50 PM (116.34.xxx.186)윗님 그건 가게마다 다른가봐요
제평 매장중에는 친구가게에서도 물건 떼다 파는 데가 있다고 들었어요..21. ..
'10.7.17 2:55 PM (222.233.xxx.215)제가 청평화에서 제일평화로 중간도매줬었는데..
청평화도 괜찮은 옷있고..제평에 안좋은 옷도 있어여..
저 두군데서 다 장사해본 사람..지금은 동대문 다른 상가에서 장사해여..ㅎㅎ
백화점브랜드 디자이너했구여..
백화점은 정말 수수료가 넘 비싸서 옷이 비쌀수 밖에 없는 구조에여..
그래서 전 주로 정장은 아울렛에서 어쩌다 한번사입고..그것도 유행 안탈만한 걸로..
유행타는 옷은 시장에서 세일붙여놓은걸로 사여..
그러면 충분히 옷잘입는다 소리 듣습니다..22. 아시는 어른이
'10.7.17 3:06 PM (121.165.xxx.19)원단쪽에 오래 몸담고 계셔서 아는데요...보통 옷값은 원가X8 즉 8배 이득이라 알고 있어요
그래서 이 어르신은 절대 어디서든 옷사는거 질색하십니다. 원가를 아시니까요.
그런데 어디든 다 그런거 아닌가요? 가죽도 아닌 명품백은 뭐 원가가 비싸서 그 가격일까요...
그럼에도 디자인 마음에 드는 옷은 비싸도 구매하게 되더라고요...백화점 매대에
이월상품이니 기획상품이니 나온것들은 디자인은 똑같아도 재질이 다르다던가..하는 식으로
눈가림하는 상품인건 알고 있고요..결국 그게 싼게 아닌것도요
근데 아울렛 말씀하시는데 전 오히려 애매하더라고요.
백화점 정품매장 같은 디자인도 아니고, 시장같은 싼맛도 아니고...외려 더 별로던데요...오히려 질대비 아울렛 가격이 비싸다고 느껴졌어요.23. 제평쪽에
'10.7.17 3:09 PM (58.123.xxx.90)브랜드옷 카피해서 파는곳있어요
저도 겨울 코트 장만할땐 거기 가서 사입어요24. 청평화에서
'10.7.17 3:09 PM (125.180.xxx.29)옷 떼다가 두타나 제평에서 많이들 팔아요
청평화한바퀴돌고 제평이나 두타가보면 같은옷이 보일겁니다
가격은 2배로 ㅎㅎㅎ
워낙 청평화옷이 도매라 싸잖아요
그런데 청평화도 한집에서 2~3가지사면 팔아요 인터넷몰한다고하면 아무소리도 안하더군요25. ....
'10.7.17 3:31 PM (59.10.xxx.136)제평쪽에 님, 그 가게가 어딘가요?? ㅎㅎ
26. 명픔
'10.7.17 4:54 PM (121.167.xxx.75)명품도 그런다던데요. 카피 섞어놓고 판다고 공공연한 비밀 그리고 겨울에 만구천원에 동대문서 싼 니트쉐터 백화점에서 22만원에 파는거 직접 봤어요.
27. 옷장사
'10.7.17 5:03 PM (58.229.xxx.252)옷장사하는 언니 따라서 가끔 제평가는데요..
정말 디자인 잘나옵니다. 아마 그런 옷 떼다가 백화점에서 팔아도 깜쪽같이 모를 정도로 디잔이이 잘나오더군요. 그래도 그렇지...2만5천원을 25만원판다...상술이 대단하군요-___-;;;28. .
'10.7.17 6:03 PM (211.224.xxx.24)근데 동대문옷도 요즘은 굉장히 비싸요. 특히 제평쪽. 입어보지도 못하고 현금에 엄청 불친절.교환,환불안돼고. 저도 제평가서 옷 많이 사입는데요 옷을 너무 많이 샀다 싶어 요즘 한2년 안다니다 저번에 가보니까 옛날엔 그집이 행거에 세일하는 상품은 싸게 균일가에 내놨었는데 요즘은 2월에 신상으로 나왔던 잠바떼기를 세일하는 행거에 걸어놔 얼마냐고 물었더니 옷마다 가격이 다 틀리다며 10만원 이라더군요. 헐~~여름옷 세일하는 판에 면+폴리 초봄잠바를 10만원에 팔다니. 여기도 보면 동대문상인들 많이 들어오시는것 같은데 동대문도매도 요즘 소매상들한테 옷파는게 옛날보다 시큰둥한지 일반소비자상대로 마진 많이 붙여 거의 소매가로 팔아요. 전 대전 옷가게서 산 주름치마 제평 낮시간에 가서 물어보니 제가 산 가격보다 더 불렀어요. 황당하죠.
29. 음..
'10.7.17 8:34 PM (221.140.xxx.30)제평 가끔 가서 가격 물어보면 정말 윗님 말씀대로 얼토당토하게 부르는 장사꾼들 많아요.
살라면 사고 말라면 마라는 것이죠. 더욱더 웃기는 것은 같은 가게이고 같은 제품인데 주간 야간 판매원들 서로 가격을 다르게 부른다는 것이죠. 작년에 제평에서 목도리를 50,000원 주고
샀는데 정말 거짓말 하나도 안 하고 똑같은 것을 잠실 롯데에서 세일해서 20만원에 팔고 있었다는 사실!! 눈가리고 아옹에 모르고 부지런하지 않으면 돈으로 떼운다는 생각이 들더군요.30. 음
'10.7.17 8:43 PM (121.140.xxx.86)학생들이 뻑가는 유명브랜드도 속입니다.
여기서 엄청 싫어라하는 그 업체가 하는 의류브랜드인데요.
봄가을용 제품이 안팔리면 여름용으로 팔만 잘라서 다시 포장해서 그가격에 판매하구요.
이태리에서 저가옷 수입해서 라벨교체해서 자기 브랜드로 판매도 하더군요.
그 업체 엄청 양심적인 척 장사합니다. 언플 끝내주는...
여기서 브랜드 이름 한글자만 밝혀도 다 아는 브랜드죠...
대기업이건 구멍가게건 장사꾼은 장사꾼입니다. 너무 믿으면 안됩니다.31. .
'10.7.17 9:02 PM (211.224.xxx.24)빈*요?
32. 음
'10.7.17 9:31 PM (121.140.xxx.86).님/ 넌 누구니?? ㅋㅋ
.님 죄송요 혹시 내가 아는 사람인가 해서요 ㅋㅋㅋ33. 와니영
'10.7.17 9:35 PM (211.214.xxx.125)라벨이 겁나게 비싼걸로 붙이나 봐요 ㅋㅋ 브랜드도 믿을게 못되네요.. 옷값 거품 너무 심한거 같아요
34. 전직
'10.7.17 9:36 PM (211.215.xxx.39)일단...
원가의 3.9~4.7배가 백화점 노말한 브랜드 권장 가격이구요.
더 이상도 있습니다....
즉 3만원짜리가 13만원 정도 라고 보심되구요.
그중 백화점 마진이 38%전후 입니다.
그러면 13만원짜리 옷을 구입하시면 원가 3만원/백화점 마진5만원...
나머지 5만원이 본사마진인데...판매율100%일 경우에나 가능하구요.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는 소진율 30%정도입니다...
인건비나 기타비용 따지면...별로 남지는 않습니다...
물런 재고가 남는 거라고...
유통업에 비하면 재조업은 개고생에 별로 안남는거죠...
청평화 옷은 제평 두타 등에서도 떼다 팔구요...
저두 브랜드 근무하며...시장에서 떼다 라벨갈이해서 판매한적 있습니다.
근데...거의 특별한 경우에만 그렇구요.한 두아이템정도....
생각지도 못한 제품이 힛트칠경우... 정상적인 방법으로 생산이 불가능한겨우...
정상브랜드에서는 힘든 방법이구요.
해외 사입은 oem으로 정식프로모션 업체를 통해 수입...판매를 하지요.^^
그리고 제평에도 퀄리티 좋은 옷은 꽤 고가이든데...
결국 그옷값의 5배 정도가 구호...같은 브랜드의 정상가라보시면...
얼추비슷합니다.
이상 전직
백화점 브랜드 디자이너...
재래시장 사장...
온라인쇼핑몰주인...
이 말씀드렸습니다.35. 그니까요..
'10.7.17 10:41 PM (114.200.xxx.81)의료업체에 들어간 디자이너들 월급도 별로 안많다 들었구만, 그 많은 돈이 다 어데로 가나 이상했어요. 원단도 정말 최고급 원단이어도 여성복 한벌 만드는데 2마면 되요. 좀 넉넉히 3마. 진짜 비싼 원단도 한 마에 1만원 넘지 않아요. 그보다는 비싼 단추는 10개면 2만원 넘을 수도 있고..
그래서 디자인 비, 공임비인데요, 아마 양재 좀 하신 분들이면 다 공금하실 거에요. 최고 원단+부자재로 해서 3만원 정도면 재료 원가는 나오고요 - 겨울철은 달라요, 여우털이나 모피, 가죽은 단가가 아예 다르니까. - 나머지는 디자인과 피팅이에요.
디자인도 요즘은 책자나 인터넷이 발달해 있으니까 참고하거나 카피하면 되고, 단 피팅감은 웬만큼 양재해도 어렵더군요. 내 몸에 맞춰서 사이즈 잘 맞게 한다고 해도 그 전문가들이 만드는 피팅감이 안 살아 나요. - 옷 입어보실 때 그 느낌이 있어요, 이거 참 물 흐르듯이 잘 맞아 떨어지는 옷이다 하는 거.. 이런 느낌 없으면 백화점 브랜드라고 해도 사지 마시는 게...
그리고 원단의 경우, 일반 베이직한 원단 말고요, 나염 무늬나 이런 게 고급스러운 게 있어요. 이런 건 원단 상가에서도 찾기 어려울 거에요. 원단 회사에서 특정 의류업체에 공급하기 위해서 나온 것이니까. 공급할 때 그런 계약을 맺기도 하고요. - 우리 회사에 공급하는 거 외에 다른 데 공급하거나 일반 판매하지 않는다는 계약이죠. - 여름 쉬폰 의류에는 이런 그 브랜드만의 세련된 무늬 쉬폰이 많아요..36. 어머! 반대됐네요
'10.7.17 11:47 PM (125.128.xxx.50)사실 요즘 동대문 새벽시장에도 가보고.. 주변에 인터넷몰하는 분 있어서 옷을 몇벌 싸게도 사봤는데.. 그옷들 백화점에서 봤거든요..
그언니가 동대문에서 사다준 파란땡땡이 원피스.. 배기원피스..
이름만 다아는 브랜드에서 팔더라구요.. 어제도 아파트엄마랑 백화점갔다가..보고.. 옷감이며..디테일 하나하나 정말 너무 똑같아서.. 동대문에서 카피해서 파나부다..했는데.. 반대였군요..
아..근질근질하네요..요입이ㅋㅋ
어느 브랜드인지.. 쓰고 싶지만.. 안되겠죠^^;;37. ++++
'10.7.17 11:58 PM (121.140.xxx.15)모조에스@ 이라는 브랜드에서
맘에 들어서 눈여겨 봤던 민소매 자주색 원피스를
같은해 가을에 팔만 덧붙여 나온걸 보고 얼마나 황당하던지요...
소재도 가격도 똑같아서 기억해요38. ++++
'10.7.18 12:00 AM (121.140.xxx.15)동대문 상품 사서 성공해 본 적이 없어서
백화점에서 사는데,
확실히 매대상품이나 특가, 기획 상품보면 원래 상품보다 디자인이나 소재 등이 별로 일때가 있어요.
이럴때마다 텍치기 한 상품이 아닐까 싶어 내려놓게 되더라구요.39. 저기
'10.7.18 12:12 AM (220.127.xxx.185)무슨 옷을 만들길래 한 벌에 두 마, 한 마에 최고 만원이라는 건지...
일단 블라우스 스커트 정도면 몰라도 좀 길이 길어지거나, 코트처럼 심지, 칼라, 안단 들어가는 옷은 원단 소요량이 확 늘구요. 재킷도 그렇죠.
그리고 원단 비싼 것을 못 보셨나본데 정말 비싼 원단은 한 마에 수십 만원도 합니다. 제가 15년 전 동대문 종합시장 원단 보러 다닐 때도 한 마에 몇 만원짜리 원단이 수두룩했는데, 한 마에 비싸봐야 만원이라니 금시초문입니다.40. 덧글단사람.
'10.7.18 12:18 AM (114.200.xxx.81)한벌에 두마나 세마는 가로 폭에 따라 달라지겠죠. 그리고 저도 옷을 만드니까요. 넉넉하게 세마 살 때도 있습니다. 가로폭이 좁은 경우.
그리고 진짜 원단 비싼 건 수십만원도 하죠. 그런데.. 백화점에 있는 그 수십만원, 백만원을 호가하는 옷들이 다 그 수.십.만.원짜리 원단 쓰는 건 아니죠.
저는 그 일반적인 기준을 이야기하는 것이고요.41. 그리고 코트..
'10.7.18 12:19 AM (114.200.xxx.81)전 순모 코트 만들 때에도 세마면 넉넉하던데요. 저 키 170 정도 됩니다. 긴 기장의 옷을 좋아하구요.
42. 정보
'10.7.18 1:39 AM (59.10.xxx.85)위에 고수님들~~정보좀 알려주세요
예전 소시적에 제일평화 친구들하고 밤새 발품팔아 몇벌 사왔는데
그 중 바지 하나만 잘 입었어요. 진짜 원단이며 디자인이며 좋았어요.
근데 진짜 진짜 상인들한테 눈총 받으면서 입어보지는 못하고 겨우겨우 사서..
아 제일평화는 우리같은 일반인은 와서 득템하기 어렵구나 느꼈거든요.
고수님들~~쇼핑 시간대랑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멋내고 싶지만 이제 결혼하고 애까지 딸려서 아울렛에서 옷사기도 제법 큰맘 먹지 않으면 힘들고
무엇보다 돈값은 해줬으면 하는데 비싼돈주고 이름있는 브랜드 옷 샀는데 세탁 몇번했다고 변형된거 보면 피눙물이 쥘쥘. ...
그리고 제가 악세사리를 엄청 좋아하거든요. 옷은 그냥 익숙한거 몇개 돌려가며 입는데 가방 신발은 진짜 맘에 드는거 있으면 잠을 못자요. 백화점가도 악세사리 위주로 보구요, 인터넷 쇼핑몰 즐겨찾기해두는 기준도 가방하고 신발이라.. 가방 신발 이쁘고 튼튼한곳도 좀 소개해주세요 ㅠ
신발은 이쁜거 있다고 막사기 그런게 잘못하면 발이 다 망가져서.. ㅠㅠ43. 6학년
'10.7.18 1:47 AM (118.222.xxx.68)저는 백화점 옷 잘 안사입어요 이런 이유로.
그리고 그런거 없는 브랜드 즉 사입없이 그냥 자체제작으로 잘 뽑아져 나오는건 솔직히 너무 비싸요 백화점 수수료 떼주고 사고 하면 당연히 비싸죠.
그걸 제돈으로 내는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콩나물값 팍팍 줄이면서 옷은 백화점옷으로 그 비싼돈 내는것도 솔직히 아깝고.
눈만 높으면 그리고 센스만 있다면 보세옷도 잘 코디하면 되죠.
어차피 아줌마에게는 빼입고 나갈일이 자주 잇는게 아니더라구요.
애가 나중에 다 크고나면 전 그때는 어떻게 될지 몰라도 지금은 백화점 옷 안사입어요
마트옷은 또 중국산이 많아서 안사입게 되고.44. 저도...
'10.7.18 2:18 AM (128.134.xxx.186)몇 년전 선배가 백화점 뭐 브랜드에서 일을 했는데 그 브랜드에서 동대문에서 옷을 사와 라벨 작업을 해서 엄청 비싸게 판다고 이야기 들었어요.
그리고 제가 면세점에 있을때 롯*면세점 과장이 샤*업체 사람에게 엄청 쪼이는걸 봤어요.
롯*에서 샤*짝퉁사다 끼워 팔기 하다 걸렸거든요.
루이비*이나 샤*도 정식매장에서 잘 사야 해요.
간혹 몇 개씩 짝뚱을 섞어 놓으니까요.45. /
'10.7.18 4:03 AM (110.15.xxx.140)요건 좀 다른 얘기같은데..
옛날 옛적에 제가 속옷가게 알바를 잠깐했는데 트라이같은 속옷도 짜가로 만들어 라벨붙여
파는곳이 있어요.
트라이제품만 파는곳은 아니고 왜 이것저것 파는 곳(비비안,비너스)이런거 섞어팔았는데
짝퉁업체가 트럭으로 가져오는 제품 받아놓고 정품과 같이 섞어 팔아요.
그냥 보면 완전 진짜같아요.
근데 원가는 훨싸다는거.
직음도 그렇겠죠?46. .
'10.7.18 6:18 AM (211.224.xxx.24)근데 매대,기획상품을 백화점 상품이라 하심은..그리고 백화점에도 요즘은 보세보다 싼 중저가 브랜드도 많고, 고급유명브랜드서 저런다면 저건 문제가 있지만. 요즘 동대문,보세옷도 비싸서 차라리 백화점 중저가 옷 사는게 낫다고 생각되는 1인인데요. 그리고 아울렛이나 백화점이나 쇼핑몰서 완전 해 지난 이월상품행사때 보면 꽤 괜찮은 상품 헐 값에 사요. 저 며칠전 50넘는 모조에스* 코트 균일가79000 에 샀어요. 그런제품 제평같은데 가면 입어보지도 못하게 하고 몇배는 더 받더라고요.
거품 잔뜩 낀 옷도 많지만 거품 쫙 빠진 거저 옷도 많아요. 옷보는 안목과 유통관련 정보를 많이 알고자 노력한다면 옷사는데 돈 많이 안들여도 되지 않을까요? 그건 각자의 몫47. 기획이나 매대
'10.7.18 8:51 AM (122.37.xxx.197)옷은 그렇지만
타임 구호 이런 브랜드들은 ....
디자인이 같다고 품질까지 같지는 않더라구요..
다만 아울렛 옷도 정상품이 아니라 같은 디자인으로 아울렛용으로 따로 만들고 깎아주는 쪽...
속옷 브랜드도 라벨보면 자기제품 아닌건 라벨에 상표이름이 달라요..가격도 정상품보다 아래...
그러니 자주 발품파시고 경험을 쌓아야 현명한 소비자가 되지요..
동대문 물건중 맘에 드는건 가격도 세고 반품도 불가라...
백화점 세일이 제일 좋은 물건 사는 경로라 여겨요..48. 원래
'10.7.18 12:01 PM (60.240.xxx.140)제가 어릴 때 살던 동네에 가정집 지하에 옷공장이 있었는데
똑같이 만들어 백화점에도 들어가고 브랜드없이 싸게도 보내고 그러더라구요,
이 비밀을 아주 소시적에 알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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