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터가 바탕이 빨간색으로 바뀌고, 새로 사야 할듯 싶어요.
티비도 13년됐고, 세탁기도 13년, 어젠 보일러가 갑자기 안돌아가서,
또 한번때려주니? 보일러 돌아감ㅎㅎㅎㅎㅎㅎㅎㅎ 그러다, 전원끄면 멈춤, 또 가서 때려줌,.
다행히 여름이라,
컴터는 조립식으로 사야 하는건지, 나이 40이고, 내나이 40에 너무 힘이드네요.
아무래도 뭐 알바라도 찾아 가야 할거 같아요.
남편 외벌이 300으로 살기가 이렇게 힘들다니, 올 여름 여행 한번 가려 했는데,
통장잔고가 0 이래요.. 거기다, 카드회사서 문자 왔네요. 저번달 잔고없어서 안나갔다고.
집사고 나서 더 쪼들리는듯해요. 이럴줄 알았음 그냥 24평에 사는건데 후회도 되고요.
33평 산다고 (지방이라 1억 4천)
근데 저흰 대출이 2천만원 이게 다예요. 그럼 남들보다 대출금 없으니, 잘살아왔고, 자부했는데
보너스포함 300만원 가지고 너무 힘드네요. 다른 지출비용도 별로 없고요.
옷도 안사입는데, 이게 맞는건가요? 살기 힘든거, (제가 지출이 심한건지)
3학년 아이 피아노도 끊고, 중학교 가는 아이 눈높이 국어,한자 끊고 해야 할듯 싶어요.
둘다, 영,수 학원은 다니니까요. 그래도 될까요?
왜 이리 살기가 더 팍팍한지, 어젠 죽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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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쓸일이 갑자기 많아지니 우울
... 조회수 : 1,304
작성일 : 2010-07-09 14:51:42
IP : 121.148.xxx.9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기운내세요
'10.7.9 3:18 PM (112.148.xxx.223)저도 어제 티비가 화면이 안나와서 식겁했지요
몇번 치니까 다행이 또 나와서..그저께는 노트북 배터리가 나가서 육만원 썼고
오늘은 잘 되던 충전기가 나가버리고,,
매일 매일 조마조마하답니다
뭐 그래도 열심히 살아보자구요~~2. 토닥토닥
'10.7.9 3:26 PM (121.147.xxx.199)그래도 대출금으로 위로하세요..언젠간 돈 걱정 안하는 쨍 하고 해뜰날 올껍니다... ^^
3. 에휴..
'10.7.9 3:30 PM (110.12.xxx.230)저도 요즘 미친답니다..
10년차 시동안걸려 퍼져있구..울딸 여름에 치아교정도
해줘야하구.. 가전제품 그정도 쓰셨으면 알뜰하게 쓰셨다하고
위안삼으세요.. 전 기천만원 들게 생겨 더 우울하네요..
이사한지 얼마안되서 저러니 돈이 웬수네요..ㅠㅠ
근데요..이상하게 돈이 나가기 시작하면 왜이리 줄줄이 터지는지요...
저도 여행한번가려고 했는데..에휴 속상해도 힘냅시다^;;4. 저
'10.7.9 3:37 PM (123.254.xxx.160)우울해요. 작년에 많이 벌어다 주었죠? 올해는 200으로 엄마용돈도 드리고 아이 교육도 생활비도..보험에서 대출100만원..
통장잔고 백이안되네요.. 교육비 줄여야하는데..
솔직히 무리해서 저축해서 돈이 없긴해요..해약을 못하니..애아빠 업도 불투명하고 힘드네요.
로또도 안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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