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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향집 어떤가요?
서향집에 한번도 안살아봐서 단점이 어떤건지 궁금해요/
사실 1층집도 제가 직접 살아보니 저같은경우는 다신 못살겠더라구요..
지교적 새아파트였는데요..너무 징그러운 벌레가 자꾸 들어오고(곱등이) 앞에 나무때문에 집이 하루종일 어두웠구요.. 안살아봤다면 1층의 단점에 대해 몰랐을텐데 회사 사택으로 얻어준집이 일층이라 그떄 이년살면서 일층집은 사지 말아야지 했었답니다..
이번엔 서향집이 좀 싸게 나온게 있어서 관심있게 보고있는데
살고계신분들 계시면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1. 정서향이라면
'10.7.17 2:58 PM (110.10.xxx.95)곤란합니다. 남서향이면 괜찮으나 정서향이라면 오후의 햇살이 장난아니거든요. 남/남동/남서 세 방향이 아니면 사지 마세요.
2. ..
'10.7.17 2:58 PM (114.206.xxx.73)여름저녁에는 살인적으로 더워요.
에어컨 없이는 견디기 힘들어요.3. g
'10.7.17 3:44 PM (61.85.xxx.143)몇가지 확인해보세요.
1.시세대비 몇%싼가?
2.주위 인프라형성 만족도는 우수한가?
3.준공 연도 및 단지 세대수는 경쟁력이 있나?
4.층수 및 평형대가 회전이 수월한가?
5.다른 방향보다 탁월한 조망이 있는가?
6.구조적 하자 및 발코니 모서리,욕실 구석 등에 곰팡이, 결로현상은 없는가?
7.윗집 층간 소음이 심하지는 않은가?
8.7번 까지 만족하면 지르셔도 될듯..^^4. 울집서향
'10.7.17 5:01 PM (58.124.xxx.105)저희집이 서향이예요
미쳐,미쳐요.. 요즘처럼 더운날은 더군다나 완전 떠 죽습니다
2시부터 오후 4시까지가 가장 햇빛이많이 들어오는 시간이라 이시간되면 안방 거실 커텐 칩니다..
온방이 어둠침침...
햇살이 넘 강하고, 아기가있어 암막 로만쉐이드 샀거든요.. ㅠㅠ
그시간까지는 좋다 이겁니다.. 그런데 그뒤부터가 문젭니다
열이 받을대로 받은집이.. 4시이후부터는 그 열기로 후끈후끈합니다.. ㅠㅠ
정말 에어컨없이는 못살집이예요
그래서 울집은 4시이후부터는 무조건 에어컨 작동합니다..
그나마 숨통이 튀어요 ㅠㅠ
서향 정말 비추예요 .. 다시는 살고싶지 않은집이네요 ㅠㅠ5. ..
'10.7.17 6:03 PM (110.10.xxx.245)전 서향인데 하나도 안덥네요..
오후부터 볕이 들어오는데.,커튼가리면 별반 모르겠구요...
어두컴컴하고 춥기만한 동향집에서 이사온지라 정말 동향집이랑 비교하면 완전 좋아요.
남향집이 가장 이상적이고 바람직하지만.,남향집이 여의치않으면 남서향이나 서향으로 저같음 다시라도 택할꺼예요..
겨울에 서향집 따스하고, 난방비도 안들고.,햇볕 잘들고 넘 좋아요..6. ...
'10.7.17 6:06 PM (124.54.xxx.10)저희시댁이 서향 주택인데 겨울에는 따뜻한데 여름에는 찜통도 그런 찜통이 없더군요
에에컨도 맘대로 못틀게 하시고
그래서 여름엔 정말 시댁에 가는게 고역이네요7. //
'10.7.17 6:50 PM (121.1.xxx.73)저희집 서향 입니다. 마주보는집 동향과 우리집 둘 다 비어있어서 둘다 보고 결정 했는데요. 서향이 훨씬 좋아요. 몇달은 누구나 다 더운거고.(오후 몇시간) 에어콘 한번도 안틀었어요.올해 해가있는 시간이 길어서 집도 훨씬 밝아요. 동향집은 오전 이후는 어두컴컴 합니다. 겨울에도해가오래있어 따뜻해요.앞집 동향집 사람도 인정해요..
8. ^^
'10.7.17 11:58 PM (116.37.xxx.214)서향1층...방음벽과 나무들이 있어서 햇살이 적당히 들고요.
찌는 듯한 더위는 별로 못 느끼고 살아요.
통풍 잘 되고 시원하고 해 잘 들고...
저흰 에어컨 없어요.
근데 같은 아파트래도 윗층들은 죽음이던데요.
에어컨 24시간 풀 가동해야한다는 집이 많더라고요.
서향이면 나무가 어느 정도 가려주는 저층 강추요~^^9. 일전에도..
'10.7.18 12:12 AM (114.200.xxx.81)일전에도 썼는데 집은 남향 -> 남서향 -> 남동향 -> 서향 -> 동향 이렇게 구하셔야 좋을 듯해요.. 오후 2시까지 해가 길게 들어오는 집이 좋다고 하고요, 그래야 빨래가 바짝 마른다고 합니다. 그리고 방향만큼 중요한 게 주변에 큰 건물이 있나 없나..
제가 예전에 살던 집이 남동향이었는데요, 아침이 진짜 빨리 찾아와요. 주방에서 오후 4~5시에는 눈이 부실 정도.. 남향보다는 좀 추울텐데, 섀시가 잘 돼 있어서인지 그리 춥진 않았어요. 12월 한 경울에도 18도 정도? 17도로 내려가면 보일러 틀었어요. 경기도 남양주에서요. 여기 추운 동네거든요. 그리고 남동향이 베란다에서 화분 키우기가 좋아요. 화초들은 아침 햇살이 중요하거든요. 오전 10시에 햇볕 충분히 받아야 함.. 남동향이지만 전면이 산이라 아무것도 없어서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지금 있는 집은 완전 남향인데.. 남동향보다 비추네요. 아파트가 ㄷ자 구조라 남향인데도 바람, 햇빛이 막혀 있어요. 화분들이 오히려 여기서 더 시들시들해요. 90도로 서 있는 다른 동 아파트 건물 때문에 햇볕도 부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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