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6딸아이 그동안 다니던 대형학원 7개월째인데 오늘 그만두었네요.
아이가 수학학원이랑 병행하니 너무 힘들어해서 짜증이 하늘을 찌르고 영어숙제 하기도 싫어해서 그만두게
했어요,.
중1여름까지는 동네 작은학원에서 독해 약간이랑 문법이나 죽 훑으려구요.
저 너무 태평인가요? 어쩌나요 아이가 감당 못하는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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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천하태평이죠?
.. 조회수 : 244
작성일 : 2010-07-07 23:17:46
IP : 112.154.xxx.4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흠...
'10.7.7 11:47 PM (112.144.xxx.205)전 아이 둘 대학 다 마칠때까지 단 한차례도 학원이나 과외 시킨적 없습니다.
그리고 성적으로 애 야단쳐 본 적 없고 공부좀 해라 하는 말 입 밖에도 낸 적 없습니다.
그냥 니 알아서 해라 였어요. 상급학교 진학할 때도 인문계냐 공고냐 이과냐 문과냐 하는것도 모두 지들이 알아서 선택하게 했고 대학도 지들이 선택해서 갔습니다.
오히려 신경쓰는 다른 집 아이들 보다 훨씬 잘 하던데요. 모든 결정권은 아이들이 갖고
전 옆에서 그냥 조언만 했어요. 그 조언을 받아 들이고 말고는 아이들이 결정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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