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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헐벗은 직장동료 욕 좀 할께요.

당나귀귀 조회수 : 5,567
작성일 : 2009-08-18 11:14:31

저보다 일찍 입사하고..저보다 나이는 어린 여직원인데요.
(그래봤자 31살..싱글 저는 그녀의 상사)

좀..독특한 스타일이라서..제가 예에전에도 한번 글 올렸어요.
다른 분들이..더 얘기해달라고 하실정도였는데..-.-;
대놓고 욕하기는 그래서 그냥 말았는데요..

그때는..남자직원들하고 스킨쉽..넘 많고
(네일샵에서 지압배웠다구..손 주물럭거리면서 막 해주고..)
저를 비롯한 모든 직원, 상사들에게 반말.. 모두에게
"자기야~ ***했어?? 이런 스타일이여요.

일은 꽤 하는 편이고요.......라기 보다는
일을 잘하는 '척'을 좀 잘해요..

아실랑가 모르겠어요. 업무 전화할때도 항상 오버하고..
조그마한 일에도 항상 보고하고..이런 스타일..
곰과인 제가..참 본받을 점도 있어요.-.-;

그런데..요즘 그녀가 제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이유는..
거의 벗고 오셔요..-.-
7월부터 끈나시는 기본이더니..요즘은 숏팬츠를 입는데
다들 바지 안입은줄..아시죠 뭔지..
색색 브라끈은 기본여요..
남자직원이 대부분인 사무실이구요


뭐..그렇게 격식따지지 않는 회사고해서..
옷차림에 관해서 잔소리할 입장은 아닌데요..

요즘 무지 덥잖아요.. 또 회사가 맨 위층이라 오후되면 많이 더워요
제 자리는 좀 더 덥구요..파티션 뒤라서..
밥 먹고 오면.. 다들 더워하는데요..
맨날 자긴 너무 춥다고.. 에어컨을 꺼요 ㅠ.ㅠ

어젠 남직원하나도.. 본인만 시원하다구 에어컨 끄면 어떡하냐고
낼부턴 옷좀 두껍게(?)입고 오라고..까지 했는데

아유..오늘도 끈나시에 위아래붙은 숏팬츠츄리닝(이런걸 모라하나요)과 굽높은 샌들을..따각거리면서 돌아다니는데..
아주 신경 거실려요..

저한테 가끔 수다떨러 오는데
"어머~자기도 숏팬츠 입고 다녀 ~얼마나 시원한데"
이렇게 말하는 천진한 분이시라..-.-;

아무리 자유로운 직장이래도.. 옷차림이 너무 저러니..참..거시기
게다가 남한테 불편을 초래하니 (더워요 더워 저희는)

근데 생각해보니..더운 거리를 걸을 일도 없는데..
집에서 전철역까지 택시타고, 내려서 회사까지도 택시타고 다니거든요 -.-;

일주일에 3번은 5분10분 지각하는데
그때마다 택시잡기 넘 힘들다고..

에효.. 저도 그냥 낼부터 무시무시한 팔뚝과 허벅지 내놓고
끈나시에 핫팬츠 시도할까봐요.
IP : 125.131.xxx.167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8.18 11:17 AM (59.11.xxx.188)

    ㅁㅊㄴ

  • 2. 저는
    '09.8.18 11:20 AM (61.77.xxx.112)

    그 ㄴ 도 이해가 안가지만
    그 회사 사장이나 임원들이 더 이해가 안가요.
    회사에 얼굴마담 앉힌 것도 아니고
    일하는 직원 옷차림이 그정도이면 완전 경고감 아닌가요?
    그 여직원이야 지 개념없는거 아예 생각도 안하고 그러는 거지만
    그걸 다 받아주고 있는 그 회사가 진짜 이상하네요.

  • 3. ㅋㅋ
    '09.8.18 11:22 AM (114.129.xxx.11)

    에어컨 쎄~~~~~~~게 틀어버리세요.
    추우면 지가 안 입고 베겨요? ㅋㅋㅋㅋㅋㅋㅋ

  • 4. .
    '09.8.18 11:22 AM (121.136.xxx.184)

    상사시고 나이도 어린 여직원인데 한마디 하셔도 되지 않나요?
    직접 대놓고 말하기 힘드시면, 사무실 내에서만이라도 뭔가를 걸치라고 하세요.
    에어컨을 혼자 춥다고 끄니까 여러사람이 불편하지 않냐.라고 하면서요.
    그 사람이 사장의 딸도 아닐텐데 왜 그런 경우없는 행동을 속으로만 끙끙거리시는지
    저는 그것도 이해 불가..

  • 5. 그러게요
    '09.8.18 11:22 AM (59.11.xxx.188)

    눈요기도 하루이틀이지, 그 남자들도 좀 불편할거 같은데,
    아닌가, 눈요기는 아무리 봐도 좋은가봐요.

  • 6.
    '09.8.18 11:23 AM (118.6.xxx.200)

    저 기억나요.ㅎ
    그 분 여전하시군요^^;;;;
    근데, 사무실 남자직원들이 그 여자분의 행실?을
    좋아라하는 분위기가 아니었던가요?
    그런것도 나름 능력이라 할 수 있어요.ㅋ

  • 7. ㅋㅋㅋ
    '09.8.18 11:26 AM (211.210.xxx.62)

    저도 기억나요.
    그때나 지금이나 그냥 재미있게 지켜 보는게 좋다는...

  • 8. 혹시
    '09.8.18 11:27 AM (121.160.xxx.58)

    옷 만드는 회사인가요?

  • 9. 당나귀귀
    '09.8.18 11:27 AM (125.131.xxx.167)

    제가 가디건이랑 무릎담요도 줬거든요.. 근데 안하구요
    눈치보는건 아닌데.. 뭐 윗사람들도 암말안하는데..제가 말하는게 좀 그래요
    오히려 소장님은 "이야 ##씨는 출근이 아니라 해변가를 가야하는거 아냐?"
    수줍게 웃으시며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

    청바지입고 다니는 사람들도 많고 하니까..딱히 제가 옷차림가지고 그럴수는 없거든요.
    글고 캐릭터상..뭐랄까.. 지적을 받거나해도 해맑게 (?) 반응하고 말 사람이라서..
    답이없네요. 가을이 오기를 기다릴수밖에 ㅠ.ㅠ

  • 10. 아마
    '09.8.18 11:29 AM (114.129.xxx.11)

    남자들도 그런 분위기를 즐길거에요.
    그런 여자 하나 있음 왜 괜히 남자들 칠렐레 팔렐레 하잖아요.
    남자들은 좋은데 왜 뭐라 그러겠어요.
    근데 직장에 남자들이 대다수면 그냥 원글님이 참으시는 수 밖에 없어요.
    어쩌겠어요..ㅡ.ㅡ

  • 11. ...
    '09.8.18 11:33 AM (211.35.xxx.146)

    무슨 회산데 그런 복장을 하고 다녀도 터치를 안하나요?
    그건 격식을 안따지는 거랑은 다른거 같은데요?
    격식 안따진다고 츄리닝이나 잠옷을 입고 오진 않잖아요?
    그정도라면 윗사람이 따끔하게 얘기를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요. 글로만 봐도 짜증이 밀려오네요~

  • 12. 근데
    '09.8.18 11:34 AM (61.77.xxx.112)

    저도 옷에 구애없는 회사 다니고 있지만
    적어도 회사내에서 아무리 편한 옷차림이라 해도
    어느정도 상식이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청바지랑 핫팬츠를 비교하긴 무리죠.
    복장 자유로운 곳에서 청바지 정도는 아무렇지 않지만
    복장 자유롭다고 끈나시에 핫팬츠 입고 나오는 거.
    그걸 보고 좋다고 힐힐 거리는 거.
    이게 일반적인 회사에서 나올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닌 듯 한데요.

  • 13. .
    '09.8.18 11:37 AM (121.136.xxx.184)

    정색을 하고 진지하게 한번 말을 해줘야죠.
    격식을 갖추고 꼭 이야기하고픈게 있다.
    진지하게 받아들여 달라. 직장 직속상사로서 하는 말이다. 이렇게요
    좋은 게 좋다는 식으로 웃으며 말하니까 해맑게 반응하는 거구요.

  • 14. 무시무시..
    '09.8.18 11:40 AM (99.172.xxx.238)

    그 직원도 직원인데요..ㅋㅋ
    님의 그 무시무시한 팔뚝과 허벅지..
    넘 재미있는 표현이라서 크게 웃었습니다..하하하하하.

  • 15. 당나귀귀
    '09.8.18 11:40 AM (125.131.xxx.167)

    갑자기 저희회사가 욕을먹는 분위기가 ㅠ.ㅠ
    회사는 디자인계통 회사구요..
    야근이나 밤샘도 많아서 복장이 자유롭긴해요.

    제가 츄리닝이라고 표현을해서 그렇긴한데..
    그..타올지의 추리닝이 아니라..왜 멜빵바지처럼..붙어있는..
    요즘 유행인가봐요, 그런 짧은거요.
    (제가 그녀를 옹호하고있군요 -.-;;)

    그냥..개인주의가 만연하고 있는 회사분위기이고
    다른 사람이나 아랫사람에게 관심없는 분위기여요..
    뭐..대놓고 힐힐(윗분말처럼)거리거나 그러진 않아요.

    예전에 친한 동료들한테 술마시면서 슬쩍 떠봤는데..
    반응은 '그렇게 입고다니던지 말던지~'이런 분위기라서..
    제가 지적하면 사감선생님 되는..그런 입장이거든요

  • 16. .
    '09.8.18 11:45 AM (203.229.xxx.234)

    복장 이야기하면 십중팔구, 지적한 사람만 욕 먹습니다.
    괜히 옹졸한 사람 취급 하구요.
    원글님이 참으세요.
    곧 가을인데 가을에도 그러고 다니기야 하겠습니까.
    그리고 삼실 남자들 120% 다 그 옷차림을 내심 느무 느무 즐기고 있을 것입니다.
    그 아가씨도 그걸 알 거구요.
    그러니 말 하고 지적 하는 원글님만 이상한 사람 됩니다.

  • 17. 그정도면
    '09.8.18 11:49 AM (61.77.xxx.112)

    포기하시죠.
    회사에서도 뭐 별말 안하는 분위기고
    다른 직원들도 그냥 넘기는 분위기면
    원글님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마세요
    어차피 나서서 말도 못하실거고
    나서서 말해봐야 나만 이상한 사람되는데
    그냥 신경 끈으시면 되죠.

    그게 속편하고요.

  • 18. 그런여자가
    '09.8.18 11:51 AM (122.37.xxx.188)

    그 벗고 있는 몸에 누가 스치기만 해도 성추행이니 하지 안을까 염려되네요.
    같은 여자들끼리 봐도 자극적이고 민망한데 ...남자들은 무어라 생각할까...
    요즘 워낙 노출이 심해져서 시원한것도 좋지만 남자들 입장에서 보면 봐달라 만져달라라고 착각하게 만들거 같아요

  • 19.
    '09.8.18 12:18 PM (121.172.xxx.107)

    31살이 어리다니...;;;; 정신연령이 어린 거군요.
    원글님이 옷차림을 지적하면 질투때문이라는 오해를 받을 수도 있으니 아무말 마세요.^^
    그런 부류의 여자들은 망신을 당해도 몰라요.

  • 20. ㅋㅋ
    '09.8.18 1:04 PM (118.37.xxx.176)

    그런 유형을 좀 아는데요...
    자기는 너무너무 섹시해서 모든 남자들이 자기를 좋아하고,
    여자들은 자기를 질투한다고 생각하죠.
    물론 남자들이 그런 여자 싫어하진 않겠지만 생각이 있는 남자라면 겉으로는 친절하고 칭찬하더라도 속으로는 무시하죠.
    원글님이 옷차림에 대해서 한마디라도 한다면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자신을 질투한다고 생각할거예요. ㅋㅋ

  • 21. 흐미
    '09.8.18 1:22 PM (221.146.xxx.74)

    쫄딱 벗고
    망신을 하고 다니거나 말거나라고 쳐도

    회사에서
    '자기야~~'
    상사에게도???

    저도 꽤 리버럴한 사람인데
    홀딱 벗고
    아니 홀딱 깨고 갑니다.

    (사무실 분위기 이상합니다
    왜 상사가 그 혀짧은 소리를 주의주지 않는 거죠?)

  • 22. ..
    '09.8.19 12:15 AM (118.220.xxx.179)

    에공 그 여자분은 자기가 무시당한다는걸 모르겠죠?

    같은 여자지만 참으로...답이 없네요

  • 23. ..
    '09.8.19 12:15 AM (118.91.xxx.138)

    과대망상증 직원이랑 일을 하고 계시는군요ㅡㅡ;

    프린터로 대문짝만하게 글 쳐서 사무실 앞에 하나 붙이세요.

    모모야.

    네 팔뚝 보면 노량해전때 거북선 밑에서 24시간 노 젓던 병사가 생각나고
    네 다리통을 보면 로빈슨 크루소에서 본 굵직한 뗏목배가 생각나고
    네 뱃살을 보면 엊그제 먹은 오겹살 돼지껍데기가 생각난다.

    이렇게 시적으로 아주 잘 보이게 커다랗게 프린터해서 사무실 문앞에 붙이세요^^
    물론 프린트는 꼭 집에서 하시구요~

  • 24. 그냥
    '09.8.19 1:30 AM (219.254.xxx.2)

    에어컨 세게 틀면 답이 나오지싶네요,
    아마도 옷을 사게되면 그런 취향말고는 고르질 못하는지도 몰라요.
    늘 그렇게 입던 버릇되어서 다른 옷은 자신이 없을지도.....

    그냥 에어컨~~세게~~~가 가장 좋을듯.

  • 25. 조심스럽게
    '09.8.19 2:05 AM (112.149.xxx.12)

    여기 남자분은 답글 안써주시나보네요.
    원글님 나이 많죠../...혹시 님이 그녀의 젊음을 질시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저 처녀적에 미니스커트 입고가면 늙은 할머니 교수가 야! 늬들 미니스커트 입지마! 소리지르고, 아파트 안의 할머니는 내 뒤를 쫒아다니면서 추워서 어떻게해~~ 추워서 어떻게해~~노골적으로 말하면서 다녔어요.

    나중에 형부...의사....에게 말하니까 야, 그 할머니들 미니스커트 입고 싶은가보다. 하는 겁니다. 질투가 대단하다는 거지요.

    저는 그녀의 행실이 어떻고 간에 ...디자인 계열 회사라면 그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해요. 님 이외의 분들은 솔직히 그녀의 옷차림과 행동을 즐기고 있거든요. 남자들 속이야 빤하니까.
    거기다가 님이 옷차림에 대해서 머라한다면.....님이 독박 쓰는거지요.
    나이 많아서 주책이다. 하는걸로요.

    님이 그녀의 옷차림에 대해서 말하는게 꼭 예전의 딴지걸던 할머니들 하고 겹쳐져 보이네요.

    우람한 팔뚝좀 내보이면 어때요. 외국 나이든 백인 여자들 참 용감하게 입고다니지만 아무도 머라 안하거든요. 특히 디자인 계열 분들, 자유스런 옷차림 권장 안하나요.

  • 26. ..
    '09.8.19 2:12 AM (211.212.xxx.229)

    다른건 참아도 에어컨 끄는건 못참아요.

  • 27. 조심스럽게님
    '09.8.19 2:28 AM (67.53.xxx.194)

    원글님이 그 분의 젊음을 시기하신다고 그냥 단순화 시켜서 말씀하실 수 없을것 같은데요?
    예, 맞습니다. 외국에서 여자들 자유롭게 옷 입습니다. 그렇지만 일반 회사와 동네 수퍼마켓, 공원가는것하고 옷차림을 구분은 해야죠. 저 아는 분도 디자인계열 회사 다니는데 거래처하고 만나고 해야한다고 옷 잘 입고 다니더군요. 디자인 계열 회사라고 해서 핫팬츠에 나시티만 덜렁 입고 오진 않는단 말입니다. 쟈켓입고 안에 입는거면 모를까. 회사마다 암묵적으로 혹은 명시적으로 드레스 코드란게 있지 않습니까.
    제가 원글님이라면 조심스럽게님 글 읽으면 무척 화가 날것 같습니다. 님이 예로 드신 그 여자교수님은 좀 이상합니다만, 그것도 님의 형부, 남자 시각에서 보는것 아닙니까.

  • 28. 에휴
    '09.8.19 2:40 AM (86.96.xxx.89)

    아무리 복장 자유로운 회사라도 회사에 다니는 이상 최소한의 기준은 있는 거 아닌가요? 그걸 질투로 생각하는 분이 있다니 놀라울 뿐입니다.
    외국여자들도 회사갈 때 그리는 안 입습니다.
    근데 원글님 그 여자 겨울에는 뭐 입고 다녀요?

  • 29. 직원
    '09.8.19 5:44 AM (119.201.xxx.6)

    정말 천박하네요.
    술집 마담스탈이네요...
    친구는 있을까요? 정말 싫을것같아요.

  • 30. 댓글중에
    '09.8.19 9:29 AM (220.76.xxx.158)

    "남자들 입장에서 보면 봐달라 만져달라라고 착각하게 만들거 같아요 "
    이런 댓글은 쫌 거슬리네요

    물론 직장내에서 옷을 함부로 입는건 잘못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옷이란 상황에 맞게 입는게 맞으니까요
    집에서나 입을 형태의 옷을 회사에까지 입고오는 건
    아무리 복장이 자유로운 회사더래도 삼가야할 행동이죠

    그렇다 해도 남자들이 만져달라길 바라고 그렇게 입고 다니는 여자가
    있을까요?? 어디까지나 남자들의 추잡한 생각일 뿐인거져

  • 31. 조심스럽게
    '09.8.19 9:39 AM (112.149.xxx.12)

    후후....제가 지나친거 같지요. 아닙니다. 깔린 베이스는...그러니까 사람의 가장 아래위치한 생각은 아주 단순해요.
    그냥 그녀의 행실이 이상하다. 이것만 말했으면 그냥 넘어가겠지만, 나중에는 옷트집이 나오는거 보고, 아, 그렇구나. 싶네요.

    머,원글님 이하 다른분들 절대로 인정 안하겠지만 ......

    원글님은 그녀가 멀 입고 다니건, 상관 말았어야 했다고 봅니다.
    그녀의 특이함은 그녀것 이고, 그녀의 옷차림을 트집 잡는 사람은 그녀를 고용한 고용주가 말 할 정도 이지요.
    다른 남.녀 직원들이 수용할 수 잇는 정도라면, 원글님 스스로 혼자 이상하게 생각하는 수준 일수도 있구요.
    저는 이상한게 왜 여자들끼리라도 그런 말 한마디도 안햇을까 하는거에요. 왜 원글님 혼자서 끙끙 거릴까.

  • 32. 할매
    '09.8.19 9:40 AM (219.248.xxx.25)

    조 위에 조심스럽게님.....
    간혹 나이며 자기 위치로 저런 질투 티내는 할머니들도 있겠지만,
    여기 등장녀는 다만 옷차림 뿐아니라, 행실도 문제 있는거 아닌가요?
    아무한테나 치대고, 지각하면서 변명하고, 남들더운데 지가 얇게 입고 와서 에어컨 끄고..
    젊다고, 이쁘다고 다 저러고 다니지 않아요.
    노출증이지.....
    저 위에 몇분이 말했지만, 지가 너무 섹시하고 이뻐서 남들이 다 좋아 할꺼 라 생각하는..
    정작 저런 여자 함께 보고 즐기긴 해도 남자들이 싫어 한다는거 몰라요.
    31살이면.....절대 어린 나이 아니지요, 전 둘째까지 다 나았을때인데..

  • 33. ㅋㅋㅋ
    '09.8.19 9:54 AM (115.95.xxx.139)

    조심스럽게, 푸핫핫~~~~~~~
    웃겨, 진짜! 너, 제정신? 물흐리지 말고 회원탈퇴해라!

  • 34. 무슨회사길래
    '09.8.19 9:59 AM (121.179.xxx.231)

    대체 무슨 일은하는 회사길레
    직원이 그런 바캉스 옷차림을 하고 다니는지 궁금하네요..

  • 35. 나도
    '09.8.19 10:00 AM (141.223.xxx.40)

    50이 넘었고 그 사무실 아가씨 취향이나 행동이 나와는 멀어 보이지만 조심스럽게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내 취향과 달라 내가 다른 이의 옷차림에 왈가왈부하거나 더구나 뒷담화하는 건 옳지 않아 보입니다. 평소에 디자인하시는 분들이면 다른 이들의 제재나 간섭에 더 힘들어 하고 좀 더 창의적이거나 사고가 자유로운 분들 이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그런 집단 안에서도 이런 일로 스트레스를 받는군요.

  • 36. .
    '09.8.19 10:02 AM (121.161.xxx.248)

    다 떠나서 자신이 무슨일을 하는지 어떤 위치에 있는지 등등을 망각한듯 합니다.
    모든 인간에게 어떤옷을 입던 터치받지 않을 자유가 있다고 한다면 예의는 왜 있고 격식은 왜 있는걸까요?
    기본적으로 지켜야할건 지켜야 한다고 봅니다.
    보통 직장인들은(아무리 디자인 계통이라고 해도) 저런 차림은 해변에서나 어울리지 직장생활하는 사람의 보통차림새는 아니죠.
    차림새를 보면 직장일을 하려고 오는게 아니라 자신의 몸매를 과시하러 나오는거 같네요.
    꼭 저런차림을 좋아한다면 출퇴근할때와 일할때의 복장을 구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말투도 그렇고...
    세바퀴에서 한성주가 노출 심한옷 입고 나올때 주위의 반응들... 특히 양희은이 면박을 많이 주는데 그럼 양희은은 한성주에 대한 질투때문일까요?

  • 37. 근데
    '09.8.19 10:07 AM (211.219.xxx.78)

    웬 회사에 다 벗고 다닌대요?
    아놔 ㅎㅎ
    웬일;;

    상사들이 뭐라고 안 하는 것도 참 웃기고요

    보아하니 남자 상사들은 여자가 그렇게 벗고 다니고 치근덕대는 걸
    은근 즐기고 있네요.
    스스로를 술집여자화시키는 것과 진배 없는데
    그 분 참..안됐네요.

    그리고 옷차림은 그냥 지적 마세요.
    지적하면 분명히 그 여자분은 또 떠들고 다닐 겁니다
    저 여자가 나를 질투한다 이런 식으로 퍼뜨리고 다닐 거에요

  • 38. ,
    '09.8.19 10:36 AM (221.163.xxx.100)

    자기 춥다고 에어컨 끄면 진짜 짜증날듯 >.<

  • 39. ..
    '09.8.19 10:38 AM (219.250.xxx.124)

    다른건 모르겠고 회사에서 제가 계곡이나 바다에 갈때 차림을 할 수 있다는게 놀랍네요.

    그 점프수트는 당연 일반적으로는 잘 안입지 않나요. 처녀애들 회사다니는 아이들 퇴근할때 봐도 그런 옷 입는 건 본적이 없는데.. 보통은 학생들이 많이 입죠.. 더 자유로우니까..

    저도 점프수트 타올지로 된거.. 그거 해변에 갈때 입으려고 사려고 했었어요.

    전 그런 회사 분위기가 이상하네요..

    그리고 그런 여자는 그냥 무시하세요. 제가 보니 좀 예쁘고 그런 차림이 어울리는것 같은데.. 성격은 좀 별로인거 같네요.
    그런 성격..나중에 다 알게 되어있어요.

    남자분들이 대다수라..터치 안하는것일텐데.. 본인이 알아서 상황에 맞는 옷차림도 못하는 사람이라.. 참.. 어렵네요.

  • 40. 아줌마입장
    '09.8.19 10:40 AM (121.146.xxx.134)

    저런 여직원이 내 남편과 같은 사무실에 근무한다는 상상을 해 보면 ...어휴!

  • 41. 후..
    '09.8.19 10:47 AM (61.32.xxx.50)

    조심스럽게님 글에 답이 있습니다.
    여직원세계, 한살이라도 많은 사람이 아무리 좋은 뜻으로 충고해도 질투한다고 합니다.
    더 이상 고민하실거 없습니다.
    그냥 신경끄세요.

  • 42. 뉘의 나도님
    '09.8.19 10:52 AM (115.95.xxx.139)

    중국 아이피네요ㅠㅠ

  • 43.
    '09.8.19 11:03 AM (143.248.xxx.67)

    그 옷입는게 문제가 아니라, 그 옷입는다고 에어컨 끄는게 문제 아닌가요?
    이건 직접적으로 피해가 오잖아요... 가디건 줘도 싫고.. 자기는 자기 패션유지하고,
    남은 지때문에 더워서 땀뻘뻘~~ 이건 아니잖아요...
    옷차림을 말씀하지 마시고요, 에어컨 끄면 즉시 켜세요.. 리모컨은 책상옆에 두시고
    원격 조정...뭐라고 하면 다른사람도 좀 생각하라고, 하세요. 덥다고..

  • 44. ..
    '09.8.19 11:04 AM (121.124.xxx.207)

    분위기가 프리한 회사면 저는 신경끌거 같습니다. 저도 그런 회사 다녀봤는데..남자들은 머리 장발에 생활한복같은거 입고 다니는 분도 있죠. 사장도 거의 양발도 안신고 티셔츠에 청바지 차림일정도로 프리하기 때문에 옷차림가지고 뭐라고 할 분위기도 아니죠. 저도 편하게 입고 다닐것 같구요. 업무에 지장을 안준다면 전 별로 상관안합니다. 그게 당연한거 아닐까요?

  • 45. ㅋㅋ
    '09.8.19 11:15 AM (59.20.xxx.182)

    옷 벌거벗고 와도 별 상관없는데요
    남자한테 "자기야~" 하는 것도 가서 뽀뽀를 하고 난리 굿을 친다고 해도 상관없는데요
    ㅁㅊㄴ 왜 에어컨을 끄고 난리래요
    에어컨은 사수하세요..님만 더운게 아니시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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