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옆에 베스트 글 읽고 든 생각인데, 정말 결혼은 1년정도 사귄 다음 해야 좋을까요?

... 조회수 : 1,071
작성일 : 2010-07-08 14:39:51
옆에 베스트에 올라온 글을 읽고 든 생각인데
여자분 아버지 말씀이 1년은 사귀어 봐라...
저는 생각이 좀 달라요.
그 여자분 남자친구 그걸로 본인 부모님 무시했다면서 닥달하는것도 이해 안가지만
결혼은 당사자들 생각이 젤 중요한거 아닐까요?
본인들이 하고 싶으면 만난지 얼마 안됐어도 할수도 있는거죠.
남자분이랑 결혼할 마음에 인사 다 드리고
본인 아버지가 1년 사귀어봐라 했다고 또 금방 말 바꾼 여자도 책임감 부족이라 생각...

제 주변에 선보고 몇달 안되서 결혼한 커플 꽤 있는데..
다 잘 살거든요.

저 커플은 시작부터 저리 삐걱대니 결혼 안하는게 맞다라는 생각은 드는데...
여자분이 너무 양쪽(남자친구, 친정 아버지)에 휘둘리는 성격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본인의 마음을 찬찬히 들여다보시고 정말 그남자와 결혼을 하고 싶은지 생각해보셨으면...
IP : 114.207.xxx.1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0.7.8 2:40 PM (211.195.xxx.3)

    오래 사귄다고 사람을 다 알면 편하겠지요.
    사람을 아는 건 시간하곤 상관 없는 거 같아요.
    짧게 연애하고 결혼해도 정말 행복하게 잘 사는 사람들도 있고
    오래 연애하고 결혼해도 늘 불안불안한 사람들도 있고요.

  • 2.
    '10.7.8 2:49 PM (121.151.xxx.154)

    그렇죠
    본인마음이 제일중요하죠
    둘이서 원한다면 일년이 뭐가 그리 중요할까요
    그런데 그 부모님 마음도 이해는갑니다
    저도아이가 결혼한다고하면 그런소리는할것같네요

    사람이 진실을 제대로 알려면
    최소 봄여름가을겨울 지나면서 이런저런일겪으면서 나오는 성품들을
    잘 봐야한다고 생각해요
    그사람을 알려면 일년을 겪어봐야되지않을까싶거든요

    저커플에서도 나오잖아요
    저런시련이 오지않았으면 그냥 아무것도 모르는체 결혼했을테인데
    저런일이 나타나지 서로의 성격이 나오고
    장단점이 눈에 보이는것이지요
    그러니 기간을 가지고 사귄다음에 결혼하는것이 저는 좋다고 봅니다

  • 3. 어차피
    '10.7.8 3:46 PM (211.54.xxx.179)

    자기 감추고 속일 사람이라면,,,일년 아니라 12년을 사귀어도 가면 써요,,
    마마보이만큼 피곤한 상대가 마마걸입니다,
    제 보기에는 충분히 짜증나는 상황이구요,,남자분 입장에서는 황당했을듯,,,
    일년 사귄다는게 신조인 집이라면 결혼업체에는 보내지 말았어야 한다고 봐요,,
    그러다 안하면 남의 집 귀한 아들은 뭐가 되나요...
    어차피 결혼 전제로 나이 찬 남녀가 만나면 아닐떈 빨리빨리 비켜줘야 다음 사람 만납니다,
    저도 두번보고 청혼받고 5번쨰 상견례하고 결혼했는데 잘만 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7923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후리지아향기.. 2010/07/08 232
557922 "저수지둑에 쥐구멍 뜷렸다" ㅋㅋㅋㅋㅋㅋㅋ 6 와! 박지원.. 2010/07/08 1,074
557921 옆에 베스트 글 읽고 든 생각인데, 정말 결혼은 1년정도 사귄 다음 해야 좋을까요? 3 ... 2010/07/08 1,071
557920 경찰에 신고 했어요. 16 꼭 잡고싶어.. 2010/07/08 2,572
557919 양복 바지 헤진거요... 5 알려주오~ 2010/07/08 563
557918 마트에서 산 양념소불고기 어디 보관해야 하나요..? 3 냉장?냉동?.. 2010/07/08 660
557917 무서운 이야기 좀 해주세요~~ 3 여름이닷 2010/07/08 673
557916 옻칠 주방용품 좋은가요? 1 젠느 2010/07/08 320
557915 맛있는 냉면육수 찾고 있어요~~ 5 냉면육수 2010/07/08 1,543
557914 미치다 1 내가 2010/07/08 230
557913 컴으로 영화 다운 받아 보고싶은데요..믿을수있는곳있나요? 5 영화좋아. 2010/07/08 765
557912 패가망신할려나? 2 미키마우스 2010/07/08 555
557911 코스트코 장바구니 훔쳐가서 살림살이 나아지냐구욧 19 실제로당하니.. 2010/07/08 2,860
557910 인터넷 가계부 어디가 좋은가요? 4 인터넷 가계.. 2010/07/08 481
557909 집값이 정말 많이 내렸네요 59 2010/07/08 14,672
557908 [미디어토씨] 이쪽은 사찰, 저쪽은 현찰 2 세우실 2010/07/08 177
557907 자동차관련 세금 납부한 후 ,,연체되었다는게.. 가능할까요...? 4 기억이가물~.. 2010/07/08 342
557906 저번에 어떤분이 추천해주신 향이 좋은 로레알 과일향 샴푸는 어디서???? 1 향이 좋은 .. 2010/07/08 638
557905 "이번 '친이 내전', 한쪽이 죽어야 끝날 것" 7 참맛 2010/07/08 740
557904 맛있는 수박... 2 수박...... 2010/07/08 470
557903 중3딸 엄마입니다 28 궁금이 2010/07/08 6,518
557902 부러우면 지는건데 시집 잘간것 같아 부러운 그녀... 30 .. 2010/07/08 11,005
557901 잊는 방법 5 궁금 2010/07/08 470
557900 궁금한 감자정보 1 불량감자 2010/07/08 283
557899 이 가방 어때요? 12 컴맹 2010/07/08 1,169
557898 돌잔치에 성장동영상 모~두 다 하시는지? 15 발등에 불 2010/07/08 544
557897 친구가 키우던 개가 교통사고로 죽었다는데요 10 급해요 2010/07/08 987
557896 선배님들 임신주기 셀때 배란일부터? 마지막 생리일 부터? 7 임신준비//.. 2010/07/08 730
557895 자꾸 들이대는 사촌시누 어떡해요 5 오늘도하소연.. 2010/07/08 1,693
557894 분리형커버 IH밥솥...밥이 잘되는건지? 3 이사한밥솥 2010/07/08 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