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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항아리를 깨버렸어요

쌀독 조회수 : 550
작성일 : 2010-07-13 17:44:56
엄마가 쓰시던 한 말짜리 항아리인데 숨쉬어서 그런가 여름만 되면 쌀겨같은 가루들이 항아리 겉면에 자잘하니 붙어있어요.  1년에 한 번씩 씻어 말려 쓰는데 오늘 맘먹고 씻어 물기 뺀다고 뒤집다가 고만 와장창,,,,
손가락도 베어서 피가 철철.. 쌀 20키로 한 포대가 딱 들어가 십수년을 잘 썼는데 이를 어째요.
그냥 페트병에 넣고 먹어야 할란가 보네요.
그냥 아쉬운 맘에 사설 풀어봅니다.
IP : 183.107.xxx.16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오
    '10.7.13 5:43 PM (210.220.xxx.185)

    아까비...........손가락 얼릉 나으세욤....

  • 2. 아이고
    '10.7.13 5:49 PM (211.193.xxx.133)

    항아리도 항아리지만 손가락은 어째요...며칠 고생하시겠어요--;;
    게다가 어머님이쓰시던거라니 더 아깝네요

  • 3. 국제백수
    '10.7.13 5:45 PM (119.197.xxx.182)

    손가락 치료 잘하시길... 더운 여름인데 ㅠ.ㅠ

    요새는 전통 한지로 만든 쌀 독도 좋습니다.

  • 4. 쌀독
    '10.7.13 5:49 PM (183.107.xxx.161)

    진짜 아까워요. 손구락이야 시간이 가면 낫는거고요..
    님! 고마워요

  • 5. ^^
    '10.7.13 6:15 PM (112.172.xxx.99)

    속상하시겠군요
    위로합니다

  • 6. 많이
    '10.7.13 7:20 PM (110.15.xxx.203)

    안다치셨기를..
    그런데 여름쯤에 쌀항아리에 생기는 쌀겨같은 하얀 가루들이 자세히 보면 꼬물거리고 움직여요.
    그거 벌레예요.
    저도 예전에 쌀 항아리를 썼었는데 장마철 앞두고 하얀가루들이 많이 생기더라고요.
    그게 쌀 벌레중에 하나라는걸 알고는 장마철엔 쌀을 조금씩만 사다 먹어요.
    덥고 습하니 벌레가 잘 생기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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