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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4학년 11살이면 야동보고 사춘기 오나요?
오늘 충격적인 이야길 들었어요.
친구 엄마에게 들은이야기예요
반아이가 집에서 야동을 보았다고 하고
같은반 친구 여자아이에게
너 야동보니? 섹스가 어쩌고 저쩌고. 찌찌만지고~
뭐 그런내용으로 문자로 보냈다네요.. 그것도 몇번이나~
자기번호를 지우고 보냈는데 여자 아이 아빠가 휴대폰 대리점가서 알아냈다네요.
여자아이 엄마가 학교가서 난리냈다고~~~
같은 남자아이를 키우면서 덜컥 겁이나더라구요.
요즘아이들 빨리 사춘기가 온다는데...........................
내아이는 늘 아니걸라고 믿고 있는데
왠지모를 겁도 나고~
11살이 야동보고~ 사춘기오면 너무 빠른거 아닌가요?
그런데 남자아이들 사춘기 오는거 어찌 아나요?
첫애라 아무것도 모르겠네요
이제부터 울아이도 수시로 감시해야겟어요.
2년전부터 성인차단프로그램 설치는 다해두고
컴은 거실에 두긴 했는데..
선배엄마님
남자아이들 어찌 감시해야하나요?
1. ..
'10.7.7 11:58 PM (211.52.xxx.79)저는 비번 걸어주고 필요할때만 제가 풀어주고 할때는 항상 옆에 있거나 집안에 있으면서 감시합니다.
2. 울아들도4학년
'10.7.8 12:02 AM (211.215.xxx.39)욘석 스마트폰 사줬더니...
검색리스트가 여자가슴,여자누드,변태....입니다...
아이고~~~
그놈의 호기심을 어찌하오리까????
아이아빠가 ...알아서 교육중입니다....3. 야동
'10.7.8 12:35 AM (211.41.xxx.122)우연히 보고 기겁했어요. 잘못된 성 지식을 심어주는게 젤 걱정이죠. 정상적인 성 지식이 아니라 변태적이고 가학적이고
전 아직 미혼이지만 자녀둔 분들은 그거 걱정될것 같네요4. .
'10.7.8 1:30 AM (58.227.xxx.121)요즘 애들이 그렇대요. 사실 저희때(저 마흔 초반)도 초등 4-5학년 정도부터 어렴풋이 성에 눈을 떴던거 같고요.
제가 아는 대학원 아이 하나가 초등학생 과외를 하는데
같이 컴을 하다가 과외받는 아이 아이디로 쥬니어네이버 같은 그런 어린이 사이트에 접속을 했었는데
어떤 남자아이가 쪽지를 보내서는 대화를 나누다 가슴이 어쩌고 하는 성희롱 비슷한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더래요.
여자아이나 남자아이 모두 초등 3-4학년 정도였고요.
그리고 어린이 사이트 곳곳에 보기 민망한 게시물도 많더라고.. 아이 혼자 컴하게 하면 절대 안될것 같다고 하던데요.5. 글쓴이
'10.7.8 9:40 AM (218.150.xxx.142)좋은말씀 감사해요
어제 당장 컴퓨터 로그인할때 비밀번호 잠가두었고
게임도 모두 차단해버렸다는 ㅎㅎㅎ
요즘세상이 워낙 무서워서 겁이나요.
딸이 없어서 누구는 걱정이 없겠다 하지만요.
모두 나쁜짓하는건 남자니까 아들교육 정말 잘 시켜야 하겠지요.
아빠에게 많은걸 일임해야겠어요6. .
'10.7.8 10:47 AM (211.208.xxx.73)아이들 주시하는 수밖에 없어요.
"언제 어디서든 엄마가 보고있다!!!" 느끼도록.
엄마는 느낌이 있잖아요. 평소와 좀 틀리다..싶으면 딴 짓 하더라구요.
그럴때 미행이라도 해서 현장을 잡아야 합니다.(경험담 -_-)
제가 아들 초등학교 5학년때 피씨방에서 3번 잡아왔어요.
놀라서 기절을 하더군요.
지금 중학생인데, 엄마가 귀신같이 안다는 걸 아니까
거짓말은 안하는것 같은데,,글쎄 100% 믿지는 않습니다..
항상 체크하고 신경쓰는 것 밖에 없는 것 같아요.7. .
'10.7.8 6:22 PM (110.14.xxx.110)친구네 가서 보기도 하고 서로 정보도 주고 그러나봐요
부모없을땐 친구집에 못가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