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텔레마케터 전화오면 그냥 대부분 간단히 끊는 편인데
우리집 영감은 그런 전화 귀찮아 하면서도 끝까지 다 들어줍니다.
그래서 보험도 들어주고 ........
안쓰는 카드 해지하라고 몇달을 을러 두어달전 해지 시켰더니 오늘 해지 확인 전화받고는
다시 발급 받았습니다.
왜 또!!!!!!
그랬더니
이놈의 영감탕구왈 아가씨 목소리가 '너무 간곡하게 들려서'랍니다.
대신 텔레마케터 전화는 안받게 해줬다고 좋아하고 있습니다.
으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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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마케터에 잘 넘어가는 남편 두신분 많은가요
영감탕구 조회수 : 639
작성일 : 2010-07-16 21:48:44
IP : 183.107.xxx.16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7.16 9:51 PM (220.88.xxx.219)저희 엄마요... 다 들어주고, 미안해서 못끊겠대요. 그래서 이젠 '우리 딸한테 물어볼게요' 라고 하시라고 했더니 그 텔레마케터들 엄마한테 제 전화번호 물어서 저한테 전화해서 설득하더군요. 저는 딱 자르지만요,
2. 어이구
'10.7.16 10:15 PM (211.54.xxx.179)기획부동산 업자와 인생 상담도 하는 백수 시동생도 있어요
3. -_-
'10.7.16 10:22 PM (121.157.xxx.164)심심한 차에 잘 걸렸다면서 오래 통화하는 회사 직원 ... 내친김에 소개팅까지 연결해서 만나더군요.
어느 시점에 끊어야 할지 몰라서 30분 넘게 전화 들고 있었다는 남편 -_-;;; 에휴
(누군가랑 예, 예를 30분이 넘게 하길래 뭔 전환가 싶어서 다가갔다가 제가 확 끊어줬답니다.)4. 2
'10.7.16 10:39 PM (121.130.xxx.42)어쩌다 한 통 씩 받으니 그렇겠죠.
하루 평균 3~4통씩 걸려오는 온갖 부동산정보, 카드회사,보험회사, 070 전화
매일 받아보면 아마 칼같이 자를 수 있을 겁니다.
전화만 받아도 분노가 치밀어오르는데요 뭐.5. 울남편요
'10.7.17 12:39 AM (222.233.xxx.30)몇년전에도 이코노미스트 2년 정기구독계약하더니
얼마전에 또 텔레마케터한테 넘어가 2년 정기구독....
두번다 속여서 전 한참 뒤에 알고....
왜 그렇게 잘 속아넘어가는지.... 2년 구독료가 40만원 가까이 되는데....
화가 나 죽겠어요6. 넘어갈까봐
'10.7.17 12:45 AM (222.238.xxx.247)해지할때는 제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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