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비오는 날 저절로 흥얼거리게 되는 옛 추억의 노래는 ?

20대 조회수 : 535
작성일 : 2010-07-17 13:32:08
혼자 씽크대 앞에서 시간을 보낼 때면 저도 모르게 옛추억도 생각나고

오랜 기억속에 비밀로 간직된 그 사람이 보고 싶기도하고

결혼생활 15년째도 끊을 수 없는 옛기억의 중독이 계속됩니다

이런날이면 그 옛날 불렀던 이선희의 노래가 생각나 혼자 속으로 불러봅니다

주책이라면 주책이고 그런 기억이 있어서 한편 덜 외롭기도 하고..

님들은! 님들은 어떠세요

가정에 충실하고 아이들과 남편과 너무 행복해 살면서도 아주아주 가끔 과거로 회기하는 이런 못쓸병에

죄책감도 가져 봤는 데 잘 안 잊어지는  아짐입니다
IP : 59.16.xxx.1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17 1:33 PM (114.206.xxx.73)

    아주아주 가끔 과거로 회귀하는게 몹쓸 병은 아니죠. ^^

  • 2. ...
    '10.7.17 1:53 PM (173.56.xxx.16)

    앞에님이 점 두개가 전 세개.. ㅋ
    나이가 조금씩 면서, 어쩌면 추억이 또 나머지 삶의 동력이 되는 건 아닌가 싶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엔 그 사람을 만나러 가던 때 버스에서 들었던 그 노래가......
    803번 버스를 타고 있었는데, 부푼 가슴을 차갑게 식혀주려 했던 모양이라 생각할 즈음
    그 여우비가 내리는데, 정말 버스에선 듣기 힘든 그 노래가 흘러나오더군요.

    Uriah Heep의 "rain"........
    'It's rainning outside.......'로 시작하는.....
    그 땐 참 좋았는데, 따지고 보면 가사처럼 되어버렸네요. ㅋ.
    비가 오면 생각나는 "rain". 흠.....

  • 3.
    '10.7.17 2:20 PM (180.68.xxx.86)

    공일오비 1집에 "때늦은 비는"
    이 노래가 제 여고시절을 회상하게 해요.
    가끔 조정현의 슬픈바다,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비와 관련은 없지만..

  • 4. ..
    '10.7.17 2:38 PM (123.214.xxx.154)

    잃어버린우산. "안개비가 하얗게 내리던-밤, 그대사는 작은 섬-으로
    나를 이끌던 날부터~ ㅋㅋㅋㅋ

  • 5. 비오는날
    '10.7.17 2:47 PM (110.35.xxx.61)

    수채화요
    세상사람 모두다 도화지속에 그려진..

  • 6. 그댄
    '10.7.17 5:58 PM (121.124.xxx.197)

    그댄 봄비를 무척좋아하나요? 나는요 비가오면...........

  • 7. 팜므 파탄
    '10.7.17 7:47 PM (211.36.xxx.128)

    유라이어 힙의 레인이요!!
    비에 관한 최고의 노래가 아닌가 싶습니다.
    눈 감고 노래만 들어도 비를 맞고 있는 느낌이 제대로 나는 노래죠^^

  • 8. 비....
    '10.7.17 9:53 PM (183.99.xxx.126)

    이현우 비가와요.....
    장혜진 키작은 하늘

  • 9. ..
    '10.7.18 11:53 AM (58.148.xxx.2)

    갑자기 송창식의'창밖에는 비오고요'가 생각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2075 양파베이컨 덮밥 너무 맛있어요. 19 간단메뉴 2010/07/17 4,994
562074 어머! 검은 콩 갈아먹으면 머리가 나요? 12 알려주세요~.. 2010/07/17 2,458
562073 모모님~~ 비타민 C 관련질문인데 좀 봐주세요^^ 비타민씨 2010/07/17 222
562072 서향집 어떤가요? 9 2010/07/17 2,389
562071 이클립스 보신분?? 12 영화 2010/07/17 1,336
562070 클라우디아 쉬퍼 4주째 11 근력운동 2010/07/17 2,597
562069 중고차 잘사는 노하우가 있나요...? 5 중고차 2010/07/17 861
562068 인천공항에 맛있는 식당이 어딘가요? 10 맛있는 식당.. 2010/07/17 1,206
562067 이거 정답이 뭐에요? 7 궁금 2010/07/17 904
562066 남자산부인과의사,, 31 엄마,, 2010/07/17 6,084
562065 가루야가루야 공연 가시분 계세요 2 가루야가루야.. 2010/07/17 306
562064 애완동물은 가족입니다 4 애완동물전도.. 2010/07/17 652
562063 임수정 ^^ 9 ^^ 2010/07/17 2,505
562062 일본여행 가는데 추천 부탁드립니다. 6 해피트리 2010/07/17 631
562061 급합니다..오늘 송금..내일(일요일) 확인가능할까요? 4 은행관련 질.. 2010/07/17 304
562060 미스터피자요..여자4명이서 배부르게 먹을려면 5 ㅁㅁ 2010/07/17 956
562059 남편이란 사람에게 욕좀합니다. 7 홧병나기일보.. 2010/07/17 1,381
562058 초등학교 교내에서 선생님들의 흡연... 1 교내 선생님.. 2010/07/17 401
562057 감자찐거랑 옥수수찐거랑 어떤게 살 덜찔까요? 11 이눔의살들 2010/07/17 1,627
562056 이럴때 몇평이라고 대답해야되요? 5 // 2010/07/17 921
562055 엄마가 로봇인지 아는 아들 2 난 차두리가.. 2010/07/17 583
562054 동대문옷이 브랜드 옷으로 둔갑 49 옷값거품 2010/07/17 8,954
562053 양파즙 먹고 있는데 먹지 말라네요. 25 궁금 2010/07/17 9,549
562052 드디어 국방부가 미친 것으로 판명되었다. 5 참맛 2010/07/17 1,320
562051 약속 펑크내고 연락안하는 친구 -_- 5 왜그럴까 -.. 2010/07/17 948
562050 저는 아무래도 영어의 신인가 봅니다!!! 18 으허허허허 2010/07/17 2,964
562049 중학교 봉사 뭐하면 좋을까요? 5 무식맘 2010/07/17 673
562048 5만원을 5천원인줄알고 슈퍼에서 계산했네요 8 미치겠다 2010/07/17 1,951
562047 비오는 날 저절로 흥얼거리게 되는 옛 추억의 노래는 ? 9 20대 2010/07/17 535
562046 수학 선행에 대한.(2nd_내용 추가)과고와 고등학교 수학개념에 대해 8 휴.. 2010/07/17 1,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