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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만 보면 잘봤다고 뻥?^^치는 아이~
늘 올백같고 요런 아이들있잖아요? 특히 남자아이^^;;;;;;
근데 부모님들 그 말 몇 % 믿으시나요?
매번 그러니 " 내가 너한테 또 속겠냐?" 요러시나요?
아님 그래도 혹시나~~ 하는 생각이 들어 한번 믿어보시나요?;;;
1. z
'10.7.9 2:20 PM (121.151.xxx.154)고2아들놈 초등때 노상 자신은 백점맞았다고 했답니다
점수는 반타작 ㅋㅋ
지금도 공부는 영아니지만 자신감 하나만큼은 최고이죠
저는 그말할때 그래 맞아 너가 백점이면 백점이겠지하고 넘겼습니다
그러나 속으로는 기대하지않았지요
님도 기대하지는말고 그래 울아들 수고했다고해주세요^^2. 초2
'10.7.9 2:23 PM (58.121.xxx.210)항상 시험이 쉬웠다고...100점 맞으면 뭐 사줄거냐고하며
빨랑 시험지 나눠줬으면 좋겠다고 해요..
속은게 한두번이 아닌지라 맨날 뭐가 쉽냐고하며 꿀밤쥐어주지만
내심 기대하는건 어쩔수가 없지요..
그러나 나온 결과는 또 한번 저의 기대를 져버립니다~~
이번 기말도 국어98, 수학 86... 수학이 더 쉬웠다고 한 녀석이...3. ㅎㅎ
'10.7.9 2:31 PM (121.182.xxx.182)저희 아들도 추가요.
1,2학땐땡 시험이 뭔지도 모르고
3,4학년땐 시험치고 나면 몇 개 틀렸다고 말하는데
그게 자기가 답을 몰라서 비워둔 거였더라구요.
5,6학년때는 시험에서 몇개 틀렸다 말하면 전 속으로 계산해요
음,,,곱하기 3하면 되겠네,,,하구요4. 우리
'10.7.9 2:31 PM (211.230.xxx.189)아들이랑 비슷해요.
지금 대딩인데 초딩때 맨날 그래서 제가 마이 헷갈렸지요.
이거이 지가 뭘 모르는지도 모르는거 아냐 하면서요.
몇학년인지는 모르나 아이와 내기를 해보세요.
백점 맞아라 이런거말고
몇개쯤 틀릴지 잘 맞추면 맛있는거 사준다고요.
울아들은 게임처럼 목숨걸고 지가 몇개 틀릴지 맞추려고 애쓰더니
나중에 다 맞기도 하더라구요 ㅎㅎ5. 아들특성
'10.7.9 2:36 PM (211.54.xxx.179)인가봐요,,우리아들도 자기 맞은거 자신있게 푼것만 생각하고 맨날 잘봤다고 그래요
딸은 모르는거 틀린거에 연연하느라 맨날 못봤다고 그러는데
나중에 성적 나오면 아들이 딸보다 잘본적이 거의 없어요 ㅎㅎㅎ6. ㅎㅎ
'10.7.9 2:35 PM (183.97.xxx.17)저희딸도 늘 시험본날은..무조건 올백이랍니다..
그러고 하루 지날때마다...엄마 올백은 아닌거 같아..ㅋㅋ
여태 올백맞아본적 한번도 없답니다..초등5학년
그래도 시험 못봤다는거보다는 듣기 좋은거 같아여..7. ㅋㅋ
'10.7.9 2:41 PM (58.239.xxx.91)제 아인 줄 알았네요.
에효...
안 믿습니다.. 성적표 보고 확인할 때까지는..
그 당당한 자심감만 높이 삽니다.. 저는..ㅋ8. 여기도
'10.7.9 3:16 PM (221.161.xxx.26)똑같은 중2 아들 있습니다. 더 가관인 것은 지가 80점이면 남들도 어려워서 못쳤다고 큰소리 이제 당연히 믿지 않습니다.ㅠㅠ 지가 어려운 문제는 남들도 다 틀리고 모른다고 생각하는 웃기는 아들 있습니다.
9. ㅋㅋㅋ
'10.7.9 3:28 PM (118.46.xxx.253)여기도 추가요!! 셤보고 온 날은 넘 쉬웠데요.. 그러고선 시험지 보고 가랑비가 쫙!쫙~
쉬운문제는 덤벙데서 틀리고 어려운문제는 어려워서 틀리고...헉
하여튼 그말 다 믿지않아요.. 그래 수고했다하고 한 70~80%정도만 생각해요..
좀 크면 침착해질려나??? 모르겠네요..10. 초5여자아이
'10.7.9 4:50 PM (211.49.xxx.216)절대 안 믿죠 ~~ 초1때 수학단원평가 보고는 잘봤다고 했던애가 70점대 맞아 오는거 보고는 뒷목잡고 쓰러질뻔 한 이후 절대 안 믿습니다 ㅋㅋㅋ
지금 초5인데도 시험만 보면 잘봤다고 올백 맞으면 어쩌고 저쩌고 ㅋㅋㅋㅋ
올백이나 한두개 틀린거 같다고 말한애가 정작 성적나오면 8개...(4과목)
아이는 8개도 잘한거라고 제가 칭찬 안해주고 살망하면 속상해 합니다..
성적나오면 칭찬을 해줘야하는건지 꾸중을 해야하는건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ㅋㅋㅋㅋ11. 반대의 울 아들..
'10.7.9 5:22 PM (122.36.xxx.43)시험 본 후 돌아오면 늘 망했다 망했다 이걸 듣는 에미
가슴은 쿵 내려않죠. 뚜껑 열어보면 1개 혹은 2개 틀린 것 가지고...
여러번 당하고 나니 욕심 버려라 하는 말이 나오더군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