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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본인을 좋아한다고 고백한 남자는 몇명??

궁금한데.. 조회수 : 1,802
작성일 : 2010-07-16 16:17:41
초딩 때 친구들하고 얘기하다가 나온건데요.

좋아한다는 고백은 몇번이나 받았느지.. 하는얘기요.. 진짜 재미있었어요.
완전 의외인 경우도 있고.

전, 초등학교때, 2명이 고백. (편지, 선물..)
나중에 알고보니 한 명 더 있었는데 고백 못해따고 했고.

중학교때 2명. (여기 편지 선물 바리바리..)

고등학교때는 없었음.

대학와서(여대) 연합동아리에서 한명. (수 년 동안..)

그리고  친구들 생일, 동아리 공연등 보러갔다가
해서 우연히 보게 된 사람들 중 5명 정도..

미팅, 소개팅후 5명쯤..

사귄 건 빼구요.. 이 정도 인데.

결혼을 일찍 했고(25)
제가 이 얘기를 했더니 친구들이 상당히 놀라는 거에요..

제가 보기엔 평균아닌가 싶은데..

예쁘다는 소리를 종종 듣긴 하지만,
전혀 꾸밀 줄 모르는 스타일이라 썩..
옷 잘 입는 다는 소리는 평생들어본적없고, 머리도 그냥 하나로묶기만 함..

창피하지만 익명이니까 한번 물어봐요..

이 정도가 그냥 평균 인가요? 아님 친구들 말처럼 제가 인기(?)가 있었을까요??




IP : 211.246.xxx.6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16 4:20 PM (116.38.xxx.229)

    저도 초등때까지 거슬러가보니 그 정도는 되는 것 같네요.
    저도 미스코리아 뺨치는 외모는 아니어요...ㅋㅋ
    전 오히려 회사 다니면서 어슬렁대던 사람들이 많았어요.
    혼기가 차서 그러나..쩝

  • 2. 헐..
    '10.7.16 4:22 PM (183.102.xxx.165)

    전 좀 많은듯..^^
    대충 어림잡아도 서른명 좀 넘는거 같아요.

  • 3. ..
    '10.7.16 4:25 PM (114.206.xxx.73)

    저도 님 정도로 들었네요.
    그 중 가장 쇼킹한건 중학교 다닐때 초등학교 동창들과 과외를 같이 했는데
    그 중에 한 남자애가 절 무지 미워했어요. 이유도 몰랐죠.
    사실 전 그 애가 좀 맘에 있었는데 미워하니 금새 단념이 됐어요..
    그런데 30년도 더 지난 몇달 전에야 고백을 하더군요.
    그때 절 좋아했다고 ㅎㅎㅎ
    에이 미친넘아~! 하고 하하 웃고 말았습니다.

  • 4. ...
    '10.7.16 4:25 PM (125.189.xxx.52)

    원글님 인기 있었던거 맞아요
    저 손가락 꼽아보니 남편까지 합해서 겨우 세명이네요 ㅠㅠ
    그런데 그중 한명은 직장상사 유부남이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나쁜 놈이었네요
    띠동갑 어린 풋풋한 신입한테 껄덕대다니

  • 5.
    '10.7.16 4:32 PM (221.147.xxx.143)

    40명 정도 되는 듯..

    아주 예전 일기장에 정확한 숫자를 써놓은 적이 있었는데.. (어렸??을땐 이런 것도 재밌었던 듯 ㅋ)
    그 이후까지 합치면 대략적으로 저 정도 되는 것 같네요.

  • 6. 저는
    '10.7.16 4:32 PM (125.135.xxx.75)

    초딩때는 2명정도? 중학교때는 3명정도,, 고등학교때는 이땐 여자친구들과 많이 어울렸던때라 남자들과는 교류가 없었떤것 같고 아 있낀 있었네요 ㅎㅎ 저랑 친구들이랑 스티커 사진 찍은거보고 옆에 학교 제친구랑 연합서클엤던 서클장이 소개팅해달라해서 졸업하자마자 그 남자애랑 소개팅해본적 있어요 사실 그 서클장이였떤 남자애가 걔네들 연합서클에서는 킹카로 좀 유명했떤애라 기분이 좋았따는 ㅎㅎㅎ. 대학가서가 좀 많았는데 12명정도 대충 기억나는정도 그래요

  • 7.
    '10.7.16 4:33 PM (211.104.xxx.170)

    대학교 이전은 기억이 잘 안 나고 대학교 이후만 생각해보니까 대충 25-30명 되는 것 같아요.
    근데 전에 친구들이랑 얘기할 때 그 정도 된다고 했더니 많은 거 아니라고 하던데;;
    그래서 남들은 결혼전에 한 사오십명한테서 좋다는 말 듣나보네 하고 생각했었어요..

  • 8. 제이미
    '10.7.16 4:33 PM (121.131.xxx.130)

    저도 솔직히 이쁘진 않구요. 그래도 15명 정도.. 아무래도 남녀공학인 대학에서 썸씽이 많았네요 ㅋㅋ

  • 9. 음..
    '10.7.16 4:38 PM (210.216.xxx.210)

    저도 28살에 결혼했고, 50명 정도..
    중학교때까진 전혀 없었고, 고등학교때부터 27살때 지금 남편 만나기 전까지
    카운트가 그랬네요. ㅋ 저도 이쁜편 아니고요, 되려 남자같은 성격입니다.
    남녀공학 고등학교에, 동호회 활동을 많이 하다보니 그랬던것 같아요. ^^;;;

  • 10. 왜그럴까
    '10.7.16 4:40 PM (59.15.xxx.208)

    초등학교 때까지 포함하면 10명이 넘는데..
    그때는 이성에 대한 개념이 없었던 거 같고,
    고등학교 때부터면 10명 정도..
    전 얼굴도 예쁘다 할 수 없고.. 딱히 인기가 있었다는 생각은 안드는데요..
    쭉 남녀공학을 다녔고, 학생회나 써클 활동을 해서 그런 것 같아요.
    인기가 있다고 말할 정도라면.. 제 초등학교 친구는 반 남자 애 중에 절반이
    그애를 좋아했어요.. 1년에 10명이라고 쳐도 이미 제 평생과 같네요? ㅋㅋ

  • 11. 그눔의 인기..
    '10.7.16 4:54 PM (221.148.xxx.106)

    저는 스토커도 있었어요. -.-
    친분 있는 사람도 아닌데, 정말 무서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눔의 인기.. 싫었어요. (제대로 재수없는데요?ㅋㅋ)

    저 빼어난 외모의 소유자 아니고요. 아무래도 남자들을 편하게 해주는 성격? 그랬던 것 같아요.

  • 12. 가끔씩..
    '10.7.16 5:14 PM (122.40.xxx.30)

    그런 추억이 생각나긴해요..ㅎㅎ 그 때 그사람은 잘 살겠지...하기도 하구..ㅎㅎ
    그냥 가끔은 그런 추억들이 위안이 되기도 하고.. 자신감이 되기도 하는듯...^^
    전 좋아한다고 말해 본적도 몇번 있고... 듣은적도 꽤 많긴 했는데요..
    그때// 제가 느낀건......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말은.... 이란 시가 떠올랐어요..
    같이 좋아하는건 쉬운일이 아닌듯.....
    사랑은 늘 상대적이였다는...ㅎㅎㅎ
    참고로 저는... 사람들이 절보며.. 넌 너가 좋아하는 사람을 널 좋아하게 만들수 있는 놀라운?ㅋㅋ
    재주가 있는듯 하다 했었는데... 지금은..전혀 아니거든요..ㅋㅋ
    외모는 얼굴은 그럭저럭 이뿌단 소리 좀들으나.. 몸매는 슬프구...ㅎㅎ
    (키 작고 볼륨있는..;;; 그러나 하체도 만만치 않은..;;)
    목소리가 좋단 소리 많이 듣고..(결국 성우시험도 봤었단..;;;지금은... 응????)

    대략 생각은 안나지만... 만난 사람이 200명은 되는듯하니..;; 반정도는 되는듯..;

    고등학교때까지는 거의 없었구요... (초등때 몇정도..ㅋ) 대학와서 ...
    네...;;;; 공부에 담 쌓았나보아요..;;; 학점은 엉망..;
    그덕에 남자보는 눈이 생겨 그런지..결혼은 잘한듯..ㅋㅋㅋㅋ

  • 13.
    '10.7.16 5:36 PM (211.178.xxx.53)

    저도 가끔 남편이 미울때 세워봐요^^
    70년초반 생이라 중고등때는 남자와의 부딪침이 거의 있지 않았을때구요
    대학때만 세봤는데 한 12명 정도요... 고백한것만요^^
    그때가 그리워요~~~~~~~~

  • 14. .
    '10.7.16 5:41 PM (211.60.xxx.93)

    기억나는것만 간추려보니
    초딩때 7-8명정도구요. 중고딩때는 여중여고였는데...여자애들한테 고백받은게(그시절엔 그런게 많았더랬지요. 좀 보이쉬한 애들한테^^)5명..대학교입학하고는 7명...그리고 지금 신랑 1명추가 ㅎㅎ 20명은 넘는거 같아요

  • 15. 어릴때
    '10.7.16 6:07 PM (112.154.xxx.104)

    저도 대학때 적어놓은 수첩이 있어서리...대충 세도 50은 넘는듯....죄송.
    초, 중, 고를 완전 공학으로 다녔고,
    중3부터 고3까지 옛날 과외금지였던 시절 어무이가 대학생 과외를 계속 붙여주셨는데...
    그중 정말 한명도 사귀자고 안한 사람이 없었다는...지금 생각하면 우리집이 부자라고 착각했던거 같기도....

  • 16. ...
    '10.7.16 6:10 PM (203.218.xxx.179)

    초딩부터 세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7. ^^
    '10.7.16 6:13 PM (222.101.xxx.22)

    이런거 말하면 자랑도 아니고,,참 에메해서 딱 얘기해본적은 없는데^^;
    이런 기회에 세어보려면 결혼전엔 초등학교이후 줄줄이 넘 많구요.
    사회생활하면서도 역시..울 남편도 그중 하나였는데 당근 차였었구요.
    그래도 우직하게 끊기있는 울 남편이 결국 성공했네여.
    30대중반에 결혼해서 이제 6년

  • 18. 어림잡아
    '10.7.16 8:58 PM (218.237.xxx.145)

    100명정도???
    ,
    ,
    ,
    ,
    ,
    ,
    ,
    그래요 뻥이예요

  • 19. 국민학교때
    '10.7.16 11:32 PM (122.47.xxx.20)

    저를 엄청 괴롭힌 남자애가 나를 좋아했을까요? 그것 모르겠고,
    여중 여고 여대 아이고 내 팔자야~~
    그래도 화실 다닐때 나 좋다고 항상 웃어 준 3살 연하 남자애들
    아무 말 없이 나만 쳐다본 화실오빠,결혼하고 싶다고 한 어떤 분
    남자를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 5명 정도~~~

  • 20.
    '10.7.17 1:12 AM (119.64.xxx.14)

    초딩때는 잘 기억 안나고
    중고딩 시절은 암흑기 ㅋㅋ(한두명 있었을까 말까)
    그러나 대학 이후에는 50-60명은 족히 넘는 듯하네요. (세본적은 없어요^^)
    특히 대학 3학년때부터 서른 정도까지가 완전 피크?였다는... (저는 교문 앞에서 기다리는 남자애들 땜에 친구 모자 빌려서 눌러쓰고 변장하고 나온 기억도 있답니다 히히.. 그때가 좋았죠 -_-;;;;)

    근데 이런 건, 주변 환경이나 상황도 한몫하지 않을까요? 아무리 이쁘고 성격좋아도 여자들만 둘러싸인 환경에 있고 남자들이랑 어울릴 기회도 없고.. 집이랑 학교만 왔다갔다 하면, 그럴 일이 별로 없을 듯
    저는 남녀공학(대학) 나와서 일단 주변에 남자들이 무지 많았어요. 소개팅, 미팅도 많이 했구요.
    그리고 대단한 미인은 아니지만 적당히 이쁘장한 (했던 --;) 외모에 애교가 많았던 편..
    별명이 XX대학 OO과 마스코트 였다죠.
    (이럴 때 아니면 이런 자랑 언제 해보나요. 재수없어도 봐주세요 ㅎㅎ)

  • 21. 근데
    '10.7.17 11:00 AM (125.177.xxx.193)

    위에 ^^님.. 결혼이후에만 해마다 7~8번이상은 있었어요 라구요? 해마다..?!
    이건 또 무슨 일이래요? 궁금해요. 자세한 상황 설명 부탁~~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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