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흑..
오늘도 청소하다 지쳐 글 씁니다.
저희 아파트 거실이 밝은 나무 색의 원목마루예요.
방은 장판이라 쓱쓱 닦으면 잘 닦이는 느낌인데,
거실 원목 마루는 꼭 때를 먹는 느낌이 들어요.
장판은 위에 때가 얹어져(?) 있는 느낌이라면
원목 마루는 때가 스며들어 있는 느낌?
그래서 걸레질 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손걸레질 할 때도 빡빡 닦아야 하고
다들 편하다고 극찬하시는 은성 밀대로 밀어봐도 온 힘을 주어서 닦아야 해요.
스팀 청소기는 쓰지 않는게 좋다고 해서 짐만 되고 있어요 ㅠㅠ
저만 이런 느낌인가요?
원목 마루 청소하시는 분들 어떻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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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목 마루가 때를 먹는 것(?) 같아요..
청소 힘들어 ㅠㅠ 조회수 : 1,398
작성일 : 2010-07-09 15:58:47
IP : 220.70.xxx.1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목
'10.7.9 4:02 PM (118.36.xxx.253)원래 원목마루는 때를 타면서 약간 색감이 부드럽고 깊어지지 않나요? 질감도 그렇구요.. 나무를 빡빡 닦을순 없으니.. 가끔 코팅만 해줍니다
2. ..
'10.7.9 4:09 PM (124.54.xxx.32)그래도 스팀청소기로 한번 해보세요 아님 세제+수세미인데...
그거보다 스팀청소기가 나을듯한데요 일주일에 한번정도면 괜찮아요..
저같은겨우 몇년간 스팀청소기로 청소해도 멀쩡하답니다3. 길들여진다고
'10.7.9 4:11 PM (59.26.xxx.161)해야 할까요? 원래그런것 같아요. 시골 마루도 그랬던 기억이 나고.. 원목마루와 다르지만 친정 대나무자리도 첨엔 닦아도닦아도 계속 검은게 묻어나오고 하더니 지금은 반짝반짝 한것이 유리알같아요~ 계속 닦고 하다보면 괜찮아질것 같기도 해요...
4. 타일마루
'10.7.9 4:30 PM (112.161.xxx.8)원목마루에서만 살다 대리석타일 깔린 집으로 이사왔는데 청소땜에 죽을지경입니다.
거의 흰색인데 청소기를 하루에 두번돌리고 손걸레는 항상 들고 다니며 닦습니다.
원목마루가 그립네요...
강아지도 키우는데 이집으로 이사와 안건 개털보다 저랑 남편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진다는거!5. 스팀
'10.7.9 4:36 PM (211.54.xxx.179)해도되요,,저도 지금 막스팀하고나서 선풍기 틀고 앉았답니다.,
장마철 고기먹고 난후,,한달에 한번 정도는 스팀 꼭꼭 돌린지 4년넘었어요6. 저도
'10.7.9 4:55 PM (210.2.xxx.124)장판이 좋아요. 청소 용이한게 최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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