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에르메스지갑 정말 ㅎㄷㄷ....
불가리, 까르티에, 페레가모 등등 여기저기 다 둘러보고 에르메스를 갔는데요,
다른 명품들은 뭐 비싸긴 하지만 명품이니까 그 정도 하겠구나..,. 하겠는데 글쎼
에르메스는 무려 347만원이랍니다.
제가 보기엔 뭐 디자인도 그닥.......인데 웬만한 가방보다 비싸더군요.
명품중에서도 hermes가 젤 비싼가 봐요.
쇼윈도우에도 다 자물쇠 채워놓고......
님들은 백화점 갈때 특히 1층이나 2층 명품 보러갈때 차려입고 가시나요?
오늘 어제 산옷 입고 가긴 했는데 명품샵 거울에 비친 제가 왜 그리 초라해 보이던지요......ㅜㅜ
오늘 몇 시간 동안 명품구경 했는데 명품 사는 아줌마들 진짜 많더군요.
가방은 몰라도 구두 디자인은 별로던데.....제가 눈이 싸구련가 봐요.
어쨌든 그 에르메스 지갑은 정말 넘 비싸요.
1. 흠
'10.7.7 11:09 PM (116.40.xxx.205)에르메스 가방 첨에 나올때도 디자인에 대한 평가는 별로였어요...아주 별로요...
그래서 헐리웃 프로그램에서도 가방 디자인은 별로지만 그게 아주 잘나가는
사람들의 상징이기 때문에 유명 스타나 부자들은 그 가방을 필수품으로 갖게
되느거라고 하더군요...
일단 고가 전략이 아주 잘 먹혔죠...
참 돈 있어서 명품 사는건 뭐라고 안 하는데요...
정말 본인이 피땀 흘려서 돈 벌면 그런 명품 사기 정말 쉬운거 아닙니다...
특히 그 가방이 1~200수준이 아니라면 말이죠...
그래서 명품이라면 환장하는 아줌마들을 한심한 취급하는거고요...2. ..
'10.7.7 11:22 PM (116.121.xxx.199)드라마에서 재벌 부인들 나올때 기본이 에르메스백이잔아요
그리고 에르메스보다는 덜 비싸지만 콜롬비아백도 버금가게 비싸답니다
에르메스는 베컴와이프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황신혜가 많이 들고 다니죠
황신혜는 몇천씩 하는백이 컬러별로 다 있더만요3. ..
'10.7.7 11:37 PM (218.186.xxx.238)윗분, 콜롬비아가 아니고 콜롬보 겠죠.......
4. 친구얘기
'10.7.7 11:51 PM (111.118.xxx.24)이와중에 제친구가 생각나네요..
직장다니기 싫어서 그냥 집에있는 제친구는 얼마전 어버이날에 남편과 또 냉전이길래 왜그러냐 했더니 본인 집에는 용돈두 안드리구 가서 밥얻어먹구 왔는데 시댁에 어버이날이라서 10만원이나 드리고 밥값두 10만원이나 냈다구 한판했데요
근데 그날보니까 지갑을 에르메스로 바꿨길래 속으로 친구지만 참 너무한다 싶었어요
**아 일년에 한번..너의 남편 키워준 부모님께 너의 미용실비용보다 적은돈 드렸다고 그렇게 아까워하지말자..5. 엥
'10.7.8 12:35 AM (59.187.xxx.212)친구얘기 님.
그 미용실비용보다 적은 20만원을 아까워한게 아니구
본인 부모님만 챙겼다는 섭섭함에 화가나서 한판 하신거죠..
여유가 없어서 못챙기는거랑
여유가 있는대도 안챙기는거랑은 다르잖아요
돈이 아까운거랑은 다른 문제죠..6. 음
'10.7.8 12:56 AM (78.129.xxx.45)자기 부모님 자기가 좀 챙기면 안되나요?? 돈이 없는 것도 아니고.
지갑이 3백이면 1/30만 따로 챙겨드렸어도 10만원인데 -_-
3백이 넘는 지갑 쓰는 형편에 부모님 10만원 챙겨드린 거 가지고 화냈다는 게 신기하네요.
백만원도 아니고...7. 저아는 선배언니도
'10.7.8 6:36 AM (116.127.xxx.70)에르메스백 일본면세점까지 가서 몇천만원짜리 샀는데,
후배들한테 몇만원쓰는것도 아까워 해요!
명품백만 들으면 뭐하나요? 마음이 명품이 아닌데....
제가 보기엔 그 선배도 참 모자라보여요. 남편도 불쌍하고....8. 윗님
'10.7.8 8:03 AM (121.165.xxx.14) - 삭제된댓글윗님, 그 선배는, 후배들한테 몇만원을 안써서 그 백을 살 수 있는거에요.
커피 사기 밥 사기 좋아하는 저는, 에르메스는 커녕 키플링도 안삽니다^^ 아니 못삽니다^^9. .
'10.7.8 9:03 AM (218.144.xxx.62)근데 후배들한테 돈쓰는게 당연한가요?
저는 더치페이가 편하던데...
돈 아껴서 명품백 사면서 후배들한테 밥 안사면 욕먹는거에요?10. phua
'10.7.8 11:24 AM (114.201.xxx.152)댓글들이 참..... 거시기하군요.
11. 주위에는
'10.7.8 1:51 PM (222.99.xxx.38)인색하면서 자기것만 챙기는 사람이 밉다는 얘기들이죠.
저도 그런 사람은 싫어요.
전 주위를 챙기다 보니 이렇게 못사나?!!!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57593 | 옛날 사람들도 키스했을까요? 25 | 답답해요 | 2010/07/07 | 10,082 |
557592 | 우공비 1 | 문제집 | 2010/07/07 | 373 |
557591 | 허리 줄이는 수선 괜히 맡겨서 ..다시 허리늘이는 수선 가능할까여 ?? 답변 부탁드려여 흑.. 1 | 바보 | 2010/07/07 | 385 |
557590 | 유아동 보험없이 키우시는 분들 계세요? 4 | 보험없앨까고.. | 2010/07/07 | 406 |
557589 | 다이어트일기(14) 10 | 또시작이냐 | 2010/07/07 | 625 |
557588 | 팥빙수 팥 삶을때 첫물을 안버렸어요. 5 | 한심맘 | 2010/07/07 | 1,260 |
557587 | 에르메스지갑 정말 ㅎㄷㄷ.... 11 | 백화점이 좋.. | 2010/07/07 | 3,766 |
557586 | 이 글 읽고 안 웃으실 수 있는 분? 23 | 클릭하면젊어.. | 2010/07/07 | 3,129 |
557585 | 혹시 무월경 한방치료 해보신 분 계신가요? 7 | 8282 | 2010/07/07 | 727 |
557584 | 복도식 아파트에서 신발이 훌러덩 ~~ 2 | 신발 찾고 .. | 2010/07/07 | 324 |
557583 | sbs 나쁜 남자, 친아들이 도대체 누군거예요? 5 | ? | 2010/07/07 | 1,921 |
557582 | 네*프레소 캡슐 사려고 하는데요. 사이트 추천 좀 해주세요. 2 | 남편에게선물.. | 2010/07/07 | 386 |
557581 | 국가학력평가 9 | 짜증나 | 2010/07/07 | 831 |
557580 | 한달전 구입한 냉장고 바닥에 물이 떨어지는데요 ㅡ_ㅡ 3 | 아짱나 | 2010/07/07 | 797 |
557579 | 야뇨경보기 사용해 보신 분 계세요~ 5 | 엄마마음 | 2010/07/07 | 579 |
557578 | 김치냉장고소리 2 | 딤채스탠드 | 2010/07/07 | 640 |
557577 | 동네 난전에서 구입 2 | 양파 | 2010/07/07 | 402 |
557576 | 82쿡 쥔장님의 한겨레 기사 긁어왔어요~ 7 | ^^ 심봤당.. | 2010/07/07 | 1,353 |
557575 | 배우자에게 얼마나 의지하시나요??? 7 | .... | 2010/07/07 | 1,432 |
557574 | 선생님의 장난이 너무 지나친거 같아서요.. 9 | 완전당황했어.. | 2010/07/07 | 1,934 |
557573 | 한달에 생리 두번하는거 스트레스 때문인가여? 6 | ........ | 2010/07/07 | 1,826 |
557572 | 두부도 마니 먹을 살찌겠죠.ㅠ 3 | 홀쭉이 | 2010/07/07 | 918 |
557571 | 엄마가 갔는데... 자꾸 눈물이 나요~~ 10 | 엄마~~ | 2010/07/07 | 1,893 |
557570 | 굳이 많은 노력을 하지 않아도 잘 따라오는 복이 있으신지요?? 10 | 운명의 힘?.. | 2010/07/07 | 1,644 |
557569 | 나이 드신분들이 왜 들고다니는 사첼백을 좋아 하는지 알겠어요 7 | 이제 알겠네.. | 2010/07/07 | 2,355 |
557568 | 네네치킨 파닭이오 다른점이 어떤건가요? 8 | 대기중 | 2010/07/07 | 1,705 |
557567 | 머리 하루에 두번감는거 안좋을까여? 9 | ........ | 2010/07/07 | 2,425 |
557566 | 이유식을 시작할려고 합니다.. 4 | 아이 먹이기.. | 2010/07/07 | 252 |
557565 | 짝사랑..그리고 자존감 7 | ㅠ | 2010/07/07 | 1,489 |
557564 | 저렴한 가구류 직접 보고 살만한 매장들은 어디에 있을까요? 3 | 이사가요 | 2010/07/07 | 5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