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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나 베르사이유의 장미 만화 좋아하신분 계세요?
삼총사, 베르사이유의 장미 만화가 보고 싶어요.
삼총사는 만화가 여러버전이었잖아요.
저 31살인데, 어릴때 멍멍기사 나오는 만화도 있었고 달타냥의 모험도 있었드랬죠.
저, 그 소설도 여러권 구해서 읽었는데 너무 재밌어요.
특히 전, 안느왕비와 버킹검공작의 로맨스에 빠졌었어요.
그리고 베르사이유의 장미두요..
삼총사는 루이 13세 때 이야기고, 베르사이유의 장미는 루이 16세 때 이야기지만
베르사이유의 장미도 마리 앙뜨와네뜨와 페르젠 백작의 로맨스가 나오잖아요.
엥? 그러고 보니 삼총사에서는 아라미스가 남장여자로 나오는 버젼이 있었고(소설은 아니지만)
베르사이유의 장미는 오스칼이 남장여자였네요.
오홋..글 쓰다 보니 두 이야기가 너무 닮았네요.
혹시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혹시 관련 소설이나 영화 더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저,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오늘따라 무지 보고싶어요^^
1. 프랑스왕비
'10.7.15 1:03 PM (119.67.xxx.185)참...베르사이유의 장미 만화책 혹시 어디서 구할수 없을까요?^^;
2. ..........
'10.7.15 1:15 PM (116.124.xxx.151)저요~저요 베르사이유의 장미 너무너무 좋아했지요 특히 오스칼 드 프랑소와 ㅋ
오스칼 좋아했던 남자가 앙드레였죠?? 오스칼은 페르젠 짝사랑했고요 ㅋ
옛날 생각나네요.3. 프랑스왕비
'10.7.15 1:13 PM (119.67.xxx.185)맞아요..님!! 앙드레도 맞지고 페르젠도 멋졌어요. 마리앙뜨와네뜨도 너무 예뻤고..아..다시 보고 싶어요. EBS에서 예전에 했던 만화 많이 하더구만 이건 안하더라구요. 바람돌이, 돈데크만, 은하철도 999까지 했는데, 왜 이런건 안하냐구요,TT
4. ...
'10.7.15 1:22 PM (221.164.xxx.151)우리는 천하무적 멍멍기사~~~
저도 삼총사는 넘 재밌게 봤어요
언제 또 볼 수 있을지...5. ,,,
'10.7.15 1:20 PM (59.21.xxx.181)흘~ 베르사이유 장미 주제곡 듣고 싶네요..왜 그 주제곡 들으면 괜시리 슬펐어요...ㅎㅎ
6. 올훼스의창..
'10.7.15 1:27 PM (61.98.xxx.254)올훼스의 차...................정확한 제목인지는 생각안나는데...
6학년...........미치도록 좋아하고....내 이성에 눈을 뜨게 한 책인데..
그 이성에 눈을 뜬 결론은...............지금의 남편(키165에 배뽈록 대머리시초..)....참..참혹하네요...흑흑..
유리우스......아직도 기억을하면...아련한 설레임이 있네요...7. ㅋ
'10.7.15 1:24 PM (115.140.xxx.222)베르사이유의 장미와 올훼스의 창 만화의 명작이죠...
오스칼 너무 좋아했었어요..^^8. !
'10.7.15 1:29 PM (121.158.xxx.203)중3 때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베르사이유의 장미에 나오는 앙트와네트, 오스칼, 페르젠 모습을
습자지에 그대로 따라 그리곤 했는데, 지금도 앨범에 고이 모셔두고 있어요.(지금 40대 중반)
더불어 "올훼스의 창" 도 생각나네요.9. 저요저요
'10.7.15 1:56 PM (121.140.xxx.15)오스칼 프랑스와 드 자르제.
전 페르젠이랑 오스칼이 엮이길 바랐던 사람이라
앙뜨와네트가 페르젠한테 정신 못 차릴땐 혼내 주고 싶었다는 -_-
초등학교 저학년때 KBS에서 방영해 준 거 엄청 재밌게 봤어요.
(옆채널에서는 MBS 사춘기를 했다죠 ㅋㅋ)
예전에 TV에서 방영한 거
제가 베르사유의 장미 좋아하는거 알고 친구가 구워줬어요.
1편~40편까지 있는데
문제는 앞뒤로 왔다갔다 할 수 없고,
시작과 동시에 끝까지 다봐야한다는 점이 있어요.10. 삼총사
'10.7.15 2:05 PM (163.152.xxx.239)정말 재밌었어요
그 악당 여자가 마지막에 어찌 되나 흥미있게 봤던 기억이요
거기서 아라미스가 여자였죠, 상처 입고 여자인게 드러나던 때.. 충격이었던 기억이..
멍멍이들 나오던 것도 재밌었구요
그런데 기대 갖고 읽은 소설 원작에서 달타냥이 완전 깨는 성격이더라구요
허풍 심하고 민폐 만점 캐릭터..
그리고 거기서 악당으로 묘사되는 리슐리에 주교가 역사상 꽤 괜찮았던 인물이라서
그리고 안느 왕비가 좀 몹쓸 왕비라서 충격이었던 기억이 있네요11. 나두나두요!!!^^
'10.7.15 2:14 PM (58.141.xxx.86)읽는 건 다 좋아하던 제가 만화라고 안 봤겠어용?ㅋㅋ
이 늙은 나이에도 여전히 웹툰 욜씨미 보구 있구만(특히 화.수.토욜엔 미쳐가~♬내가 미쳐가~♬)
베르사이유의 장미 본편 다 끝나고 마지막에 나온 번외편은 여전히 생생 기억이 납니다
머~ 주인공들이 혁명이고 뭐고 다 끝나고 도망가는 과정?인가에서 흡혈귀성에 다다르는..
근데 전 이게 젤루 재밌었음
꼭 헤피엔딩으로 끝나야만 엔돌핀이 퐉퐉 솟는 어린 날의 내 가치관을 그나마 충족해줘서일까~
죽은 주인공들이 사실은 살아있었다는
나름 우리끼리만의 ~~카더라~
결론은 우왕왕왕왕~~~~~
짜릿함 그 자체^^
우아하고 예쁜 귀족부인이 젊은 남자들 꼬셔서 허그 찐하게 하는 순간
가슴쪽에서 나온 전동식 창같은 것이 상대 남자를 죽인다는..
원글님 덕분에 아~옛날이여 하고 있는 저는 지금 마구마구 흥분 중^^ㅋㅋ
신일숙님 작품도 마이마이 생각납니다
아르미안의 네딸들^^12. 블루마운틴
'10.7.15 2:30 PM (175.112.xxx.87)어머나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 이름들이에요..나의사랑 오스칼 ㅜㅜ
13. ^^
'10.7.15 2:57 PM (203.249.xxx.21)알라딘과 같은 인터넷서점에서 파는 걸로 알아요^^ 저도 지를까 고민 중..너무너무 좋아했었죠. 저는 초등 5학년때 봤었어요...캔디와 함께 구매하고 싶어요.
14. 다행히
'10.7.15 4:44 PM (211.54.xxx.179)캔디 올훼스의 창 베르사이유의 장미는 애장판으로 지금도 쉽게 구할수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