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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무월경 한방치료 해보신 분 계신가요?
그런데 이번에 제가 다이어트를 했어요. 그래서 거의 20킬로그램 가까이 감량을 했죠. 이제는 몸무게가 비만이 아니라 정상이 되어서 생리를 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하지 않더라고요. 예전에는 비만이라는 무월경의 원인을 알았는데 이제는 비만도 아닌데 생리를 하지 않으니 덜컥 겁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삼성의료원에 가서 진단을 받고 일단 호르몬제를 받았습니다. 2주 후에 다시 가서 어떻게 할지 의사와 의논하기로 했는데, 마침 제 고민을 들은 주위 사람이 무월경 한방 치료를 권유하더군요.
사실 저는 한방 치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한방 치료가 실제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는 객관적 근거가 좀 부족하다는 느낌이 있었거든요. 하지만 그 주위 사람이 한방 치료로 무월경에 효과를 본 사람이 많다며 자꾸 적극 추천해서, 아이고... 슬쩍 궁금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한의학도 체계적으로 가르쳐진다고들 하고요.
그런데 검색을 해 봤더니 별로 정보가 없네요. 대략적인 진료비도 궁금하고 실제로 효과를 본 사람의 후기도 궁금한데, 적어도 네X버에는 광고글이나 지식인에 무월경 고민글만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고민고민하다 82가족 여러분께 질문글 드려봅니다. 생리를 안 하는 문제가, 이제 나이가 드니까 정말 실질적인 고민으로 다가오네요. 전체적으로 몸의 순환이 안 좋다는 것도 강하게 느껴지고, 몇 년 있으면 결혼도 정말 남의 일이 아닌데 결혼해서 불임이라고 판명받으면 어쩔까 싶기도 하고...
혹시라도 경험이나 조언 있으면 아끼지 말고 댓글 달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ㅠㅠㅠ
1. ..
'10.7.7 11:14 PM (220.70.xxx.189)저도 무월경으로 병원 다니다가 호르몬도 맞고, 먹고 별거 다해도 안 됐었거든요.
한약 두달 먹고 1년 6개월만에 했어요...
근데 어떤 한의원이냐에 따라 다른 듯 해요. 잘 짓는데로 가셔야 할듯.2. ㄹㄹ
'10.7.7 11:17 PM (115.139.xxx.219)아는 언니가 조기폐경을 해서 한방치료 받았는데..약 먹으니 생리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약값은 한달 분이 80만원이 넘는다고 한거 같은데...기억이 잘... 암튼 많이 비쌌어요3. ..
'10.7.7 11:15 PM (220.70.xxx.189)아 저는 한달에 40만원이었어요. 80만원은 쫌..ㅎㅎ
4. ,,,
'10.7.7 11:21 PM (121.165.xxx.13)www.yoon1075.com 이 곳으로 한번 방문해보세요...
선생님을 믿을만 하실겁니다.5. dd
'10.7.7 11:30 PM (112.151.xxx.2)엄마 친구 며느리가 결혼 후 나중에 무월경이라고 해서 집안이 발칵 뒤집혔던 일이 있었는데
교대앞 꽃마을 한방병원 다니고서 월경 시작하고 아이도 낳았어요.
처음에 그 얘기듣고 깜짝 놀랐었는데.... 함 알아보세요.6. 조기폐경
'10.7.7 11:58 PM (211.177.xxx.71)전 병원에서 조기페경진단받았어요..좋타는거 한의원..병원홀몬치료..다했었어요..5년간 생리가 없었어요..근데..위엣분들 한방법 저도 다해보았었어요..근데 아무효과가 없어서 다포기했었어요..그러다가 누가 여자에겐 홍삼이 좋탄말듣고 정관장 홍삼 하나..아무 기대없이 이거나 먹고 건강이나 지키지 싶어..복용했는데..세상에 그렇게 고생시키며 안나오던 생리가 5년만에 나왔었어요.... 그걸로 고쳤어요.. 홍삼 엑기스 드세요..그거 한병먹고..그렇게 고생하고 별짓다해도 안나오던 생리가 나오기시작하여.. 10년이상 이젠 정상적으로 잘돼고있어요..결국 조기페경이란 병원진단이 오진이엇던거죠..홍삼정말 좋아요..아는 후배도 제말듣고 그거먹고..40대초반인데도 임신했어요..
7. 저도..
'10.7.8 12:01 AM (203.234.xxx.122)저는 대학 입학시험에 떨어지고 7개월 중단되었어요.
그때 어머니가 한약도 지어주고 하셨는데.. 잠시 정상이 되는가싶다가
시험 전후로 해서 또다시 6개월 정도 중단.
거의 일년넘게 그랬어요.
그래서 어머니가 시골에 계신 분께 부탁해서
익모초와 쑥이던가?.. 아무튼 그런 약초들을 달여서 엄청 많은 양을 보내주셨어요.
먹다가 나중엔 역해서
어머니가 다시 그것을 가지고 한의원에 가서 환약으로 지어오셨어요.
(에고.. 제가 우리 친정엄마를 엄청 힘들게했네요..--)
그걸 꽤 오랫동안 장복했죠. 하루에 90개 던가..그렇게 먹고.
이후로 다시는 그런 일이 없네요.
날짜도 40일 주기이긴하지만 규칙적이고, 임신출산도 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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