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내가 아예 미쳐버려서... 이상황을 아예 기억하고 싶지도 않고, 이런일을 헤쳐가고자하는 의욕도 사라져 버렸음좋겠다.
너무 너무 힘들다.
10년넘게 아이에게 지쳐가는 내가...난 그렇게 강하지도 이런일을 어떻게 참고가고자하는 인내심도 그렇다고 억척엄마도 아니다.
울기도많이울고, 악도써보고, 달래도보고했는데... 사춘기에 접어드니 바닥을 기던 공부까지 아예 손놓아버린다.
어릴때부터 다른아이랑 다르다고 느꼈는데... 그냥 성격이려니 타고난거려니했더니...
이런것도 병의 일종이란다.
병이란걸 알고 고치려고 병원가보니 ... 너무너무 비싼병원비에 결재할때마다 이렇게 계속 돈이 나가면 한달 우리는 어떻게 살까?라는 한숨만 나온다.
이런건 보험이있어도 혜택도못받는것같고...아이보다 내가 먼저 미쳐버려서 이 모든상황은 잊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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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다
내가 조회수 : 230
작성일 : 2010-07-08 14:34:07
IP : 112.170.xxx.4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7.8 3:31 PM (112.151.xxx.37)많이 힘드신가봐요.
여기 익명이니....용기내어서 아이 정확한 증상이나 병명같은거 적어놓으시면
많은 분들이 괜챦은 병원...사례... 저렴한 치료방법 같은거 조언이 달릴거예요.
실제로 예전에 여기 자게에서 그렇게 뜻밖에 도움되는 정보를 얻는
분들이 많았거든요. 워낙 회원이 많구..의외로 의료계 종사자나 동변상련의
아픈아이를 둔 엄마들도 많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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