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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진단 드셔보신분?

문의 조회수 : 1,522
작성일 : 2010-07-07 20:43:46
45살 된 우리 남편, 업무상 술을 많이 마셔야 하는 일이라

쉽게 취하고, 또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힘들어 하는게   눈에 보여서

공진단이란걸 한번 먹여볼 까 합니다..

그런데 워낙 고가의 약이라 30일정도분만 먹어도 효과가 있는지

한의원 말대로 3개월치 90알 정도를 먹어야 효과가 있는지

또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는데.. 지금부터 먹어서 괜히 땀으로 배출되어서

효과가 반감되는 건 아닌지?  

혹시 드셔보신분 계시면 경험담 좀 알려주세요..
IP : 219.255.xxx.3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0.7.7 9:33 PM (125.177.xxx.24)

    계절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것 같구요,
    저는 한약이 잘 받는 편인데
    공진단을 몇번 먹어보았지만
    별로 효과를 보지 못했어요.

    공진단이 사람마다 진맥을 하고 맞춤형으로 만드는 건 아니죠?
    그렇다면 차라리 몸에 맞는 약을 처방받는 것이 나을 것 같네요.

    보약은 몸 상태에 따라 먹는 양이 다릅니다.
    한재(보름분량?)만으로 해결되는 경우도 있고,
    여러 재를 먹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2. 공진단
    '10.7.7 9:40 PM (125.176.xxx.141)

    외과 인턴때 하루종일 수술 스크럽서고 밥먹챙겨먹을시간없고 할게 두려워 공진단을 60개 지어서 하루에 한개씩 먹었었는데요 전 효과 봤습니다. 워낙 저질체력이라 잘 버틸수있을지 우려했는데 전 공진단 효과보았구요. 사향이랑 목향으로 만든게 있는데 목향이 좀더 저렴해요. 둘다 먹어봤는데 목향도 괜찮았어요. 전 갠적으로 한약보단 공진단이 더 몸에 잘받았어요.

  • 3. 먹을만해요
    '10.7.7 9:39 PM (180.71.xxx.83)

    한약값에 두배정도면 드세요.
    울 남편도 이건 좋아해요.

  • 4. 저희어머니
    '10.7.7 10:07 PM (121.165.xxx.95)

    저희 어머니가 드시는데, 저희가 가는 한의원에서 직접 제조해주더라고요
    그게 사향이 핵심성분인가요? 그러한데 그 사향성분이 많이 들어야 좋다고..(고가라서)
    저희야 다니는 한의원이 있으니 그 선생님께서 신경써서 만들어 주시는걸로 알고 있고요
    눈에 띄는 뭔가가 달라졌다기보다는 어르신들 기력 떨어지지 않게...저희는 만족합니다

  • 5. 그닥..
    '10.7.7 10:19 PM (221.147.xxx.253)

    아파서 거금들여서 한달 동안 공진단 먹었는데 별로 효과는 없었어요.
    한의원에서도 원래 공진단 100 일 동안 먹는거라고들 하던데 100일씩 먹기엔 가격 부담이 너무 크구요~
    좋은 보약 한,두첩 드셔도 왠만한 피로에는 효과 다들 보지 않나요?
    헛개나무와 한약 드셔봄이 어떠실지...

  • 6. 분당 아줌마
    '10.7.7 10:44 PM (121.169.xxx.215)

    저랑 아이도 그닥 효과는....
    그게 먹기가 싶지 않아요.
    실온에서 녹여서 말랑말랑하게 해서 먹었는데도 목에서 계속 그 느낌이 나더라고요.

  • 7. 마포댁
    '10.7.7 10:57 PM (110.8.xxx.91)

    저희신랑도 때마다 먹고있는데, 효과좋습니다. 그냥 탕약보다 좋다고하더라구요.과음하기전에 한알먹으면 술에취하지도않고 다음날 몸도 가뿐하다구요. 저희도 믿고먹는데서있어..잘먹고있습니다~

  • 8. 하얀보석
    '10.7.7 11:09 PM (114.200.xxx.176)

    공진단은 사향에 질에따라 효과도 가격도 달라지더라구요.100개에 300~400만원정도 하는데요.좋은 사향을 구하기가 힘들다고 해요.우황 청심환 같은데 사향의 독특항 향이 있고, 사향이 좋으면 좋을수록 그향이 진하고 입안에서 오래 사향 냄새가 납니다.따뜻한 청주랑 같이 먹으면 좋구요.컨디션이 안좋을때 먹으면 확실히 느끼죠.믿을 수 있는 곳에서 구입하셔야 합니다.

  • 9. 제가
    '10.7.8 12:12 AM (221.140.xxx.197)

    10개 선물 받아서 먹었는데요.
    동생이 90개(1셑) 사서 먹다가
    나중에 먹으려고 남겨둔 걸 제가 골골하는 것 같았는지 주더군요.
    전, 2개 먹고 평소와는 다른 기운이 나던데요.
    평소에... 오전내내 쓰러져 비몽사몽하며 지냈는데
    몸과 마음이 깨어있고 기력이 생겨서인지
    일찍 밥챙겨 먹고 설거지 청소에 뭐 할 일 없나,
    오늘은 무얼 할까... 이렇게 변했어요.
    기분이 전환된 느낌... 긴장하고... 신경이 깨어있는 건강해진 느낌
    그랬답니다.

  • 10.
    '10.7.8 12:13 AM (221.140.xxx.197)

    1개에 4만원짜리라며 주더군요.

  • 11.
    '10.7.8 12:18 AM (220.75.xxx.180)

    서울 경동시장 가서 직접 제조하는 거 보고 4일후에 찾으로 갔어요
    그게 만들어놓고 파는게 아니라(사향때문) 주문하면 만들어 주더라구요
    한번만들때 240환 480환 이렇게 만들던데
    한의원에서 만드는 것보다 훨-씬 저렴해요 (성분은 다 똑같죠)
    녹용,사향,목향,당귀,산수유 딱 5가지만 들어가더라구요
    가격도 비싼데 직접 재료상에 가서 만들어 드십시오

  • 12. 위에글 이어
    '10.7.8 2:58 AM (220.75.xxx.180)

    눈앞에서 녹용고르고 녹용골랐으면 눈앞에서 파삭파삭 썰어버리더라구요
    목향도 파삭파삭 썰어버리고 하여튼 눈앞에서 만드는 과정을 보심되요

  • 13. ,,
    '10.7.8 2:10 PM (211.202.xxx.50)

    내용의 질에 따라 천차 만별이에요 저도 만들어봐서 잘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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